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다양한 콘서트가 열린다. 12월 공연가에는 대형 콘서트부터
인디 뮤지션들의 소극장 공연까지 다양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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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 ▶ 맘껏 즐기고 싶다면
'가왕' 조용필이
13~15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헬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조용필은 정규 19집 '헬로'를 통해 세련미 넘치는 젊은 음악을 선보여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 '국제가수' 싸이는 20~24일 같은 장소에서 '달밤에 체조'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싸이가 2년 만에 펼치는 연말 콘서트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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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 데뷔 25주년을 앞둔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은
13~22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이승환옹 특별 회고전'을 연다. 이승환은 내년 초 발매를 목표로 정규 11집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진영은 19~22일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브랜드 콘서트 '나쁜파티'를
마련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들의 대규모 릴레이 콘서트인 'SM타운 위크'를 일산 킨텍스에서 연다. 21일 샤이니의
공연을 시작으로 소녀시대(22일), 에프엑스와 엑소(24∼25일), 동방신기(26∼27일), 슈퍼주니어(28∼29일) 등 여섯 팀이 차례로
자신만의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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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 ▶ 연인·가족과 차분하게
성시경이
30~31일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2013 마지막 하루'라는 타이틀로 연말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한 해를
마무리한다.
JK김동욱은 13~14일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팬들을 맞는다. 이번 콘서트엔 1층과 2층 중간 발코니층에 연인들을
위한 2인용 좌석이 마련된다. 김준수는 30~3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3 시아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버전2.0'을 열고 2013년의 마지막 날을 팬들과 함께 보낸다. 지난해도 오케스트라와 함께 올라이브로 진행되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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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 윤상은 25일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당신의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편지'란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윤상은 공연 타이틀에 걸맞게 관객들을 대상으로 친구·연인·가족에게 전하는
손편지를 즉석에서 낭독하는 '비밀 손편지'라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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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 중장년층을 위한 연말 디너쇼도 많다. 주현미는
23~24일, 심수봉은 25·31일, 인순이는 28~30일까지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송년 디너쇼 무대에 오른다./양성운기자
ysw@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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