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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10일 고은 시인의 자택 앞에 취재진과 주민들이 몰렸지만 수상자가 캐나다 소설가 앨리슨 먼로로 결정되자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다./사진=뉴시스 |
2005년부터 꾸준히 노벨문학상 수상 후보로 거론된 고은 시인이 올해도 수상에 실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웨덴 한림원 노벨상위원회는 10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캐나다 소설가 앨리슨 먼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 고은 시인 자택 주변에서는 안타까운 탄성을 냈다.
고 시인의 이웃들은 "올해는 수상하겠지 기대했는데 너무 아쉽다. 내년에는 꼭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고 시인은 이날 오후 2시께 장을 보기 위해 한차례 외출한 뒤 자택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영 기자 ljy0403@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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