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융감독원이 불법리딩방 단속에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불법 '리딩방' 단속을 강화 한다고 합니다. 국가수사본부와 손잡고 불볍행위를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이복현 금감원장과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자본시장 불법행위 대응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금감원장은 "우리 자본시장이 양적으로는 크게 성장했지만 투자자 보호 등 질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며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국수본과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투자설명회 등을 특별·집중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불법 리딩방은 개인투자자를 현혹해 불공정 거래에 가담하게 하거나 선행매매를 일삼고 있으며, 투자사기를 통해 금전적 피해를 발생시키는 사례들도 대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금융회사 임직원의 횡령 등 사익추구.. 더보기 금감원, '대주주 위법사항 발견'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 검찰에 수사의뢰 금융감독원이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을 검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김건섭 금감원 부원장은 이날 오후 금감원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동양그룹 계열사 간 자금거래와 관련해 대주주의 위법사항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동양증권의 불완전판매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를 진행해 왔다. 김 부원장은 계열사 간 자금거래와 관련, 대주주에 대한 수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 회장의 부인인 이혜경 부회장 등 특수관계인에 대해서는 아직 혐의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동양그룹 계열사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직전까지도 그룹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을 개인투자자에게 팔도록 독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현정 기자 hjkim1@metroseoul.co.. 더보기 금감원, 과도한 미분양 아파트 마케팅에 제동 금융감독원이 최근 건설사들의 과도한 미분양 아파트 마케팅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신한은행 등 시중은행에 미분양 집단 중도금 대출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대출 상담원이 전화로 고객에게 대출 상품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고지하는 '해피콜' 제도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금감원은 '애프터리빙' '신나는 전세' '프리리빙' 등 미분양 아파트 관련 집단 중도금 대출의 불완전 판매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최근 일부 시중 은행은 애프터리빙과 관련한 문제가 드러나면서 미분양 집단 중도권 대출 상품의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사들이 부동산 경기 불황이 심해지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분양 아파트 해소책으로 애프터리빙을 집중 도입했다. 애프터리빙의 대출 규모는 올.. 더보기 동양CP 피해신고 1800여건 접수…금감원 지원인력 확대 금융감독원이 동양그룹 기업어음(CP)을 보유중인 투자자들의 피해신고가 늘어나자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인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2일 금감원은 지난달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불완전판매 신고센터에 1천800여 건의 동양 회사채 및 CP 피해 신고가 접수돼 상담 인력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변호사, 전문 상담원 등 상담 인력은 기존 31명에서 49명으로 확대하고 오후 8시까지 특별 야간 상담도 하고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민원을 받기로 했다. 윤다혜 기자 ydh@metroseuo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경기 불황에 은행지주사 순익 '반토막' 은행지주사의 순익이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반 토막이 났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은행지주사의 연결 당기순이익은 2조31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62.3% 급감했다. 이는 부실 채권 증가에 따른 영향이 크다. 대손충당금 적립 비용은 작년 동기 대비 1조2000억원 늘었고, 유가증권 평가와 처분 이익은 1조3000억원 줄었다. 순이자마진 하락으로 이자 이익마저 5000억원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 상반기 은행지주사의 순익은 국내외 경기 부진에 따른 대손 비용 증가, 유가 증권 투자 손실 등으로 작년 동기의 40% 수준으로 떨어졌다"면서 "그러나 자본 적정성은 양호한 수준인 편"이라고 말했다. 김민지기자 minji@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 더보기 신용카드 5장 중 1장꼴 '장롱카드' 2357만장 금융감독원이 이른바 '장롱카드'를 줄이기 위해 '휴면카드 자동해지제' 등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11일 금감원에 따르면 1년 이상 이용실적이 없는 휴면 카드는 지난 6월말 현재 2357만장으로 전체 신용카드(1억1534만장)의 20.4%에 달했다. 카드사별로는 신한카드의 휴면 카드가 477만장으로 가장 많고, 국민카드(308만장), 현대카드(290만장), 삼성카드(262만장), 롯데카드(214만장) 순이었다. 이 가운데 국민카드는 1년 전보다 16.4%(43만장)나 급증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휴면카드 정리에 속도를 내고자 '휴면 카드 자동해지제' 등에 대한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일부 카드사가 사은품 제공 등을 통해 휴면카드 해지를 늦추게 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김민지 .. 더보기 건설사 등 40개 대기업 구조조정... '살생부' 기업은? 금융권에서 500억원 이상 돈을 빌린 대기업 중 40개사가 구조조정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건설, 조선·해운, 철강·석화 업종 기업이 주로 대상이 됐다. 10일 금융감독원은 500억원 이상 금융권 채무가 있는 1802개 중 584개에 대한 세부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조조정 대상 기업은 이번 평가에서 C등급과 D등급을 받은 곳이다. 건설사 중에서 C등급을 받은 14개사와 D등급을 받은 6개사와 조선·해운에서 C등급 2개사, D등급 1개사, 철강·석화업종에서 C등급 1개사, D등급 1개사가 꼽혔다. 이 외 업종에서는 15개사(C10, D5)가 대상에 올랐다. 금감원은 이번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40개 업체의 총 금융권 부채 규모는 4조50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은행권 3조7000.. 더보기 셀트리온 사활 건 '공매도 잡기' -서 회장 매각 발표 하루만에 주간사 JP모건 선정 -소액주주들 "공매도 세력 안밝히면 금융당국 고발" 공매도를 둘러싼 셀트리온과 금융당국의 잡음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에 투자한 소액주주 측은 최근 2년간 연일 주가 하락을 주도한 공매도 세력을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며 마지막 칼을 빼들었지만 정작 금융당국에서는 시장 분위기를 이유로 과감한 규제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셀트리온 소액주주 모임은 17일 한국IR협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위원회 등에 공매도 세력을 적발해달라는 탄원서를 수차례 제출하고 검찰에 고발을 제기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며 "금융당국이 앞으로도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검찰, 청와대, 감사원에 직무유기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서 회장이 공매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