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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GKL재단 이사장 "영재센터 지원에 강제성 느꼈다" ▲ 이덕주 GKL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비선실세' 최순실, 조카 장시호씨, 김 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속행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이덕주 GKL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영재센터) 후원에 대해 강제성을 느꼈다고 증언했다. 이 이사장은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순실 씨와 장시호 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1월 이기우 GKL 대표로부터 영재 센터 후원 요청을 받아 의아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 이사장은 김종 전 차관 측 이상훈 변호사가 '의도적으로 영재센터를 지원하기 위해 스키캠프 지원을 포기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묻자, "이기우 사장이 '.. 더보기
위메프, 소셜 최초 ‘키자니아 부산’ 입장권 판매 ▲ 위메프가 소셜 최초로 키자니아 입장권을 판매한다. /키자니아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소셜커머스 최초로 국내 최고의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의 입장권을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오는 4월 8일 개장 1주년을 앞두고 있는 키자니아 부산은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위메프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 방문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위메프에서는 키자니아 부산 입장권을 어린이 1인권 3만400원(20% 할인가), 성인 1인권 1만2800원, 어린이와 성인으로 구성된 가족 2인권 3만7800원 등에 판매한다. 위메프에서 구매 후 별도의 사전예약 절차 없이 간편하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매주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위메프의 '엄마놀자 프로젝트' 기간 동안 키자니아 부산 입장권을 구입하면 10% .. 더보기
맥도날드에 이어 버거킹도 가격인상…롯데리아 "인상 계획 없다" ▲ 버거킹이 11일부터 와퍼 등 일부 버거 가격을 인상한다./버거킹맥도날드에 이어 버거킹도 가격인상…롯데리아 "인상 계획 없다"지난달 맥도날드가 햄버거 제품 가격을 올린 데 이어 버거킹도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버거킹은 11일부터 와퍼 등 8개 버거 가격은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스테이크버거류 300원, 와퍼류 200원, 와퍼주니어류 등 기타 버거류 100원 등이다. 제품별로는 와퍼가 5400원에서 5600원으로, 갈릭스테이크버거가 6400원에서 6700원으로, 와퍼주니어는 3900원에서 40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셋트 가격 역시 동일하게 인상된다. 버거킹 측은 이번 가격 인상은 전반적인 제반 비용 상승 부담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00% 순 쇠고기 패티를 사용하는 버거킹은 같은 품질의 .. 더보기
"최순실이 늘 뒤에 있었다" 늘어가는 법정 증언들 ▲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다./연합뉴스'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미르·K스포츠재단과 더블루K를 실질적으로 운영했다는 증언이 이번 주 법정에서 쏟아졌다. 최씨가 모스코스에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도 드러났다. 고영태 씨와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등은 "최종 결정권자는 최씨"라고 진술하며 '미르재단과 더블루K는 차은택 씨와 고씨 것'이라는 최씨의 주장에 맞섰다. 차씨는 자신에 대한 다른 피고인의 증언에 반박하려다 자신이 최씨에게 업무보고한 사실을 이야기했다. 차씨는 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자신의 공판에서 모스코스의 급여 지급 과정을 설명하며 자신이 "최씨에게 보고했다"고 말했다.이날 김 전 이사는 차씨가 모스코스를 앞세워 .. 더보기
전국 소·돼지 가축시장 18일까지 휴장...구제역 경보 '심각'으로 격상 최근 구제역 확산과 관련해 정부는 9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이번 심각 단계로의 격상은 구제역이 현재 경기, 충북, 전북 등 여러 시·도에 걸쳐 발생하고 기존 발생 유형(O형)이 아닌 A형 구제역이 국내에 발생한 점 등에 따른 것이다. 또 한우 및 젖소에 대한 항체형성률이 낮아 질병 발생·확산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고 겨울철 소독 여건이 좋지 않은 점도 반영됐다. 정부는 위기단게 격상에 따라 국민안전처에 이미 설치 운영 중인 AI대책 지원본부를 이날부터 '구제역·AI대책 지원본부'로 개편했다.지자체도 AI 지역 재난안전 대책본부와 통합해 '구제역·AI 지역 재난안전 대책본부'로 운영한다.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정부.. 더보기
