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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지난 4일 본사에서 창립 9주년 기념식을 갖고 "올해를 신디지털 창업 원년으로 삼고 멀티 파이낸스 컴퍼니(Multi Finance Company)로 재도약하자"고 말했다./신한카드
카드업계 관계자는 "업계의 빅데이터 활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빅데이터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카드사는 경쟁에서 뒤처지게 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해외 금융기관에 빅데이터 기술을 전수한다. '코드나인(Code9)'으로 대표되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마케팅 노하우를 몽골 골룸트은행에 전수하기로 한 것이다. 글로벌 이머징시장으로 꼽히는 몽골에서 한국형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적용,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몽골 신용카드시장이 아직 초기 형성단계임을 감안해 고객 세분화 방법론과 데이터 마이닝, 분석 알고리즘 등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전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는 배달의민족·야놀자·우버 등 국내 대표적인 O2O 업체들과 제휴를 늘려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총 31개 O2O 업체들과 제휴를 맺었다. KB국민카드는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카드 서비스와 각 제휴 업체 혜택을 연계,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고 시너지 창출은 물론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C카드는 국내 최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 네이버와 함께 데이터 기반의 신사업에 나선다. 지난 7월 네이버 데이터랩과 맺은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BC카드는 소상공인 지원과 사회 트렌드·이슈 분석 보고서 발행 등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 ▲ KB국민카드는 지난 8월 30일 본사에서 O2O 비즈니스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신성훈 KB국민카드 마케팅본부장(왼쪽에서 6번째)과 O2O 서비스 업체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KB국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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