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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이코노미] 솔로들의 여름휴가…"결혼보다 여행이 좋다" #전세계에서 1인가구가 가장 많은 유럽에서 가장 우선적인 소비항목은 여행이다. 1인가구가 많은 나라일수록 여행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미국도 마찬가지. 솔로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은 아직 이에 미치지 못하지만 증가세가 가팔라 머지않아 유럽 수준으로 솔로여행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메트로신문이 만나본 싱글족 남녀 10명은 이미 유럽의 싱글족 못지 않게 여행에 푹 빠져 있었다. 여행을 통해 자신이 살아있다고 느끼는 이들이다. 그들에게 여행은 일상의 한 부분이다.▲ 동남아 호텔에서 휴식중에 박소현(가명)씨가 찍은 사진. 박씨는 재충전을 위한 여행을 가는 까닭에 호텔에서 왠만해서는 벗어나지 않는다.◆싱글족 그녀들의 여행 이지연(가명)씨와 그녀의 친구들 5명은 35살이지만 아직 .. 더보기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원기회복 돕는 여름 보양식 ▲ 김소형 본초 테라피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7월에는 여름 내내 땀을 흘리며 약해진 체력과 기운을 보강할 보양식을 먹으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여름 보양식의 대표격인 닭고기는 삼계탕으로 주로 먹는데, 닭고기가 식욕을 돋우며 소화흡수를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단백질은 물론이고 비타민 A, B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닭고기는 성질이 따뜻해서 몸이 차고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들의 여름 보양식으로 좋다. 여름철 찬 음식을 먹고 싸늘해진 뱃속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배탈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좋다.삼계탕에 들어가는 다른 재료들 역시 몸이 찬 소음인들에게 잘 맞다. 찹쌀은 곡류 중에서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서 손발이 찬 사람들에게 좋다. 위.. 더보기
[박소정의 메트로 밖 예술세계로] (27)근대사의 무대에서 사색을 즐기다…시청역 덕수궁 돌담길, 최병훈의 '예술의 길, 사색의 자리' [박소정의 메트로 밖 예술세계로] (27)근대사의 무대에서 사색을 즐기다…시청역 덕수궁 돌담길, 최병훈의 '예술의 길, 사색의 자리'▲ 시청역 덕수궁 돌담길, 최병훈의 '예술의 길, 사색의 자리' 1·2호선 시청역 1번 출구를 나와 몇 걸음만 옮기면 눈 앞에 펼쳐지는 풍경이 한 순간에 바뀐다. 뒤를 돌아보면 시청광장 주위로 호텔과 고층빌딩이 즐비한데 눈 앞은 고색창연한 덕수궁 돌담길이다. 쌓여가는 고민에 머리 속이 뒤죽박죽이라면 없는 시간이라도 내 걸어보고 싶어진다.▲ 시청역 덕수궁 돌담길, 최병훈의 '예술의 길, 사색의 자리' 이같은 마음을 들여다보기라도 한 듯 길 초입부터 유선형의 아름다운 벤치들이 놓여 있다. 재질은 나무인데 모양은 조약돌을 닮아있다.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같은 모양의 벤치들이 이어.. 더보기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기운 돋우는 시원한 여름 과일 ▲ 김소형 본초 테라피지치기 쉬운 여름철 기운을 북돋우는 데는 여름 과일 만한 것이 없다. 특히 수분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박은 여름철 갈증 해소에 좋다. 동의보감에 더위를 없애고 기를 아래로 내리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듯이 수박을 먹으면 열이 내리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소변 배출도 원활해진다. 즉, 몸 속 노폐물 배출이 잘 되며 더위로 지치고 피로한 기운도 가시게 된다.수박에는 라이코펜, 시트룰린, 아르니긴같은 성분이 풍부해서 혈액 속 독소나 노폐물 배출을 돕기 때문에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좋은 성분들은 수박씨에도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수박을 먹을 때는 씨까지 꼭꼭 씹어서 먹는 것이 좋다. 체질적으로는 몸에 열이 많은 양인들에게 좋은 과일이며, 아랫배가 찬 음인들은 .. 더보기
[새벽을 여는 사람들] "무대가 고픈 공연쟁이, 넓은 가슴으로 안아주고 싶어요" ▲ 공연카페 젤코바의 사장 안정현씨가 라이브 공연 전 키보드 세팅을 하고 있다. /채신화 기자[새벽을 여는 사람들] 안정현 공연카페 젤코바 사장"무대에 서고 싶어요."악기를 맨 학생들이 간절히 호소했다. 20년 전 그녀의 모습을 재현한 듯한 상황이었다. 앳된 얼굴의 그들에게 무대 한편을 내어주는 날, 그녀는 환호했다. 꿈이 실현되는 순간이었다.새벽 6시. 서울 광진구 화양동 한 공연 카페에서 만난 안정현 씨는 무대 정리에 한창이었다. 오전부터 공연 연습을 하러 올 학생들을 위해 꼼꼼히 악기를 정비한다. 마이크 체크를 위해 부른 그녀의 노래 한 소절에 마음이 뻥 뚫린다. 예사롭지 않은 실력이었다."대학생 때 실용음악을 전공했어요. 클래식, 국악, 밴드 등 안 해본 장르가 없었죠. 산 깊숙이 들어가서 득음을.. 더보기
