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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대통령 "국무위원, 비판 피한다고 문제해결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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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기초연금 축소와 관련,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와 관련해 "비판을 피해간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을 대신해 정책을 입안하는 정부와 국무위원, 수석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모든 일을 해야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또 "당당하게 모든 문제를 해결해낼 수 있다는 의지와 신념이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해낼 수 있게 되는 것"이라며 "어려운 때일수록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각자 임무에 최선을 다할 때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 장관은 국민연금과 연계하도록 설계된 청와대의 기초연금안에 대해 반발하며 지난주 사의를 표명했으나 청와대에서 반려되자 출근을 거부한 채 의견을 굽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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