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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40대 이상 '은퇴 후 월 192만원 필요'...은퇴 준비는 낙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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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이상 중장년 층은 은퇴 후 한 달 평균 '192만3000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신의 은퇴 준비 수준에 대해서는 낙제점을 매겨 '노후에 대한 불안'을 드러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25일 '중장년층 아르바이트 구직활동' 설문 조사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령별 은퇴 후 필요자금에 대해서는 50대가 194만4000원이라고 응답해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했다.
이어 40대가 193만4000원, 60대가 168만6000원이라고 응답했다. 

금액별로는 '150만~200만원' 28%, '100만~150만원' 22.6%, '200만~250만원' 17.1%, '80만~100만원'(10.1%), '250만~300만원'(9.6%), 300만~400만원'(5.2%), '500만원 이상'(2.4%) 순이었다.

스스로의 은퇴 준비에 대한 점수는 10점 만점에 3.2점에 불과했다.
특히 최하점수인 1점이 29.8%로 가장 많았고 5점이 19.3%로 뒤를 이었다. 3점 16.8%, 2점 13.0%, 4점 9.9% 등 5점 이하에 응답자가 몰렸다. 

노후 준비가 6점 이상이라는 응답은 11.2%에 그쳤다.
이들의 관심사는 '재취업'(44.5%) '은퇴 후 생활비'(24%) 등으로 안정적인 노후 대비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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