10회 맞이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10월22일-23일 개최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가을 대표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6(이하 GMF 2016)이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2007년 '도시적인 세련됨과 청량함의 여유' '가을에 만나는 음악 피크닉'을 모토로 국내 아티스트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한 도심 속 음악 페스티벌로 시작했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같은 장소에서 10년 동안 쉬지 않고 열린 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GMF 2016은 다음달 14일 개최 100일을 앞두고 스테이지 구성과 올해의 라인업 경향 등을 공개한다. 이어 다음달 2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 할인 티켓 '아이러브GMF'의 예매를 시작하며 8월 2일 1차 라인.. 더보기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장 건강을 돕는 식이섬유 ▲ 김소형 본초 테라피장 기능이 약해지면 변비나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발생하기 쉽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식사량이 줄거나 식이섬유가 결핍된 경우, 혹은 과도한 스트레스가 장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장 건강이 좋지 않다면 식이섬유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육류 위주의 식습관이나 가공 식품의 섭취가 많다면 장내 유해균이 증식할 우려가 있다. 이런 음식들이 유익균은 억제하고 유해균을 증식시켜서 장내 균형을 깨뜨린다. 그래서 복통,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노폐물이나 독소가 잘 배출되지 않아서 혈액이 탁해지고 면역력도 떨어지게 된다. 식이섬유는 과일의 껍질이나 정제되지 않은 거친 식감을 가진 음식에 주로 많이 들어 있다. 그래서 먹기 편하고 부드러운 음식만 찾다 보면 식이섬유가 부족해지기 쉽다. 쌀보다.. 더보기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천연 해독 식품, 미역 ▲ 김소형 본초 테라피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많이 날려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봄철, 천연 해독 식품으로 좋은 것이 바로 미역이다. 미역에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폴리페놀 등의 성분들은 혈액을 탁하고 걸쭉하게 만드는 유해물질 및 독소를 제거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준다. 중금속을 비롯해서 각종 유해물질을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공기 오염이 심한 날 미역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고, 먼지가 많은 작업장이나 야외에서 장시간 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이기도 하다. 담배를 많이 피우고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 역시 미역을 자주 섭취하면 폐와 간을 손상시키는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만을 비롯해서 고혈압, 당뇨병 등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미역은 효과가 있다. 특히 미역은 칼로.. 더보기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체력과 기운 돋우는 음식 ▲ ▲ 김소형 본초 테라피더덕은 ‘밭에서 나는 고기’라는 말이 붙어 있을 정도로 기력 보강 음식으로 좋다. 인삼과 비슷하게 생긴 것은 물론이고 효능 면에서도 인삼에 뒤지지 않는다. 단백질, 티아민, 리보플라빈, 사포닌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서 체력이 약해졌다고 느껴질 때 에너지 보강 음식으로 적합하다. 또한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남성들의 스태미나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유난히 체력이 떨어지거나 피로가 심해질 때 우엉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엉에 풍부한 아르기닌 성분이 원기 회복에 효과적이다. 또한 한방에서 우엉은 에너지의 원천이 되는 신장 건강을 돕는데, 신장이 약해서 발생하는 부종이나 만성피로의 해소에 도움이 된다. 철분이 풍부.. 더보기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간을 튼튼하게 만드는 음식 ▲ 김소형 본초 테라피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간에 문제가 생긴다고 해도 겉으로는 별 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간에 이상이 있다고 느낄 정도가 되면 이미 상당한 손상이 진행된 후인 경우가 많다. 이처럼 간은 소리 없이 서서히 망가지는 장기이기 때문에 건강할 때부터 잘 관리해야 한다.특히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 간 건강을 염려하게 되는데, 과음으로 인해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건강한 간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5%에 불과한데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이 되어 10%를 넘게 되면 이를 지방간으로 판정하게 된다. 지방간이 있을 경우 피로나 권태감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방간을 예방하려면 음주 횟수와 양을 줄여야 한다. 식사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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