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사회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원정출산' 악플러 고소 취하

반응형
 
▲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연합뉴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맏딸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39)이 '하와이 원정출산 의혹'과 관련해 자신을 비방한 누리꾼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조 부사장은 지난달 말 자신의 원정출산 의혹에 대한 기사에 악성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 3명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2일 전해졌다.

앞서 그는 4월4일 미국 하와이로 출국한 후 5월25일 현지 병원에서 아들 쌍둥이를 출산했다. 당시 대한항공은 조 부사장이 3월20일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 로스앤젤레스 윌셔그랜드호텔 재개발 및 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호텔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총괄담당으로 전근 발령을 받아 미국에서 근무하던 중 출산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룹 총수의 맏딸이 출산을 두 달여 앞둔 만삭 상태에서 미국으로 전근갔다는 점에서 원정출산 논란이 일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