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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공유 "플래시 세례, 생각지 못했다" ▲ '부산행' 스틸 컷'부산행' 공유 "플래시 세례, 생각지 못했다"배우 공유가 '부산행' 영화에 출연한 이유와 기대감에 대해 입을 열었다.21일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영화 '부산행'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공유, 김수안, 정유미, 마동석, 안소희, 최우식, 김의성이 참석했다. 이날 공유는 '부산행' 영화가 수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을 거라고 예측했느냐는 질문에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는 "'부산행' 영화 시나리오의 짜임새가 촘촘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 영화가 하고 시었던 큰 이유는 남들이 선뜻 시도하지 않은 것에 대한 성취감이 나 자신에게 있는 것 같다"며 "이 영화가 잘되든, 안되든 '도전'으로 기록될 거라고 생각했다. 또 사회고발적인 작품을 해온 연상호 감독님이.. 더보기
[필름리뷰-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당신이 롤랜드 에머리히에게 기대한 모든 것 ▲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이십세기폭스코리아'인디펜던스 데이'의 속편이 무려 20년 만에 등장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대한 것은 딱 하나였다. '인디펜던스 데이'의 하이라이트와도 같은 백악관 폭파 신에 버금가는 장면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였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때때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는다. 그러나 오히려 그렇기에 블록버스터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마침내 베일을 벗은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적어도 그런 기대를 어느 정도는 충족시켜준다는 점에서 충분히 '재기(resurgence)'에 성공한 영화다. 전작에 이어 메가폰을 다시 잡은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자신의 장기인 대규모 폭파 신과 물량 공세를 내세운 액션 신으로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 더보기
'뜨거운 감자' 맞춤형 보육, 오해와 진실은 무엇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맞춤형 보육'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정부가 예정대로 제도를 7월1일부터 시행할 뜻을 강력하게 내비친 가운데 당사자인 일부 어린이집 관련 단체는 23~24일 휴원을 강행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또 정부가 협의를 끝냈다고 말하는 야당도 맞춤형 보육을 당장 시행할 경우 폐해가 많다며 연기를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년째 불거졌던 누리과정 논란이 올해엔 맞춤형 보육으로 불씨가 옮긴 모양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맞춤형 보육에 대해 오해와 진실을 정리해봤다.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만 0~2세가 대상인 맞춤형 보육은 현재 일괄적으로 종일반으로 돼 있는 어린이집 이용 시간을 종일반과 맞춤반으로 이원화하는 것이 골자다. 부모가 맞벌이 등을 해 아이를 어린이집에 장시간 맡겨야 하는 .. 더보기
[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4호선 한성대입구역 - 역사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성북동 탐방 <1> 북악산의 동남쪽 품에 안겨 있는 성북동은 서울의 또 다른 얼굴 같은 곳이다. 성북로를 기준으로 북쪽으로는 평창동, 한남동과 같은 부촌이, 남쪽으로는 달동네의 모습을 간직한 북정마을이 있는 모습이 그렇다. 시인 김광섭은 '성북동 비둘기'를 통해 성북동을 무대로 60년대 산업화의 광풍 속에서 소외된 인간성을 노래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서울의 예전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곳으로 그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성북동은 이름 그대로 한양도성 북쪽에 있는 곳을 뜻한다. 조선 영조 때 도성 수비를 담당했던 어영청의 북둔(北屯)이 설치되면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부자와 서민들이 한 자리에서 살아가고 있는 삶의 터전인 성북동은 역사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북동.. 더보기
[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2·4호선 사당역 <2> 애국·체험·사색…천천히 걸으며 즐기는 관악산 - 관악산 둘레길 ▲ 관악산 둘레길./장병호 기자 solanin@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사당역, 이곳에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많은 사람이 모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서울과 경기도에 걸쳐 있는 관악산이 있기 때문이다. 높이 629m의 관악산은 산의 규모가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 관악산./관악구◆ 다양한 볼거리 갖춘 관악산 관악산은 1973년 관악구가 영등포구에서 떨어져 나온 뒤 관악구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는 산이다. 1968년 건설부 고시 제34호로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돼 서울 시민이 즐겨 찾는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관악산의 이름은 산의 모양이 삿갓(冠)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악산(岳山)'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기이한 바위와 깊은 골짜기가 한데 어우러진.. 더보기
지갑 속 뒤졌더니 워터파크 할인이 수두룩! ▲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 하나카드 결제시 본인에 한해 입장권을 1만원에 제공한다. 정상가는 6만원이다./하나카드▲ 캐리비안 베이에서 BC 신용카드로 이용권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동반 1인 이용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동반 3인까진 추가 이용권 구매시 최대 4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C카드워터파크 시즌이 돌아왔다. 초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워터파크를 찾을 계획이라면 먼저 국내 카드사들의 할인 혜택을 살필 필요가 있다. 워터파크를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가 하면 대인권 1매 구입시 1매를 무료로 증정한다.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6월 한 달간 '오션월드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 더보기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끈적끈적 불쾌한 땀 줄이는 음식 ▲ 김소형 본초 테라피적당히 흘리는 땀은 체내 노폐물의 배출이나 체온 조절 같은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일상생활이 곤란하고 상대에게 불쾌감을 줄 정도로 땀을 흘리는 것은 건강의 이상 신호로도 볼 수 있다. 특히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폐기종, 자율신경실조증, 갱년기증후군 등은 모두 땀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땀이 많이 나는 경우 질환에 의한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양기 부족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여름철 더위에 맥을 못 추며 늘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이럴 때는 양기를 보충해줄 수 있는 황기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특히 몸이 차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허약한 사람들은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다. 이런 사람들은 여름철 황기차를 자주 마셔서 기력.. 더보기
올 여름 극장가 뜨겁게 달굴 할리우드 대작은? 올 여름 극장가는 한국영화는 물론 할리우드 대작까지 가세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SF 영화 속편들이 대거 개봉해 화려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포스터./이십세기폭스코리아다음달에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개봉한다. 1996년 개봉한 '인디펜던스 데이'에 이은 20년 만의 속편으로 전작에 이어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었으나 재건에 힘써온 지구에 다시 한 번 찾아오는 멸망의 위기를 그렸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훨씬 정교하게 발전된 할리우드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전편보다 쉽고 근사한 작업을 할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스타트렉 비욘드'도 올 여름 국내.. 더보기
서울 중구의 밤, 문화·낭만·역사가 살아있는 '정동야행' ▲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덕수궁 중화전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서울시 중구5월의 마지막 주말밤, 문화와 낭만, 역사가 살아있는 정동에 야행축제가 열린다.서울시 중구는 이달 27·28일 양일간 정동 일대에서 봄밤에 떠나는 테마여행인 '정동야행 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5월, 10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27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28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복잡하기만 평일 낮 정동의 모습과 달리 늦봄, 밤늦은 정동의 모습은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받고 있다.정동야행은 ▲야화(夜花, 밤에 꽃피우는 정동의 문화시설) ▲야로(夜路, 정동 역사를 함께 걷다) ▲야사(夜史, 정동역사체험) ▲야설(夜設, 거리에서 펼쳐지는 공연) ▲야경(夜景, 정동의 야간경관) ▲야식(.. 더보기
롯데리아 가정의 달 할인행사 풍성 롯데리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롯데리아는 9일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핫크리스피버거를 정상가 4500원에서 약 33% 할인된 2900원에 18일까지 판매한다. 앞서 롯데리아는 4, 5일 양일간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완구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롯데리아 관계자는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과 함께 하는 의미가 깊은 달이다"며 "5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롯데리아가 함께 하고자 어린이 고객과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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