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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5월 임시공휴일 이어 설날·추석에도 '법정공휴일' 생겨? '연휴 福' 터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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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TV캡처>

5월 첫째주 임시공휴일 검토에 이어 설날과 추석에 적용되는 평일 중 하루가 법정공휴일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9일 MBC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4월 마지막 주말부터 5월 첫째 주말까지 최장 9일 연휴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근로자의 날과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사이에 끼인 이틀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겠다는 것이다. 만약 이 방안이 적용되면 5월 첫째 주에는 법정 공휴일인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이 있고, 대부분 기업이 쉬는 노동절도 있기 때문에, 2일과 4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하면 9일 황금연휴가 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또 추석에 적용되는 대체공휴일제 외에도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지 않게 평일 중 하루를 법정 공휴일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우리나라는 8·15 광복절과 3·1절 등 날짜에 의미가 담긴 공휴일이 많아 요일 지정제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5~8일간 이어지는 연휴로 내수 진작 효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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