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28년 만의 재계 청문회, 실익 없이 끝나 ▲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국정조사 1차 청문회가 열렸다. /연합뉴스6일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가 진행됐다. 이날 청문회는 1988년 일해재단 비리에 관련한 5공 청문회 이후 처음으로 주요 그룹 총수들이 모두 나온 자리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으로 참석한 허창수 GS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국조특위.. 더보기 국정조사 청문회 생중계, 외신 관심 '정경유착 관행 소개' ▲ 국정조사 청문회 생중계에 외신들도 관심이 뜨겁다.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에 국내 재벌 총수 8명이 증인으로 출석하자 외신도 큰 관심을 보이며 보도했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일본 니혼게이자신문 등 외신은 '한국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 측근인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을 둘러싼 국정조사를 열고 대기업 재벌 총수 8명을 불렀다'고 소개했다.특히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이들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과 최순실 재단에 대한 각 기업의 기부액을 그래프로까지 표시하며, 한국에 수십년간 뿌리깊이 박혀온 정경유착 관행을 소개하기까지 했다.월스트리트저널은 정경유착이 기업과 정치의 암묵적 합의이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 대한 보험이라며 .. 더보기 최순실 청문회 생중계 이모저모, '태도 논란-외신 보도' 큰일 ▲ '시청률, 온라인 접속자 ↑' 온 국민이 6일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를 지켜봤다. 청문회가 시작한 지 한 시간 뒤인 오전 11시, 청문회를 생중계 한 방송 사이트에는 접속자가 폭주했다. 오마이TV는 3만2400명, JTBC는 2만1600명, YTN은 2만4900명,팩트TV는 1만5400명, 고발뉴스와 SBS 비디오머그는 3000명을 기록했다. KBS1은 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에이티에이엠 분석에 따라 오전 10시 30분경 순간 시청률이 7.145%까지 올랐다. 뿐만 아니라 국회 의사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웹페이지 '국회 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도 한때 서비스 장애가 일어나기도 했다. '기업 총수·국회 의원 태.. 더보기 국정조사 청문회, '삼성·SK·롯데' 중앙 좌석…집중적 질의 예상 ▲ 사상 초유의 국정조사 청문회를 앞두고 기업 총수들의 좌석 배치가 주목되고 있다. 6일 국회에서는 사상 첫 대기업 총수들이 한 자리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가 개최된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이 중앙에 위치하면서 특위 위원들의 집중적인 질의 공세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과 최 회장, 신 회장 등이 가운데 배치된 이유는 야당이 발의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에서 대기업 중 삼성, SK, 롯데에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죄가 적용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상대적으로 연로한 총수인 정몽구 현대차 회장, 손경식 CJ 회장, 구본무 LG 회장은 양쪽 측면에 자리를 잡게 돼 상대적으로 시선을 덜 받게 될 전망이다.앞.. 더보기 8대기업 총수, 내달 5일 청문회 불려나간다…국조특위, 기업 압박수위 높여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화살끝이 8대 기업 총수를 정조준하고 있어 재계가 긴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국정조사특위는 청문회 첫째 날인 12월 5일에 8대 기업 총수를 증인으로 대거 불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순실 국정농단'의 불똥이 검찰 수사에 이어 국회 국정조사특위로까지 번진 것이다. 무엇보다, 재계는 특위가 기업 총수들을 청문회 첫째 날에 증인으로 채택했다는 점에 대해 긴장하고 있다. 청문회 첫째 날이 국민의 관심이 가장 집중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와 청와대의 해명이 엇갈리면서 논란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총수들을 국정조사 증인으로 부른 것은 정치권의 재계에 대한 압박"이라며 "12월까지 내년..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