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공유 "플래시 세례, 생각지 못했다"
▲ '부산행' 스틸 컷'부산행' 공유 "플래시 세례, 생각지 못했다"배우 공유가 '부산행' 영화에 출연한 이유와 기대감에 대해 입을 열었다.21일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영화 '부산행'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공유, 김수안, 정유미, 마동석, 안소희, 최우식, 김의성이 참석했다. 이날 공유는 '부산행' 영화가 수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을 거라고 예측했느냐는 질문에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는 "'부산행' 영화 시나리오의 짜임새가 촘촘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 영화가 하고 시었던 큰 이유는 남들이 선뜻 시도하지 않은 것에 대한 성취감이 나 자신에게 있는 것 같다"며 "이 영화가 잘되든, 안되든 '도전'으로 기록될 거라고 생각했다. 또 사회고발적인 작품을 해온 연상호 감독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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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의 밤, 문화·낭만·역사가 살아있는 '정동야행'
▲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덕수궁 중화전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서울시 중구5월의 마지막 주말밤, 문화와 낭만, 역사가 살아있는 정동에 야행축제가 열린다.서울시 중구는 이달 27·28일 양일간 정동 일대에서 봄밤에 떠나는 테마여행인 '정동야행 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5월, 10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27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28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복잡하기만 평일 낮 정동의 모습과 달리 늦봄, 밤늦은 정동의 모습은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받고 있다.정동야행은 ▲야화(夜花, 밤에 꽃피우는 정동의 문화시설) ▲야로(夜路, 정동 역사를 함께 걷다) ▲야사(夜史, 정동역사체험) ▲야설(夜設, 거리에서 펼쳐지는 공연) ▲야경(夜景, 정동의 야간경관) ▲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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