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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지난해 한국인 7788명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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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인 860여 명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을 일으키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것으로 새로 확인됐다.

4일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2012 HIV/AIDS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HIV/AIDS 감염 내국인은 7788명으로 집계됐다.

감염 신고자 가운데 남성이 92%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40대(29.3%)의 연령 비중이 가장 컸다. 이어 30대(25.8%), 50대(19.5%) 순이었다.

감염 경로는 대부분(99.8%) '성접촉'이었고, 발견 과정을 살펴보면 '질병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고 감염을 확인한 경우가 36.9%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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