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미홍, 막말 논란과 달리 알고보면 극진한 딸 사랑 母 ▲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된다면 목숨 내놓겠다"는 등 돌직구로 논란인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알고보면 딸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엄마로 전해졌다.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가슴으로 낳은 딸 혜나 양을 공개했다. 당시 정 전 아나운서는 "1998년 딸을 입양했다. 사려가 깊고 자기가 맡은 일을 자기 스스로 잘 한다"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딸에게 입양 사실을 어릴 적부터 말했다" 며 "이유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해야 커서 부모에게 배신감을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최근 언론을 향한 독설, 최순실 국정 농단과 관련한 조금은 거친 발언으로 논란인 것과 달리 사뭇 다른 모습에 보는 이로 하여금 눈길을 멈추게 한다. 더보기 탄핵심판 D-1, 헌법재판소 게시판 '인용vs각하' 주장글 무더기 ▲ 탄핵심판을 하루 앞둔 9일 이날 헌법재판소 게시판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인용, 각하를 주장하는 글이 마구 올라왔다. 이는 지난 9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일을10일 오전 11시로 지정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게시판에 모인 것이다.헌재 발표 직후부터 올라온 의견은 현재까지 수만 건에 달한다.'탄핵 인용', '탄핵 각하'를 주장하는 내용들이 잇따르고 있으며, "헌재의 공정한 재판을 바란다"는 글도 올라오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76.9%로, 국민 10명 중 8명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보기 사드에 중국 전략 시계제로…中 수출 중소기업들 애로 들어보니 수출 中企들 주영섭 중기청장과 간담회서 각종 피해 사례 토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대중국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기업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기청"금한, 혐한은 풀수 있겠지만 이번 사드 문제로 중국에서 한류가 아예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오랜기간 중국에서 쌓아올린 한류가 자칫 복구하기 힘든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클러어스코리아 이현구 대표) "수출 초기엔 중국 파트너가 반드시 한국산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그런데 사드 문제가 불거지면서는 오히려 (일부 제품은)중국산이어서 다행이라는 분위기다."(유니스전자 이한조 대표) "위챗 등 중국 현지에서 사용하고 있는 SNS에서 화장품 등 한국 제품에 대한 폄하 움직임 등을 현지 바이어가 상당히 걱정.. 더보기 정미홍, SBS·조중동 향해 "썩은 언론, 독극물, 암덩어리" 맹비난 ▲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언론을 향해 맹비난해 이목을 끈다.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SBS의 허위 "~카더라" 보도는 대충 넘어가선 안될 일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이어 "국정원이 강력 항의하고, 엄정 대응한다고 합니다만 이런 아니면 말고 식의 증거도 없는 조작 보도는 혼줄을 내야 한다고 봅니다"라며 "이런 썩은 언론이 나라를 망치고, 사회에 불신과 불안을 가중시킵니다. SBS 를 강력히 규탄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미친 언론 몰아내야 나라가 삽니다"라고도 했다.앞서 지난 4일 SBS는 전직 국정원 고위 간부의 말을 인용해 '국정원 4급 간부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하는 헌재의 동향 정보를 수집한다'고 보도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한편 정미홍 전 아나운서.. 더보기 특검, 최순실 재산 2천7백억 파악...檢에서 추가 조사 예정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불법 재산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결과 드러났다. 특검에 의해 파악된 최씨와 그 일가의 재산은 약 2730억원에 달한다. 특검은 6일 오후 최종수사사결과 발표를 통해 최씨와 그의 전 배우자, 부, 모와 형제자매 등 70여명의 부동산·동산 등 소유 및 점유 재산 일체를 조사한 결과 273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한정된 수사기간 동안 특검이 파악한 일부일 뿐이며 해외 은닉 재산 등을 더하면 최씨일가의 재산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특검은 불법적 재산형성 과정과 은닉 의혹사항에 대한 조사는 완료하지 못한 사항으로 해당 수사는 검찰에 이첩한 상태다. 우선 특검은 최씨의 재산 형성과 관련해 ▲구국봉사단 관련 의혹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시 청와대 금고내 재물의 존재 ▲영남.. 더보기 특검, 대통령·우병우·정유라 檢에 이첩..."