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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아모레퍼시픽그룹, K뷰티 힘입어 지난해 매출 '6조6976억원' ▲ 2016년 아모레퍼시픽그룹 실적.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화장품계열사들의 국내외 성장세에 힘입어 총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2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총 매출이 전년 대비 18.3% 증가한 6조6976억원, 영업이익 18.5% 늘어난 1조82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5조6465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8481억원을 기록했다.국내사업은 전년동기 12% 증가한 4조5억원, 영업이익은 6% 증가한 6776억원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며 아시아 대표 럭셔리 브랜드 입지를 넓혔다. 또 헤라의 'Seoulista'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라인을 강화하.. 더보기
김진태, 독일에서 귀국한지 하루만에 '허위사실' 유포 혐의? ▲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독일 태극기집회에서 돌아온지 하루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2일 서울고법 형사25부(재판장 조해현 부장판사)는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이 김진태(53·사법연수원 18기) 새누리당 의원을 상대로 낸 재정신청(2016초재4395 등)을 받아들여 공소제기를 결정했다.재정신청이란 검찰이 고발된 사건을 불기소 처분할 경우, 이 처분이 타당한지를 법원이 판단해줄 것을 요청하는 제도로, 만일 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검찰은 기소를 해야만 한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3월 새누리당 당내 경선기간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71.4%로 강원도 3위"라는 내용의 허위 문자를 9만여 명의 유권자에게 발송해 춘천 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했다. 해당 조사 결과는 김 의원 측이 .. 더보기
동화면세점 "사업 지속할 것"…김기병 회장 주식 30.2% 호텔신라 귀속 매각 위기설에 휩싸인 동화면세점이 경영 상태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점을 밝히며 호텔신라에 담보주식 30.2%를 넘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롯데관광개발은 계열사인 동화면세점 사업에 위기설에 대해 동화면세점 최대주주인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 개인과 호텔신라가 맺은 주식매매계약서 문제일 뿐 동화면세점 경영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2013년 5월 본인이 보유한 동화면세점 주식 19.9%(358.200주)를 담보로 호텔신라에 주식매매대금 600억원을 빌렸다. 주식매매계약서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이 지난 후 풋옵션(매도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3년 만기가 된 지난해 6월 3일 김 회장은 주식매매대금 600억원과 이자 115억원을 호텔신라에 상환해야 했지만 기.. 더보기
[대한민국 서민 경제] (上)"팍팍한 살림살이…情도 사치" ▲ 한국은행은 지난 1월 13일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2.5%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 오후 서울의 대표적 건어물 시장인 중부시장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큰 집인 김 모씨(30·여)의 집은 설이면 언제나 친척들로 북적였다. 아침 차례와 세배를 마친 뒤엔 다함께 외식도 하곤 했다. 하지만 올해는 예년과 조금 달랐다. 김 모씨는 "올해는 사촌동생들이 취업준비를 위해 설 연휴에도 도서관에 간다고 빠졌고 차례상도 눈에 띄게 간소해졌다"며 "세배를 마치곤 친척들과 외식도 않고 집에서 떡국만 먹고 헤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팍팍한 살림살이에 가족끼리 정(情)을 나누는 것도 사치가 된 것 같아 안타까웠다"고 덧붙였다.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서민들의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 더보기
카드포인트통합조회, 참 쉬운 이용방법 '4단계' 정리 ▲ 카드 이용 고객들이 카드포인트통합조회 서비스로 소멸될 뻔한 포인트를 찾고 있다. 3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에 접속해 공인인증이나 실명인증을 할 경우 일부 카드사에 적립된 포인트와 소멸예정 포인트, 소멸예정월, 포인트 이용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4단계'만 알면 쉽게 확인 가능하다.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통합조회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통합조회 아이콘을 클릭한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다. △조회할 카드를 선택한 후 카드포인트통합조회 버튼을 누른다. PC버전 뿐만 아니라 모바일버전도 있으니 카드사 고객들은 한번쯤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다. 한편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카드사로는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 더보기
반기문 기자회견서 "집회 변질" 발언 괜찮을까? ▲ 반기문 전 유엔 총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촛불 집회를 언급했다.31일 마포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에서 반기문 전 유엔 총장은 촛불을 든 민심이 약간 변질된 면이 있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반 전 총장은 '광장에서 민심을 들어보신 다음 해법을 제시해야 하는 건 아니냐?'는 질문에 "광장에 민심으로 표현되는 국민들의 여망은 이제까지 잘 못된 정치로 인해서 쌓이고 쌓인 적폐를 싹 바꿔라라는 뜻이다"라고 말했다.이어 "국민들의 함성 분노 이런 것이 다 전달이 되고 결국 역사상 불행하지만 현직 대통령이 탄핵소추 대상이 된 것은 비극이라고 생각을 한다 안타까움을 넘어선 민족의 비극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나면서 보니까 광장의 민심이 초기의 순수한 뜻보다는 약간 변질된 면도 없지않아 있다"며 "거기서 다.. 더보기
특검 우병우 정조준, 문체부 인사개입 여부 수사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뉴시스'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급 인사에 개입했다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특거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31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 전 수석이) 정상적인 절차를 통하지 않고 민정수석이 관여한 부분이 있다면 직권남용이 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민정수석이라는 자리는 행사하는 권한이 상당히 많다"고 밝혔다. 우 전 수석의 지위가 문체부 고위급 인사에 개입할 수 있는 자리임과 해당 행위가 처벌 대상임을 시사한 것이다. 민정수석 이 본래의 업무 범위를 벗어나 특정인물을 좌천시키도록 개입한 증거가 나올 경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더보기
中 역직구족 '소비 활활'…화장품·의류가 '날개' ▲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티몰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설화수. /홈페이지 캡처▲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티몰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후. /홈페이지 캡처사드배치 보복, 한한령 등으로 인해 한국과 중국의 '무역장벽'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시장이 중국인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쇼핑성지'로 인식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굳이 한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해 직접 한국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구성돼 있어 이른바 '해외역직구족'이 급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각광받는 국내시장은 뷰티, 패션분야로 한국산 화장품과 의류가 직구족 사이에서 특히 인기다. 31일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의 해외직접구매 규모는 지난 2015년 2590억위원(약44조원)으로 최근 3년간 평균 83%의.. 더보기
김성현, "최순실이 미르재단 설립·사업 주도" ▲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3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8회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김성현 미르재단 사무부총장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재단 설립과 사업에 깊이 관여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최씨와 차은택 씨에 대해 "같은 사람들이 지시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도 진술했다. 김 부총장은 3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씨의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장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수첩에 적힌 재단의 정관과 미르의 뜻, 사무실 위치 등이 최씨로부터 들은 내용과 같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아마 (최씨와 차씨) 두 분 중 한 분에게 (들은 것 같다)"고 대답했다.검찰이 누구에게 지시받았는지 불분명.. 더보기
반기문 기자회견, 정청래 "우물쭈물·우왕좌왕" 행동 비판 눈길 ▲ 반기문 전 유엔 총장이 기자회견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앞서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의 비판 목소리가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29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을 통해 정 전 의원은 "반기문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물쭈물하고 있다"며 "지지율도 좀처럼 오를것 같지도 않고 우왕좌왕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러다가 버나드쇼와는 달리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몰랐다고 할까? 아무튼 고생 많으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TV조선은 해당 언론사에서 입수한 반기문 전 총장 측 내부 전략보고서에 대해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반 전 총장의 대선 레이스의 5가지 길을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기존 정당 후보로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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