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경희 총장이 정유라를 뽑으라 시켰다"...정유라 특혜 법정 진술 ▲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이 1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과 남궁곤 전 입학처장이 공모해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특혜를 줬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9부(부장판사 김수정) 심리로 열린 최 전 총장과 최순실씨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입학처 백모 전 부처장은 "남궁 전 처장이 '총장이 (정씨를) 뽑으라'라고 말한 것이 사실인가"라는 검찰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백씨에 따르면 남궁 전 처장은 2015학년도 수시전형 선발을 앞두고 백씨에게 "김경숙 교수가 정윤회씨 딸이 우리 학교에 지원했다고 해서 총장에게 보고했다"고 말했다.백씨의 진술에 의하면 당시 남군 전 처장은 그림까지 그려가며 최 전 총장.. 더보기 최순실, '특검 첫 소환vs오늘 강제 소환' 왜 이렇게 달라졌나? 최순실, '특검 첫 소환vs오늘 강제 소환' 왜 이렇게 달라졌나?▲ 특검에 강제소환된 최순실 씨가 호송차에서 내리자마자 자신의 입장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25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강제 소환된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는 교도관에 의해 호송차에서 내린뒤 조사실로 향했다. 조사실로 향하는 도중에 최순실 씨는 "여기는 더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 억울하다.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라며 소리쳤고, 이어 "우리 애기까지, 어린 손자까지 다 그렇게.."라며 말을 다 잇지 못하고 엘리베이터에 올랐다.엘리베이터에 오르는 과정에서도 타지 않으려는 듯 안간힘을 쓰며, 큰 목소리로 발언을 이어가기도 했다. 뜻밖의 고함에 취재진들도 제대로 된 질문을 하지 못하고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강제로 조사실에 앉혔지만.. 더보기 '정유라 이대 특혜의혹' 김경숙 전 학장 구속 불복…법원 재심리 ▲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이 17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나오고 있다./연합뉴스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입학·학사 특혜와 비리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데 불복해 법원에 재심사를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1부(신광렬 수석부장판사)는 20일 오후 2시 10분부터 김 전 학장의 구속적부심 기일을 열어 구속이 적절한지 판단한다.김 전 학장은 2015학년도 체육특기자 선발 때 정씨에게 특혜를 줘 합격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혐의(업무방해) 등으로 구속됐다.그는 정씨가 입학한 이후에도 수업 불참과 과제 부실 제출 등을 반복해도 비교적 좋은 학점을 유지하도록 뒤를 봐준 의혹을 받는다.김 전 학장은 지난달 국회 청문회에서 정.. 더보기 장시호·정유라·최순실, 자식 생각에 '눈물'…진심일까 수단일까? ▲ '국정농단' 핵심 인물 최순실 그리고 그의 딸 정유라, 최순실 조카 장시호. 세 사람의 공통점은 자식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는 점이다.최순실은 앞서 구치소 청문회에서 눈물을 보였다. 심문하기 위해 구치소를 찾아간 의원들에 의하면 최순실은 손자와 딸 정유라 이야기에 눈물을 흘렸다.하지만, 그의 눈물이 진심인지 연기인지 의원들은 의심을 품었다. 지난 3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 방송에서 전화 통화를 통해 "100분 동안 최순실은 초라한 중년 여성, 딸 이야기에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엄마"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 안민석의 눈은 못속인다"며 "화장실을 간다고 하더니 졸도해서 앰뷸런스에서 실려갔다. 눈물연기 최고, 졸도연기 최고, 청문회 최고의 배우"라고 말하며 눈물의 진정성을 의심했다. 최순.. 더보기 정미홍, 정유라·최순실 두둔 논란에 "사람은 법과 하나님 앞에 평등" ▲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정유라, 최순실 옹호 논란에 입을 열었다.4일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정 전 아나운서는 "내가 정유라 옹호한다고 난리인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라며 "누구든 잘못한 만큼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러나 잘못한 이상으로 법과 원칙에 어긋나는 과도한 처벌을 받는 건 공정하지 않다"며 "그리고 어떤 범인이라도 반성하고 변화하면 공정한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사람 은 법과 하나님 앞에 평등합니다. 누구도 잘못했다는 이유로 인간 이하의 대접을 할 권리는 없습니다"라며 "대한민국은 법치국가 아닙니까? 