수사기간 부족 아쉬워" ▲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최종 수사결과 발표일인 6일 오전 경찰 경비병력들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달 28일 수사를 마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검찰 특별수사본부로 이첩한 사건이 크게 4가지로 압축됐다. 박근헤 대통령,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 3명을 중심으로 한 사건이다.삼성 외 대기업들의 '뇌물죄' 의혹에 대해선 특검이 수사 시작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따로 수사기록과 함께 사건이첩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특검은 6일 오후 2시 최종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박 대통령 관련 뇌물수수 등 사건 ▲대통령 관련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 ▲우 전 수석 비위 사건 ▲정유라 입시 및 학사비리 사건 등 4개를 검찰에 이관했다고 밝.. 더보기 5만5천쪽 검토·디지털 분석 8.5TB…방대했던 특검 수사자료 ▲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자료가 담긴 상자가 3일 오후 7시 55분 용달차량에 옮겨지고 있다./이범종 기자90일간의 수사를 마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방대한 수사 분량으로 주목받고 있다.특검팀은 6일 '국정농단 의혹 사건 수사결과' 자료를 내고 "대검찰청으로부터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 수사기록 5만5000쪽 분량의 사본을 인계받아 수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검에 따르면, 특검의 압수수색은 지난해 12월 21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등 15개소를 시작으로 46회 진행됐다. 디지털 증거 분석인 '포렌식'을 거친 자료는 컴퓨터와 저장매체 554대, 모바일 기기 364대 등 8.5TB(테라바이트)에 이른다. 통신사실 확인자료 제공 요청 허가 청구는 22건, 계좌 확인과 추적은 5건 진행됐다. 특검은 ▲.. 더보기 특검, 靑 압수수색 불발로 '세월호 7시간' 못밝혀…입법 개선 촉구 ▲ 박영수 특별검사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연합뉴스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을 밝히는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6일 오후 최종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청와대 압수수색영장 미집행과 대통령 대면조사 불발로 박 대통령의 당시 행적을 밝히지 못했다고 발표했다.특검은 세월호가 침몰한 2014년 4월 16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박 대통령이 미용성형 시술 등을 받느라 사고 수습을 제대로 못했다는 의혹을 조사했다.특검은 수사 경위에 대해 "국가원수인 박 대통령의 건강 정보는 2급 국가기밀로 지정해 의무실장과 주치의 등이 관리한다"며 "최순실 등 특정인만 아는 비공식 의료인이 공식 의료진 몰래 청와대를 드나들며 .. 더보기 '합헌·위헌' 재판관 마다 '천차만별'...'여론'의 탄핵심판 영향은 ▲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뉴시스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대통령의 운명을 결정할 8인의 재판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이들 중 3명 이상이 탄핵에 반대할 경우 박 대통령의 탄핵은 기각된다. 반면 6명 이상이 찬성한다면 박 대통령은 그대로 대통령 직위를 상실하게 된다.헌재 재판관들은 대통령이 3명, 국회 여·야가 3명, 대법원이 3명씩 추천해 임명된다. ▲ 이정미헌재소장권한대행이 탄핵심판을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재판관 마다 성향 '천차만별' 2일 법조계에 따르면 2013년 4월 박 전 소장을 제외한 8명의 재판관 구성이 완성된 후 이들은 총 800건에 가까운 선고를 내렸다. 헌법현상은 정치적 현상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서.. 더보기 가계 빚 부담에…보험 중도해지하고 약관대출 늘리는 서민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보험계약을 중도해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보험 소비자들의 원금 손실 규모만 연 5조원에 육박했다. 원금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계약자들이 보험을 해지하는 데는 가계소득은 정체하는 데 빚 상환부담은 급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2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중 보험계약 중도해지로 소비자가 원금손실을 본 금액은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합쳐 3조8903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4분기까지 합치면 연간 기준 손실 금액은 최대 4조9000억원가량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보험 중도해지로 인한 소비자 원금손실 규모는 지난 2012년 4조9982억원에서 2013년 4조4029억원, 2014년 4조1928억원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20..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8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