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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 인사들 반대가 큰 영향...예비경선 등 실무적 차질
이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당이 살아 움직이는 용광로가 돼야 한다. 불쏘시개 역할을 하겠다"면서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의 입장 선회에는 주변 비주류 인사들의 반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부 비주류 의원들은 "출마하더라도 이 의원을 찍지 않겠다"는 입장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비주류 일부 인사들은 예비경선이나 본선에서 큰 차이로 패배할 경우 오히려 친문(친문재인) 진영을 도와주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며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전준위는 이날 회의에서 후보가 4명 이상일 경우 컷오프를 실시하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해 이 같은 주장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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