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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3·6호선 불광역 <1> - 북한산둘레길 구름정원길 ▲ 북한산 둘레길 8구간 구름정원길./장병호 기자 solanin@서울의 서북부에 위치한 은평구, 그중에서도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이 지나가는 불광역 주변은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동네였다. 번화가인 연신내역과 달리 불광역은 주택들이 옹기 종기 모여 있는 삶의 터전의 느낌이 강한 곳이었다. 그런 불광역 주변이 6호선 개통과 함께 변화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주말만 되면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 됐다. 북한산을 찾기 위한 등산객들이 모여들면서 불광역 인근의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북한산은 서울을 대표하는 산 중 하나다. 높이 835.6m로 서울에 있는 가장 높은 산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북한산은 지난해 탐방객 수만 1380여만 명을 자랑할 정도로 매년 많.. 더보기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눈이 자주 피로하고 건조하다면? ▲ 김소형 본초 테라피눈 건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양하다. 스마트폰, 미세먼지, 콘택트렌즈, 건조한 날씨와 찬 바람 등도 눈의 피로와 건조를 유발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눈이 간과 연결되어 있다고 보는데 간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눈 건강도 나빠질 수 있다. 눈에 좋은 차로 잘 알려진 결명자차가 눈 건강에 효과적인 이유 역시 간 기능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결명자는 간에 쌓인 열을 내리고 간의 해독 작용을 강화한다. 특히 결명자를 차로 자주 마시면 눈의 피로와 충혈 등을 개선할 수 있다. 결명자가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들, 설사를 자주 하거나 혈압이 낮은 사람들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대신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이나 눈이 침침하고 건조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결명자차를 자주 마시면.. 더보기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음식 ▲ 김소형 본초 테라피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감기를 비롯해서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과로와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라면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틈틈이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 좋은 제철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사과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성분이 혈액을 탁하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혈전을 제거해준다. 또한 스트레스나 과로, 운동 부족, 환경 오염 등으로 체내에서 과잉 활성산소가 발생하면 세포가 파괴되고 노화가 촉진되는데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이를 억제해서 면역력을 높여준다. 사과에는 비타민과 미.. 더보기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남부지방·제주도 비 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강수확률 60∼90%로, 충청 남부는 낮 동안에 강수확률 60∼70%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려 비 피해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남해 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일 것으로 보인다. 더보기
[오늘의 날씨] 전국에 구름 많음 더보기
[셰프와 함께 하는 요리] 이명호의 가지두부 셰프와 함께 하는 요리 [이명호의 가지두부]이명호 셰프 / 차이나플레인 켄싱턴호텔별관점 조리장가지두부 가지는 식자재 가운데 꽤 널리 쓰이면서도 사람들의 입맛에서 호불호(好不好)가 크게 갈리는 편에 속한다. 가지는 여름이 제철이며 원산지가 인도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지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다.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몸속 나트륨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여 붓기를 빼준다. 또 제7의 영양소라 불리는 피토케미컬(Phytochemical)의 하나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작용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의 피로를 회복시켜 주는 효능도 있다. 가지는 이밖에 식이섬유가 풍부해 .. 더보기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 소나기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오는 지역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9도에 이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30㎜이다.경북남부내륙과 전남, 경남, 제주도,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리다가 낮에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30㎜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먼 바다와 제주 남쪽 먼 바다에서 2.0~4.0m로 차차 매우 높게 일겠고 이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더보기
메트로신문 2016년 9월 8일 날씨 더보기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다섯 가지 맛과 건강 ▲ 김소형 본초 테라피한방에서는 음식 고유의 맛만 잘 따져봐도 오장육부 어디에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다. 매운 맛이 나는 음식의 경우 폐와 대장의 건강과 관련이 있다. 파, 양파, 생강, 고추처럼 매운 맛을 내는 음식들은 정체된 기운을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며 막힌 것을 뚫어주고 발산하는 작용이 강하다. 또한 파, 양파, 생강 같은 매운 음식들은 차고 습한 기운을 몰아내는 데도 효과가 있다. 몸이 차고 순환이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은 적당히 매운 맛 음식을 섭취하면 몸이 따뜻해지고 환절기 감기를 몰아내는 데도 좋다. 다만 매운 맛을 내는 음식의 경우 위장이 약하거나 열이 많은 사람들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단맛이 나는 음식은 소화기를 편안하게 만드는 데 좋다. 대추, 감, 인삼, 고구마, 마, 꿀, .. 더보기
[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 영화, 그 기억을 찾아서…한국영상자료원 ▲ 한국영상자료원 상암 본원 외관./한국영상자료원영화는 기록이다. 한 편의 영화는 그 영화가 만들어질 때의 시간과 공간을 스크린 속에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래서 영화는 오락 매체인 동시에 역사를 담은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가치를 지닌다. 사람들이 오래 전 추억을 떠올리기 위해 예전에 본 영화를 다시 찾아보는 이유이기도 하다.그때 그 시절의 영화가 스크린 위에 펼쳐지는 순간, 우리는 과거로 돌아간 듯한 마법 같은 경험을 한다.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서울 상암동에 있다. 6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가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00)이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2번 출구에서 버스를 타고 5분 정도 누리꿈스퀘어에서 내리면 한국영상자료원을 만날 수 있다. 한국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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