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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송탄역 출입통제,폭발물 가방 발견 군경 수색중... 시민 "두렵고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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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폭발물 처리반이 19일 오후 경기 평택시 송탄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여행용 가방을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19일 오후 경기 평택시 송탄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여행용 가방이 발견돼 군 폭발물 처리반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12시45분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역무원과 승객 20여명을 대피시켰다. 현재 송탄역 주변을 출입통제 하는 한편 열차는 역에 정차시키지 않고 통과시키고 있다. 

역무원 A씨는 송탄역 고객지원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연두색 여행용 가방(30×50cm)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군 폭발물 처리반이 여행용 가방을 확인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현재 "평택 송탄역 무정차 통과" "송탄역 시민들 대피 소동 혼란" "송탄역에서 20대 추정의 남성이 역무원실로 가방을 던지고 도망쳤는대 이상한 소리가나서 보니 폭탄이라함" "군인이 지금 폭탄 해체중" 등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올리고 있다.

시민들은 "송탄역에 열차가 서지 않아 불편하다" "도심 한 가운데 폭발물이라니 두렵다"며 불안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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