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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일출봉 | 제주는 이미 봄빛으로
일렁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벚꽃이 가장 먼저 피는 봄의 관문이 바로 제주다. 그 중에서도 천연기념물 156호로 지정된 제주왕벚꽃나무는 가장 큰
꽃잎을 피워내기로 유명하다.
왕벚꽃의 정취를 제대로 즐기려면 29일부터 사흘간 오라동 제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주왕벚꽃축제'를 방문해야 한다. 벚꽃나무 아래 조성된 산책로와 포토존에서는 연인·가족과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야간 조명 시설을 갖춰져
있어 늦은 밤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29~30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되는 작은음악회와 올벚나무·산벚나무·이스라지 등 자생 벚나무
13종을 소개하는 전시 홍보관도 놓쳐서는 안 될 구경거리다.
◆ 해녀박물관·성산일출봉
해녀공연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있는 해녀박물관은 해녀들의 삶과 역사를 생생하게 담아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해녀의
생활과 작업 방식을 소개하고, 예술 작품과 역사에 등장하는 해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린이 해녀체험관도 갖췄다. 관람을 마치고 차로 약 20분간
이동해 성산일출봉에 도착하면 실제 해녀들이 펼치는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다. 공연은 오후 1시 30분과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 열린다. 시간을
맞춰가면 동부지역 제주 해녀 작업 모습과 신선한 해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추천여행코스 렌터카를 빌리지 않아도 대중교통을 제대로 알고 활용한다면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느긋하고 안락한 제주에서의 2박 3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해보자.
*제1일차: 공항도착→대평포구(올레 제8코스 거꾸로
도보여행 시작)→중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 내국인 면세점 쇼핑→점심은 여행 중 마을에 있는 식당에서 해결→서귀포 외돌개 도착→정방폭포,
이중섭거리, 서귀포 올레시장을 보다가 저녁식사 후 5.16-평화로노선(1131도로)이용 제주시 숙소 도착
*제2일차:
숙소→제주시외버스터미널(09:00 시티투어 승차)→사려니 숲길→교래마을 식당에서 점심식사→돌문화공원→제주목관아 및 중앙로 지하상가, 동문시장,
탑동, 용연, 용두암 관람 →숙소
*제3일차: 숙소→제주시외버스터미널(동회선 버스 승차)→성산포항에서 우도행 배 승선→우도 올레
도보여행→점심은 우도의 식당에서 해결→성산포 도착→성산일출봉→공항
'튼튼한 관광제주 만들기' 출정식 개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유나이티드FC가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귀포시 월드컵 경기장에서 '튼튼한 관광제주 출정식'을 갖는다. 출정식을 축하하기 위해 아이돌 그룹 유키스와 가수 박현빈이 공연을 펼치고,
제주FC 선수들이 사인볼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튼튼한 관광제주 만들기 프로젝트는 관광사업을 도민,
음식, 숙박, 교통, 관광지·안내사, 쇼핑, 레저·위락, 공항·항만 등 9대 분야로 나누고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기 위한 실천과제를 전도민이
함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제주어로 배우는 인사 한 마디. <제주어> 영수: 혼저옵써. 유진: 잘
지냅디강? 몸은 하꼼 어떵하우꽈? 영수: 덕분에 좋수다. 요샌 어떵 지냄수광? 유진: 그냥저냥 잘 지냄수다. 영수: 찾아와 줭
고맙수다. 유진: 아니우다. 또시 오쿠다.
<표준어> 영수: 어서 오세요. 유진: 잘 지냈어요? 몸은
어떠세요? 영수: 덕분에 괜찮아요. 요새는 어떻게 지내요? 유진: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어요. 영수: 찾아와 줘서
고마워요. 유진: 아니에요. 또 올게요. /제공:
제주발전연구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