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의 남자' 원빈, 혐오 패션 화제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원빈이니까"

▲ 원빈 혐오 패션.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원빈이 혐오 패션을 소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자들이 혐오하는 짓을 해도 원빈이라면'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자들이 꼽은 남자들의 최악의 패션스타일이 나열된 글과 해당 사진 속 원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원빈의 조각외모는 여전하지만 그의 패션은 빵모자, 머리띠, 2대 8가르마에 청청패션 코디까지 여자들이 '최악'으로 꼽는 남성 패션을 골고루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자들이 싫어하는 패션스타일을 매치했음에도 그의 잘생긴 외모 덕분에 원빈만큼은 예외라는 평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 "다른 남자가 저러면 싫지만 원빈이니까" "원빈 혐오 패션, 역시 원빈 " "남자인 내가 봐도 멋있는 남자 원빈" "패션은 혐오스러워도 여자친구가 이나영"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최근 배우 이나영과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조현정 기자  jhj@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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