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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前 안종범 보좌관 "안종범 허위진술, 청와대 대응기조 따른 것" ▲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보좌관이었던 김건훈 전 청와대 비서관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안 전 수석의 속행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연합뉴스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보좌관을 지낸 김건훈 전 청와대 비서관이 지난해 국감에서 안 전 수석이 대통령을 지키려고 허위진술했다고 증언했다.김 전 비서관은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안 전 수석의 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비서관은 검찰이 '(지난해 11월) 국감 때 미르·K재단 설립과정과 운영, 출연, 대통령 지시 여부 등 많은 질문을 받은 안 전 수석이 '재단운영 개입 안 했다' '최씨를 모른다' '대통령 개입 없었다' '대기업 자발적 출연'이라고 했다. 국감 때 허위진술 상황 대응을 .. 더보기
靑, 특검에 보안시설 이유로 "압수수색 안돼" ▲ 특검이 압수수색에 나선 3일 오전 청와대 주변./연합뉴스박영수 특별검사팀이 3일 오전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청와대가 문을 열지 않고 있다. 압수수색 팀은 박충식, 양재식 특검보와 검사, 수사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연풍문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경호실 직원에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청와대 직원들은 '청와대는 보안시설이기 때문에 압수수색을 허용할 수 없다'는 내용의사유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지난해 10월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압수수색 때도 경내 진입을 막고 검찰이 요구한 자료를 임의제출했다. 특검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박 대통령의 삼성 뇌물수수 의혹을 포함한 각종 비위 의혹 관련 물증을 확보할 계획이었다. 특검은 2일 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 더보기
삼성, 검찰조사서 "기금 내라는 청와대 지시 거절 어려워" ▲ 삼성그룹이 청와대의 압력에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을 결정했다는 진술을 검찰에 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삼성그룹이 경제정책을 좌우하는 청와대 경제수석의 압력에 기금 출연을 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르·K스포츠재단에 204억원을 출연한 것은 출연을 거부할 경우 정책적인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위협에 사실상 강제 모금을 당했다는 취지다. 검찰은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비선 실세' 최순실(61)씨 등의 2차 공판에서 삼성 미래전략실 김모 전무의 진술조서를 공개했다. 조서에는 김 모 전무가 "우리는 자금 출연만 했지, 재단 설립 목적이나 운영은 크게 관심이 없었다"며 "우리가 주도하거나 자발적으로 설립한 게 아니라 전국경제인연합회를 통해 청와대로부터 지시받은 돈만 내면 된다고 생각했.. 더보기
특검, 청와대에 '조심 또 조심'..."압수수색은 한번에" ▲ 청와대의 모습. /연합뉴스'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의혹' 수사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하 특검)이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모습이다.필요치않다고 판단되면 압수수색 자체를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도 비췄다.27일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압수수색 문제는 모든 분이 알다시피 상징적인 곳이다. 상당히 신중해야 한다"며 "청와대 압수수색은 예정 없고 수사 과정서 필요한지 필요하면 어딘지 검토해 단 한 번에 해야 한다. 현재 여러 수사 중이라 수사 완료 시점에 고려할 것으로 알고 있다. 법리는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실상 모든 수사를 마친 후 최종적으로 단 한번 확인하는 차원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특검보는 "만일 필요 없거나 하더라도 실효 없거.. 더보기
[속보] 朴 대통령 얼굴 '멍 자국', 신보라 전 간호장교 "몰라" ▲ 신보라 전 청와대 간호장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했다. 이날 신보라 전 간호장교는 박 대통령 입가 멍 자국과 관련해 "대통령 얼굴 멍 파악하지 못했다"며 "시술 본 적도, 처치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더보기
前 청와대 간호장교 "朴대통령 마늘·감초·태반 주사 처치한 적 없어" ▲ 신보라 전 대통령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마늘·감초·태반 주사 처치 등 의혹에 대해 신보라 전 청와대 대통령간호실 의무실 간호장교(대위)는 "처치한 적 없다"·"모른다"고 말했다. 신 대위는 14일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다른 주사는 본 적 없고, 마늘주사는 일반 직원 대상으로 처치한 적이 있는 것 같다"면서, "대통령에게 (주사를) 처치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같은해 5.. 더보기
청와대 "국정교과서 철회 아냐"-교육부 "e-book형태로 공개" ▲ (2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이 교육부 출입기자들에게 배포되고 있다)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이 오늘 공개된다. 28일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교육부에서 발표를 하면서 충분히 설명을 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철회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교육부 입장과 청와대 입장이 다른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앞서 청와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했으나 교육부는 국정화 철회나 국·검정 체제 혼용 가능성을 열어뒀다.이에 김용승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은 지난 26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 공개 이후 의견 수렴 기간 동안 교육부와 현장 적용 방법을 협의하는 방안에 합의했다.이에 따라 교육부는 .. 더보기
청와대 비아그라 포함 '의약품1500개가량' 구입…어디에 사용? ▲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 사실이 논란인 가운데 지난 2014년 이후 의약품 14종 1500개가량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청와대 의약품 구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올 9월까지 764건의 의약품을 구매했다. 청와대는 2015년 4, 11, 12월에 녹십자웰빙의 태반주사 라이넥을 150개 구입, 2014년 6월에는 태반주사인 멜스몬 50개를 샀다. 또 소위 감초주사로 불리는 히시파겐씨 주사약을 두 차례에 걸쳐 100개, 마늘주사(푸르설타민 주사약) 50개, 백옥주사(루치온 주사약) 60개를 구입했다. 이 밖에도 타미풀 주사 같은 비타민 주사약 9종 1080개, 리도카인염산염수화물 등 4종의 마취제 180개.. 더보기
靑 "박근혜 대통령 '특검법·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재가"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최순실 특검법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안을 재가했다.22일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특검법) 공포안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안이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나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의 부서(서명)을 거치느라 오후 늦게 대통령 재가가 이루어졌다.특검법은 박 대통령의 재가 이후 23일 관보에 게재되면서 발효될 전망. GSOMIA는 23일 오전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가 양국을 대표해 협정에 최종 서명한 뒤 상대국에 대한 서면 통보절차를 거쳐 곧바로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27일 정부가 한일 GSOMIA 협상 재개를 발표한 지 .. 더보기
'비선실세 개입 여부 밝혀라', 거리로 나선 개성공단 기업들 ▲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개성공단 부당한 폐쇄 결정에 비선실세 최순실 관여 의혹을 제기하며 규탄 및 피해보상 촉구집회를 하고 있다./연합뉴스'최순실에 의한 개성공단 폐쇄, 주무부처인 통일부는 뭐했나.''개성공단 페쇄 결정, 최순실 개입 웬말이냐!''누가 개성공단을 폐쇄했나? 진실을 밝혀라!'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피켓을 들고 10일 다시 거리로 나섰다. 지난 2월10일 우리 정부에 의해 개성공단이 전면 폐쇄된지 꼭 9개월만이다.특히 '최순실 게이트'가 온 나라를 들쑤시고 있는 가운데 개성공단 폐쇄에도 최씨가 개입됐다는 의혹이 일부에서 제기되며 개성공단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은 망연자실하고 있다. 그동안 이들은 정부가 '개성공단 폐쇄'라는 믿기 어려운 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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