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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코트라, 해외 M&A 매물 30건 소개 자리 갖는다. ▲ 자료 : 코트라미국 실리콘밸리의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등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30여 건의 해외 지분투자 및 인수합병(M&A) 매물이 한자리에서 소개된다.코트라(KOTRA)는 오는 7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매각 대상으로 나왔거나 지분을 매도하려는 해외 기업 정보를 소개하는 '제5회 해외 매물정 보 설명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유럽의 자동차부품 기업, 동남아시아 식품기업 등 중소형 매물 20여 건의 정보와 함께 준매물로 간주하는 독일의 법정관리기업 10여 건이 소개된다. 중소형 해외 M&A 매물은 해당 권역 안에서만 주로 거래돼 국내에서 정보를 얻기 매우 어렵다. 국내 기업이 찾는 중소형 매물은 보통 100억∼500억 원 사이인데 이 정도 규모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더보기
특검 연장 '거부' 황교안 "북한 위협 등 고려…특검 목적 달성" ▲ 홍권희 총리 공보실장이 2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특검연장을 수용하지 않는다고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을 승인하지 않았다. 홍권희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은 27일 오전 9시 30분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이 최순실 등 주요 사건 당사자와 주요 관련자를 이미 기소했거나 기소 여부를 판단할 수준으로 수사돼 특검법의 목적을 달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실장은 "만에 하나 (이첩된) 검찰 수사가 미진해 다시 별도의 수사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정치권이 새 특검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홍 실장은 "매주 말 도심 한가운데서 대규모 찬반 시위가 있고 정치권도 합의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라며 "헌재의 결.. 더보기
與, 탄핵정국 속 반전 노림수 ▲ 25일 오후 시청 앞 서울광장 인근에서 열린 탄핵기각 총궐기 국민대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뒷줄 왼쪽부터), 윤상현, 조원진 의원이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직격탄을 맞고 이른바 '탄핵정국' 속에서 야권에 주도권을 모두 빼앗긴 여권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여권 인사들은 주말 태극기 집회에 수 주째 참석해 탄핵기각을 주장하며 '강성 발언'도 서슴치 않으며 지지층 결집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동시에 조기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경선 흥행몰이 구상도 진행 중이다. 또한 4월 예정된 재보궐선거를 통해 침체된 당 분위기를 살리고, 그 분위기를 대선까지 이어가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친박(친박근혜)계 윤상현·조원진·김진태·박대출·이완영·전희경 의원 등.. 더보기
수출 의존도 높은 한국, 美ㆍ中 통상정책 변화에 대한 비상대책 수립 필수 삼정KPMG는 오는 3월7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미국 통상정책 변화와 우리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보호무역 강화 등 미국의 통상환경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세제개혁안 발표도 예고됨에 따라 대미 직접투자 환경변화와 철강ㆍ자동차산업 등 한국의 주요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통상정책 변화에 대한 우리기업의 대응체제 수립이 대두되고 있다.특히, 한국은 지난해 대미 수출액이 665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13.4%를 차지하였고, 대중 수출액은 1,244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25.1%로 집계되며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를 지닌 한국산업과 우리기업에게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위협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보기
김평우 변호사, 박사모 "헌재에 폭탄 던졌네…퍽하면 경고네" 반응 ▲ 탄핵심판 16차 변론에서 1시간 이상 발언한 김평우 변호사에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22일 헌법재판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6차 변론이 있었다.이날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인 김평우 변호사가 탄핵소추 의결에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김평우 변호사는 "국회가 대통령을 탄핵 소추하면서 졸속으로 처리하고 적법 절차도 어겼다"고 주장하며 90분 넘게 발언했다. 특히 김 변호사는 "탄핵사유 13개를 하나하나 뜯어보면 국회의원 3분의 2 이상이 각각 항목에 모두 찬성했다고 보기가 의심스럽다"며 "헌법재판관 9명이 탄핵심판을 평결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급기야 "강일원 재판관이 대통령 측 증인을 상대로 적극적인 질문을 했다"면서.. 더보기
