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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檢, 고영태 '구속영장' 청구 예정...알선수재·사기 등 혐의 ▲ 긴급 체포된 고영태가 1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체포적부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고 씨는 지난 11일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긴급 체포됐다. /뉴시스검찰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폭로자인 고영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13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오늘 중으로 고영태 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검찰은 국정농단 수사와는 별개로 고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고씨는 인천본부세관장 이모 사무관으로부터 인사와 관련해 2000만원의 금품을 받은 '알선수재'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11일 저녁 고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해 신병을 확보한 상태다.고씨는 사기 혐의 관련 사건으로도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고소인.. 더보기
부산은행, '금융사기 예방 모니터링'으로 사기범 현장검거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금융사기 예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최근 관할 경찰서와 공조해 전화금융 사기단 인출책 4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기는 금융 사기단과 중간에 돈을 전달해 주는 인출책 4명이 관련된 사건으로, 전화금융 사기단은 지난 20일 오후 피해자에게 검찰청 직원을 사칭해 현금 5000여만원을 인출책의 계좌로 입금하라고 유인했다. 피해자가 돈을 입금하자 인출책은 부산은행의 A지점을 방문해 현금 인출을 요청했다. 거액의 현금 인출이 요청되자 즉시 부산은행 '전화금융 사기 예방 모니터링' 시스템에 사기 의심 거래로 분류됐다. A지점의 직원이 인출책에게 출금 사유를 묻는 등 시간을 지연하는 사이 '전화금융 사기 예방 모니터링'팀에서는 입금자와 통화해 해당 계좌에 지급정지 코.. 더보기
법원 "회사 동료 상대 사기도박 직원 해고는 정당" 회사 동료를 상대로 한 사기도박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직원에 대한 해고는 정당하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현대자동차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1985년 현대차에 입사해 전주공장에서 일하던 A씨는 2014년 3월께부터 동료 직원 등 8명을 상대로 회사 근처에서 수시로 사기도박을 했다. 그가 이런 식으로 모은 돈은 총 1억5000여만원이다.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는 1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A씨는 친한 동료 2명과 짜고 특수제작한 렌즈를 끼면 패가 보이는 화투를 이용해 돈을 따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현대차가 A씨를 비롯한 3명에 해고를 통보했다. 그러자 A씨는 해고가 부당하다.. 더보기
함바 브로커 유상봉 도주중에도 또 사기 행각 들통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영수 부장검사)는 경찰 수사 도중 도망쳤다가 체포된 '함바(건설현장식당) 브로커' 유상봉(67)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유씨의 공범 김모(43) 씨와 유씨를 상대로 사기를 친 전직 청와대 경호실 직원 박모(46) 씨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해 4∼5월 박모씨에게 "신보령화력발전소 1·2호기 신축공사장과 GS칼텍스 LNG가스저장탱크 신축공사장의 함바식당 운영권을 위탁받게 해주겠다"라고 속여 10회에 걸쳐 8억7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유씨는 강희락 전 경찰청장 등 유력인사들에게 함바 수주 등의 청탁과 함께 금품을 건넨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2심 재판을 받..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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