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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안철수 "10월 재보선 2~3곳이면 불참…내년 지방선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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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의원 /연합뉴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0월 30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재·보선을 치르는 지역이 2∼3곳 정도라면 참여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력을 다해 선거운동에 도움이 되고자 뛰어야 하는데 재·보선 지역이 2곳 정도에 그쳐 정치적 의미가 축소된 상황이라면 그 정도를 투자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많은 지역에서 재·보선이 치러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상황이 이렇게 돼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집중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국회 3자회담이 국정원 개혁 논란을 끝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국회에 국정원 개혁특위를 설치하거나 대통령이 책임지고 국정원을 개혁하겠다고 약속하는 등의 방법으로 합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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