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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한명숙 전 총리 항소심, 무죄 원심 깨고 징역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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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명숙 전 국무총리 /연합뉴스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는 16일 "자금을 제공했다는 한 전 대표의 검찰 수사 당시 진술을 믿을 수 없다고 판단한 원심은 사실을 오인한 것"이라며 한만호(55)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9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 전 국무총리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8000여만원을 선고했다.

김민준 기자  mjki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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