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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의 반란-마블링의 음모' 대처법…'소고기 숙성시켜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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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블링의 음모
'마블링은 소고기 선택의 최고 기준일까?'

2일 방송된 전주 MBC 특별기획 '육식의 반란-마블링의 음모'가 주목받으면서 마블링 없이 맛있게 먹는 방법이 눈길을 끈다.

'육식의 반란-마블링의 음모'에서 마블링 쇠고기의 폐해에 대해 집중 조명하면서 시청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기 시작한 것.

이에따라 마블링의 대안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블링이 없이 맛있게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숙성육이다. 숙성육은 새로운 게 아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펴낸 자료에는 '소나 돼지를 도축한 뒤 사후 경직이 끝나 고기가 부드러워지는 것을 숙성이라고 부르고 돼지는 3~5일, 소는 7~10일 정도 지나면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맛이 좋아진다'고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한 음식평론가는 "20일 이상 숙성하면 소고기는 마블링이 없어도 부드럽고 고소해진다. 유럽에서는 숙성육이 기본"이라고 전했다. 지방이 적어 등급이 낮지만 풍미가 진한 맛을 즐기려면 숙성육이 좋다는 것이다.

한편 '육식의 반란-마블링의 음모'를 통해 공개된 내용은 마블링이 많은 쇠고기는 그동안 좋은 고기라고 생각. 매 명절 때마다 최고급 선물로 팔리지만 이는 단지 몸에 해로운 고지방육에 불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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