[동영상] 이재용 김종 장시호 박채윤 특검 소환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22일 오후 2시 박영수 특별검사 사무실에 소환됐다./이범종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 오후 2시 박영수 특별검사 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다./이범종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22일 오후 2시 박영수 특별검사 사무실에 소환됐다. 이 부회장은 뇌물공여와 특경법 위반(횡령, 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국회에서의 위증 혐의를 받는다.특검은 삼성이 승마 선수 육성을 명분으로 2015년 8월 최씨가 세운 독일 회사인 코.. 더보기
김정남 동영상, 네티즌 "온라인에 죽는 순간 떠돈다니 비참하고 불쌍" ▲ 김정남 피살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이 안타까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유튜브 등 온라인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국제공항2에서 독극물 공격을 받는 CCTV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공항에 들어선 김정남이 여성들에 의해 공격을 당하는 모습이 담겨있다.특히 공격당한 김정남이 공항 정보센터로 얼굴 부위를 비비며 걸어간 뒤 관계자에게 상황을 설명, 이후에는 응급차에 실려나가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이러한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도 경악했다. roy_****는 "정치를 떠나서 동영상 보고나니까 김정남 참 안됐더라... 의무실까지 걸어가는 동안 독이 퍼졌나 봄... 인생이 너무 허무해", deep****는 "김정남 죽는.. 더보기
前 안종범 보좌관 "안종범 허위진술, 청와대 대응기조 따른 것" ▲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보좌관이었던 김건훈 전 청와대 비서관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안 전 수석의 속행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연합뉴스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보좌관을 지낸 김건훈 전 청와대 비서관이 지난해 국감에서 안 전 수석이 대통령을 지키려고 허위진술했다고 증언했다.김 전 비서관은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안 전 수석의 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비서관은 검찰이 '(지난해 11월) 국감 때 미르·K재단 설립과정과 운영, 출연, 대통령 지시 여부 등 많은 질문을 받은 안 전 수석이 '재단운영 개입 안 했다' '최씨를 모른다' '대통령 개입 없었다' '대기업 자발적 출연'이라고 했다. 국감 때 허위진술 상황 대응을 .. 더보기
목포 택시 운전기사, 20대女 성폭행·살해…경찰 "허허벌판 시신 방치" ▲ 목포 택시 운전기사가 20대 여성 승객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9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3시 42분께, 택시 운전기사 강 모 씨(56)가 모 공장 인근 공터에서 여승 승객(26)을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살해했다. 강 씨는 당초 목적지였던 여성 승객의 집 주변에 도착한 뒤,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자 성폭행을 결심했다. 이후 인적이 드문 산업단지 주변 공터에 도착한 뒤, 성폭행을 시도한 강 씨는 여성이 강하게 반항하자 목졸라 살해하고는 그대로 달아났다.이와 관련 목포경찰서 관계자는 "(시신발견 장소가)허허벌판 아닙니까. 사람 눈에 띄지 않고, 위장하고 그런 것 없이 그냥 방치해둔 상태였습니다"라고 말했다.현재 경찰은 CCTV와 강 씨 진술을 통해 범행 경위.. 더보기
경영계, 이재용 부회장 구속 "충격과 우려 금할 수 없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결정에 "충격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총은 이날 이 부회장의 구속에 대해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제조업 전체 매출액의 11.7%, 영업이익의 30%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대표기업"이라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인 삼성의 경영공백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와 국제신인도 하락은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이건희 회장이 3년째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더해, 삼성그룹의 사업계획 차질뿐만 아니라 25만명 임직원과 협력업체, 그 가족들까지도 불안감이 가중되는 등 그 충격이 매우 클 것이다. 모쪼록 삼성그룹과 관련해 제기된 많은 의혹과 오해는 향후 사법절차를 통해 신속하게 해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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