법대로 처리하고 법을 엄중히 지켜야 법치국입니다"고 강조해 눈.. 더보기 정유라 패딩에 '신창원'도 검색어, 요즘 근황은? '시의 매력에 푹' 눈길 ▲ 정유라 패딩 '블레임룩'에 무기수 신창원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요즘 근황에 새삼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4월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민들레의 영토' 출간 40주년을 맞은 이해인 수녀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나눴다.이날 손석희 앵커는 이해인 수녀에게 "무기수 신창원과 연락을 한다고 들었는데, 그 사람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냐" 물었고, 이에 이해인 수녀는 "지난 2002년부터 신창원과 편지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한 번 찾아간 적이 있다"고 답했다.특히 이해인 수녀는 "요즘 신창원은 시의 매력에 빠져 5편을 쓰면 나에게 보내겠다고 해 격려해줬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한편 4일 이날 정유라 패딩과 함께 '블레임 룩'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블레임 룩은.. 더보기 '엉터리 과제' 정유라, 고난도 시험문제는 '척척'? ▲ 정유라씨가 류철균 교수의 '영화스토리텔링의 이해A' 과목에서 작성한 답안지. 정씨는 해당 시험에서 14문 중 10문을 맞혀 통과했다. /김병욱 의원실'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류철균 교수의 '영화스토리텔링의 이해A' 과목 시험에서 결석일수가 많음에도 어려운 문제에 대한 정답을 써낸 것으로 드러났다. 2일 더불어민주당 김영욱 의원이 공개한 정씨의 해당 과목 오프라인 시험지를 보면 정씨는 단답형 문제 14문항 중 10개의 정답을 써냈다.해당 문항들은 고난이도의 문제로 수업을 충실히 듣지 않고는 맞추기 어렵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예를 들어 정씨의 답안지중 정답으로 처리된 12번 문제는 "정신적 귀족주의는 자기와 타인 모두에 대한 가차없는 관찰의 시선을 던지는 오만과 타인으로부터 이해받기.. 더보기 JTBC 이가혁 기자 "정유라씨, 원래 귀국할 생각이었어요?" 취재 '공개' ▲ JTBC가 정유라 체포 상황을 공개해 이목을 자아낸다.JTBC는 최순실 딸 정유라가 덴마크 현지 경찰에 체포되는 순간을 단독 포착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유라가 경찰에 체포된 건 한국 시각으로 오늘 새벽 4시 10분, 현지 시각으로 밤 8시 10분. 체포된 곳은 덴마크 북부 올보르시 외곽에 위치한 단독 주택으로, 체포 당시 아들과 보모, 경호원으로 추정되는 남성 2명과 함께 은신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은신하던 주택에선 정 씨 일행이 타고 다녔던 폭스바겐 차량, 승마 관련 도구 등이 발견됐다. 체포 당시 이가혁 기자가 "정유라씨 원래 귀국하실 생각이었어요? 한국 가서 검찰 조사 받을 생각이었나요?"라고 물어봤지만 정씨는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다.한편 최순실 딸 정유라는 행적을 추적하.. 더보기 정유라 체포, 위증 의혹 이완영 '덴마크' 시찰? "국조 기간, 일주일 자리 비워" ▲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체포되 가운데 이완영 의원의 '덴마크 시찰' 계획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위증 공모 의혹 당사자 이완영 의원은 지난달 31일부터 6박 8일 덴마크, 프랑스 등으로 해외시찰을 떠났다.농해수위의 해외시찰 계획 문건을 보면 이완영 의원은 'AI 방역 제도 관련 해외시찰' 명분으로 해외 시찰을 떠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의원이 아직 새누리당 국조특위 간사 자격으로 간다는 점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국정조사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 일주일이나 자리를 비우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 또 AI는 이미 엄청난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데 이제서야 간다는 것도 의문이라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 최순실의 딸 정유리가 덴마크에서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더보기 정유라 덴마크서 체포, 2015년생 아들도 확인 ▲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연합뉴스'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아들로 추측되는 어린아이가 확인됐다.2일 덴마크 경찰청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지난1일 제보를 바탕으로 덴마크 북부 올보르그 시의 주택에서 정유라를 포함한 4명을 '불법체류' 혐의로 검거했다. 검거당시 2015년 생의 어린아이도 있었다. 앞서 정씨는 자신의 남자친구와 아이를 임신한 후 SNS 등에 해당 사실을 게재했다. 정씨가 승마연습 등을 위해 독일에 거주할 당시 현지 주민들은 정씨가 아이와 함께 다닌다는 증언 등을 하기도 했다.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