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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한혜진 웨딩드레스 자태 본 기성용,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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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1일 결혼식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이들은 예식 세 시간 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성용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행복하게 살겠다. 영국에 가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와 함께 해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이라고 신부를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또 "스케줄 상 내일 먼저 영국에 가게 돼서 신부에게 미안하고 아쉽다. 신혼여행도 못 간다"면서 "(한혜진이) 영국에 오면 아쉬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혜진 역시 "태어나서 가장 떨리는 날이다. 멋진 신랑과 행복하게 잘 살겠다. 내조도 잘 하겠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3월 열애를 발표한 이들은 지난달 25일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다. 그러나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동하는 기성용이 다음 시즌 준비 때문에 결혼식 다음날 출국해 신혼여행을 뒤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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