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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뒤 우주의 지배자는 중국"…中 우주굴기에 美 위기감
징 소장은 천 대령의 보조를 받아 33일간 우주선의 실험실에서 각종 실험을 수행할 예정이지만 이 실험이 이번 프로젝트의 본질은 아니다. 중국의 우주공간내 생체유지기술을 시험하는 게 목적이다. 또한 선저우 11호를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2호에 도킹하는 자체가 중요한 사안이다. 6년 뒤 있을 유인 우주정거장 도킹 기술을 미리 시연하는 성격이기 때문이다. 이번 유인우주프로젝트의 부책임자인 장위린은 신화통신에 "선저우 11호의 발사는 중국 유인 우주프로젝트가 실험단계를 마무리하고 우주정거장에서의 상시화된 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2018년께 톈허(天和)-1호를 쏘아올려 우주정거장의 골격을 완성하고 이어 2020년 우주정거장을 공사를 마무리한 뒤, 시험운용기간을 거쳐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유인 우주정거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예정대로라면 2024년 은퇴하는 ISS를 대신해 홀로 우주공간을 지배하게 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중국은 2018년 창어(嫦娥)-4호를 발사해 달의 뒷면을 탐사하고, 공산당 창당 100주년인 2021년에는 화성에 탐사선을 착륙시킬 계획이다. 그야말로 중국의 '우주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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