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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프린터 고치러 들어간 최순실 방에 대통령 연설문" ▲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가 6일 최순실 씨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하기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도착,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치는 모습을 실제로 봤다고 증언했다. 고씨는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씨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진술했다. 그는 최씨와 박 대통령의 관계를 묻는 검찰 측 질문에 "옆에서 지켜본 결과 (최씨가) 청와대도 자주 왔다갔다하고 의상 때문에 자주 다니는 것 같았다"며 "(최씨가) 비서들하도고 마치 청와대 비서들이 개인 비서마냥 (행동)하기 때문에 항상 이야기 하는 것이 무슨 일을 하더라도 '대통령을 위해서 일한다' '대통령 때문에 일한다' '대통령 신의를 지키면서 일한다' 그래서 .. 더보기
한화그룹 "2014년 구입한 말은 이미 폐사… 정유라에 안 줘"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6일 '최순실 게이트' 관련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제기된 한화그룹의 말 지원 의혹에 대해 한화그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이날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은 청문회를 통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게 "2014년 4월 26일 한화 갤러리아 명의로 8억3000만원 상당의 마장마술 명마 2필을 구입했느냐"고 물었다. 김 회장이 "네"라고 대답하자 "의원실에서 수입한 말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는데 2014년 말을 구매했다는 내용이 없다"며 "정유라가 이 말들을 전용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다"고 지적했다.장 의원의 발언에 대해 한화그룹은 "2014년 말 1필(마명 파이널리)을 구입한 것은 맞다"면서도 "이미 .. 더보기
최순실 청문회 생중계 이모저모, '태도 논란-외신 보도' 큰일 ▲ '시청률, 온라인 접속자 ↑' 온 국민이 6일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를 지켜봤다. 청문회가 시작한 지 한 시간 뒤인 오전 11시, 청문회를 생중계 한 방송 사이트에는 접속자가 폭주했다. 오마이TV는 3만2400명, JTBC는 2만1600명, YTN은 2만4900명,팩트TV는 1만5400명, 고발뉴스와 SBS 비디오머그는 3000명을 기록했다. KBS1은 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에이티에이엠 분석에 따라 오전 10시 30분경 순간 시청률이 7.145%까지 올랐다. 뿐만 아니라 국회 의사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웹페이지 '국회 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도 한때 서비스 장애가 일어나기도 했다. '기업 총수·국회 의원 태.. 더보기
한화토탈, 대법원 승소 "300억 세금 안내도 된다" 한화토탈(구 삼성토탈)이 영국 석유회사에 지급한 배당금에 대해 발생한 300억대의 추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28일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한화토탈이 서산세무서장과 서산시장을 상대로 낸 법인베 부과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대전고법에 돌려보냈다. 이는 "법인세 부과가 정당하다"는 원심 판결을 뒤집는 것이다. 주요 쟁점은 한화토탈이 지급한 배당금이 프랑스 국적 모회사인 TSA영국 국적 자회사인 석유업체 THUK 중 누구의 수익인가 였다.TSA가 수익자일 경우 한국·프랑스 조세조약에 따라 15%의 법인세와 지방소득세가 부과된다. THUK가 수익자라면 한국·영국 조세약에 따라 3분 1인 5% 수준이다. 과거 삼성토탈은 2006~2010년까지 THUK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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