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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갤럭시S5'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이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의 조기 출시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신 사장은 26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S5가 조기 출시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는 당초 출시 예정일인 다음달 11일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앞서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이통사 영업정지 일정에 따라 다음달 5일부터 영업정지에 들어가면서 갤럭시S5 출시가 가장 늦어져 최대 피해를 볼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27일 조기 출시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신 사장이 직접 나서 이를 부인함에 따라 SK텔레콤을 통한 갤럭시S5 조기 출시는 이뤄지지 않은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와 관련 SK텔레콤 관계자는 "아직 우리쪽에선 갤럭시S5의 조기 출시와 관련해 확인을 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면서 "삼성전자측의 결정에 따라 출시일이 결정되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S5의 출시일정에 따라 이통사간 희비도 엇갈릴 전망이다. 만일 조기 출시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SK텔레콤은 다음달 5일부터 45일간 영업정지에 들어가면서 경쟁사보다 한달 늦게 갤럭시S5를 출시하게 되기 때문이다.
- 이재영 기자(ljy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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