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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카드3사 개인정보유출에 집단소송카페 가입자 급증...보상 받을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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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카드·롯데카드·농협카드 카드사 고객정보유출 집단소송카페 캡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신용카드 3사를 대상으로한 인터넷 소송카페 가입자 수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흥엽 변호사가 개설한 '국민카드·롯데카드·농협카드 카드사 고객정보유출 집단소송카페'는 22일 2만 명에서 24일 현재 2만 7646명으로 곧 3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용카드 3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심각성과 파장이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소송카페에는 소송 참가자를 모집하는 글과 언론보도·피해사례 등이 올라와 있다. 소송 참여를 원하면 9900원의 소송비용을 준비하고 카페를 통해 신청한 뒤 변호사측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흥엽 변호사는 카페를 통해 "반드시 배상책임을 부담하게 할 것입니다"라고 이번 소송에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흥엽 변호사는 2011년 SK브로드밴드에서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있었을 때도 집단소송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벌인적이 있다.

이 변호사는 그해 11월 개인당 10만~20만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이끌어냈다.

카드사 정보유출 집단소송 카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카드사 정보유출 집단소송 카페, 나도 가입했다", "카드사 정보유출 집단소송 카페, 카드사들 개인정보 유출 보험 가입했다는데 별 타격 없을 듯", "카드사 정보유출 집단소송 카페,보상금은 얼마나 나오려나" 등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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