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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SBS 일베 논란 또다시…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이미지 이어 연세대 마크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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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 마크
SBS가 또다시 우식사이트 '일간 베스트 저장소'(일베)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방송에 송출해 논란에 휩싸였다.

국내 대표 공중파 3사 중 하나인 SBS에서 지난 8월 20일에이어 지난달 27일 'SBS 스포츠 뉴스'에서 또다시 이같은 사고를 일으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 문제로 지적된 보도는 지난 27일 'SBS 스포츠 뉴스' 중 연세대와 고려대의 농구 정기전 결과에 대한 것이다. 내용은 고려대가 연세대에 압승을 거뒀다는 평이한 것이었지만 앵커의 멘트와 함께 등장한 배경 사진에서 연세대 마크가 잘못 사용된 것이다.

정상적인 연세대 마크는 이름의 앞글자를 따 'ㅇㅅ'이 새겨져 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 사용된 마크는 일베를 뜻하는 'ㅇㅂ'이 달려 있었다.

SBS 일베 논란에 네티즌들은 "SBS 일베 논란 계속~연세대 마크 쉽게 알수 있을텐데" "연세대 마크 바뀐걸 몰랐나?" "SBS 내부소행인가?"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일베 사이트에는 해당 사진을 공개와 함께 "이동영상 SBS에서 삭제하기 전에 빨리 유튜브로 옮기자" "SBS 일베 친구?"라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앞서 SBS는 지난 8월 20일 'SBS 8시 뉴스' 방송 도중 일베에서 사용하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하하는 이미지가 합성된 도표를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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