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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국감] "2013년 현재 동양척식주식회사 명의 부동산 45만여㎡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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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로부터 독립한 지 반세기 이상이 지난 2013년 현재도 동양척식주식회사 명의의 부동산이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은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8월말 현재 부동산 등기부 기준으로 동양척식주식회사 소유 토지가 325필지, 45만5000여㎡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라북도가 176필지 28만5000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남 27필지, 충남 23필지, 부산 21필지 등의 순이었다.

이 가운데 18필지는 등기부상은 물론 토지대장상으로도 동양척식회사 소유다.

전남북 지역은 곡창지대로써 동양척식주식회사가 중점적으로 매입했던 지역이다.

건물의 경우 등기부상으로 14개동 1429㎡가 동양척식회사 소유였으며, 대구에 가장 많은 5개동이 있었다. 이어 광주 4개동, 울산 3개동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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