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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최악 전력난 순환단전사태오나 ...누리꾼 불만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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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전력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12~14일 사흘간 공공기관의 냉방기와 공조기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특히 전력당국은 전력예비율이 100만kw 미만까지 떨어질 경우 매뉴얼에 따라 순환단전을 실시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어서 순환단전 사태가 현실화 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근무시간에 공공기관의 냉방기 및 공조기 가동을 전면 금지하도록 했다"며 "노약자·임산부 등을 위해 폭염 대피소를 마련하는 등 안전 조처를 하도록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공공기관의 실내조명을 원칙적으로 소등하고 계단, 지하 등 불가피한 곳에서만 사용하도록 했다. 사용하지 않은 사무기기, 냉온수기, 자판기 전원을 차단하는 등 불요불급한 전원시설을 자율단전하도록 했다.  
 
전력 당국은 순환단전까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나 전력예비력이 100만kw 미만까지 떨어질 경우 매뉴얼에 따라 순환단전을 실시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강제 순환단전 조치가 발동되면 1순위는 일반가정·아파트·소규모 상가 등이며, 2순위는 백화점·대형마트, 3순위는 대규모 산업용 전력 순으로 전기가 끊긴다.

네티즌들의 불안감도  심화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블랙아웃 되면 어떻게 하지?" , "30분 정도 버틸 얼음을 얼리세요!", "그동안 국민들에게 절전하자는 말만 했지 그에 대한 조치를 한 것이 무엇이 있나?","순환단전되면  전기 안아꼇다고 국민탓 하겠지?", "행여 모를 비상상황에 대비해 욕조에 물 좀 받아두면 도움이 되려나","화력발전소도 부품 비리가 있나요?이 중요한 시기에..순환 단전하면 민심이 노할듯."등 트위터 상에는 불만섞인 푸념들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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