현대중공업, 불황 속 4년 만에 영업익 1조원 돌파 ▲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전경/오세성 기자지난해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한 현대중공업이 불황 속에서도 4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현대중공업은 9일 2016년 매출 39조3173억원, 영업이익 1조641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매출 10조3427억원, 영업이익 4377억원의 2016년 4분기 실적도 발표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2016년 1분기 3252억원을 기록, 10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래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으며 지난 2012년(영업이익 2조55억원)이후 4년 만에 영업이익 1조를 넘김으로써 불황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에서도 차별화된 면모를 보였다. 2015년(매출 46조2317억원, 영업손실 1조5401억원) 대비 매출은 다소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 더보기
'윤종규의 힘'…KB금융 '2조클럽' 5년만에 컴백 KB금융그룹이 순이익 '2조 클럽'에 재입성했다. 지난 2011년 이후 5년 만이다. 'KB국민은행 사태'로 주춤했던 KB금융이 다시 비상하고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2014년 11월 취임 이후 "KB의 목표는 1등이 되는 것이다. 시장을 주도하는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 자산관리·기업투자금융(CIB) 등 계열사별로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그 첫 결실이 옛 현대증권 인수였다. 은행부문에 치중돼 있는 수익원을 확장하기 위한 시도였다. 그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KB금융 '2조 클럽' 재입성 KB금융은 9일 지난해 순이익 2조14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6.2% 증가했다고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금리 인하 등 경영환경이 어려웠지만 견조한 여신성장.. 더보기
3040 맞벌이 부족한 노후 자금은 얼마? #. 43세 남편.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까지 일명 '연금 3종' 세트에 모두 가입되어 있다. 국민연금은 지난 1999년부터 납부하고 있으며, 개인연금은 펀드 형태로 2008년부터 매월 25만원씩 투자하고 있다. 퇴직금은 결혼자금으로 중간에 한 번 정산한 적이 있고, 퇴직연금이 2011년부터 확정기여형(DC)으로 가입되어 있다.#. 39세 아내. 국민연금 하나만 가입되어 있다. 지금까지 쌓인 퇴직금은 모두 정산해 주택담보대출을 갚는데 썼다. 개인연금을 드는 것도 생각해 봤으나 연말정산 세제혜택을 고려해 연봉이 더 많은 남편에게 몰아주고 가입하지 않았다. 국민연금 마저도 출산과 육아로 중간에 2년 간의 공백이 있는 상황이다.'만 60세 정년까지 일하거나, 매월 70만원 이상의 연금을 더 납입하거나'.. 더보기
개점 강행 코스트코 송도점, 사업조정제도도 결국 '솜방망이' 권고안 안지키면 1억5천만원 벌금개점을 앞두고 지역 중소상공인들과 마찰을 빚었던 글로벌 유통기업 코스트코의 인천 송도점이 향후 3년간 담배와 종량제 봉투 등을 판매하지 않는 선에서 무리없이 장사할 수 있게 됐다. 정부가 사업조정제도를 활용해 권고했지만 법에 한계가 많아 '솜방망이 대응'에 그쳤기 때문이다. 코스트코 송도점 개점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조정제도의 실효성도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9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기청은 전날 코스트코코리아측에 '중소기업 사업조정 권고문'을 발송했다. 권고문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3년간 송도점에서 담배 및 종량제 봉투를 판매하면 안된다. 국산 술 중에선 소주(360㎖), 맥주(355㎖·500㎖·640㎖)는 20개.. 더보기
작년 해적활동 18년 만에 최저…선원 납치는 늘어 ▲ /연합뉴스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해적활동은 1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선원 납치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전 세계 해적사고는 총 191건으로 202건이 발생한 199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5년의 246건과 비교하면 22.4% 감소한 수준으로 말라카·싱가포르 해협,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해역에서 발생한 해적사고는 101건으로 2015년의 절반으로 줄었다. 이는 연안국이 순찰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해적퇴치 활동을 벌인 성과로 평가된다.다만 서아프리카 해역에서는 지난해 56건의 해적공격이 일어나 2015년 31건 보다 80.6% 증가했다. 특히 나이지리아 기니만 인근 해역에서는 석방금을 노리고 선원을 납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인근 해역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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