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황정음 결혼공약 "'돈의 화신' '골든 타임' 뛰어넘는 최고의 시청률 나와야.."

▲ 사진/연합뉴스

배우 황정음이 남자친구 김용준과의 결혼에 대해 깜짝 발언해 화제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제작발표회에는 이응복 감독과 출연배우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참석했다.

이날 황정음은 시청률 공약을 묻자 "나도 결혼을 해야 하나요?"라며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 "에이, 조금 있다가 해야죠. 나도 최고 대박을 친 후 정상의 자리에서 결혼하고 싶다"며 "아직까지 내가 했던 작품들을 넘는 최고 시청률이 나와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황정음 결혼공약 꼭 지키세요" "김용준 드디어 장가가나?" "황정음 결혼공약 깜짝 놀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네 남녀의 파괴적인 사랑과 이로 인해 파멸되어 가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정략결혼을 선택한 남자 민혁(지성 분)과 사랑만을 위해 온 몸을 던진 여자 유정(황정음 분), 유정을 사랑하는 남자 도훈(배수빈 분), 민혁의 약혼녀 세연(이다희 분)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복수멜로극이다. 오는 2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윤다혜 기자  ydh@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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