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회 예산심사 본격 착수..첫 날 법인세 두고 찬반 '팽팽' ▲ 25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정부부처 직원들이 예산안 심사 준비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국회는 25일 예산결산위원회의 공청회 개최를 시작으로 법제사법위원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국방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 6개 상임위도 예결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열어 약 400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특히 이날 예결위 공청회에서는 법인세 인상 문제를 두고 전문가들의 팽팽한 찬반 공방이 이어졌다. 현재 야권은 법인세 인상안을 포함한 세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국회의장 권한으로 예산 부수법안으로 지정해 본회의에 바로 부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에 여당은 법인세 인상은 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져 투자·일자리 감소와 경기 위축 부작용이 발생한.. 더보기 대형마트 쇼핑 20·30대↓ 50대↑ ▲ 대형마트 연령대별 고객 비중 변화/한국체인스토어협회오프라인 유통매장에서 20~30대 젊은층들이 차지하는 소비 비중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발간한 '2016 유통업체연감'에 따르면 대형마트 전체 매출에서 31~40세 고객층이 차지하는 구매액 비중은 2014년 27.6%에서 지난해 25.3%로 2.3%포인트 감소했다. 21~30세 고객층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4년 7.0%에서 지난해 5.2%로 1.8%포인트가 줄었다. 설도원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부회장은 "오프라인 매장의 대표 격인 대형마트에서 20~30대 젊은층 고객 비중이 감소한 것은 경기침체로 전체적인 소비 규모가 감소한 것과 더불어 온라인·모바일 등 디지털 채널로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 더보기 [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을지로입구역에서 만나는 파리의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 [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을지로입구역에서 만나는 파리의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 15개의 테마 전시 공간과 8개의 체험존 …세계 각국 인사가 한자리에2호선 을지로입구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정도 걸으면 파리의 유서 깊은 밀랍인형 전시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을 만날 수 있다.1882년 프랑스 파리에 처음 설립돼 135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그레뱅 뮤지엄은 세계 곳곳으로 진출하고 있다. 2013년 캐나다 몬트리올, 2014년 체코 프라하를 거쳐 지난해 7월 아시아 최초, 전 세계 네 번째로 한국 서울에 개관했다.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등록문화재 건물인 서울시청 을지로 별관에 지상 4층(연면적 약 4400m2) 규모로 지어졌다. 그레뱅 뮤지엄은 단순히 밀랍인형만을 관람하는 공간이 아니다. .. 더보기 '수익 악화' 캐세이퍼시픽, 직원 복지 없애 만회? ▲ 운항 중인 캐세이퍼시픽 항공기 /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홍콩의 캐세이퍼시픽항공이 경영 악화를 미국 직원들의 복지혜택을 없애 메우려 한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회사 측에서는 미국의 법을 따르는 것 뿐이라며 이를 부인하고 있다. 2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캐세이퍼시픽은 미국 직원들에게 제공해 온 사회보장·의료보장 지출을 중지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LA) 소재 400여명의 직원들이 퇴직 후 미국 정부의 연금과 의료보장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했다.회사 측에서는 이번 조치에 대해 "수년 동안 잘못된 지출을 해 온 것"이라며 "미국의 항공사가 아니고, 직원 역시 미국의 근로자가 아니라 연금과 의료보장 지출을 할 법적 자격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 더보기 '시쩌둥' 시대 열리나? 중국 권력 격변 분수령 '18기 6중전회' 개막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에 이어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까지, 한반도를 둘러싼 3강 모두가 장기집권시대에 접어들 것인가. 24일부터 나흘간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8기 6중전회)가 주목되는 이유다. 특히 마오쩌둥 사후 1인독재체제를 대신해 중국의 발전을 이끌어온 중국의 집단지도체제가 '제2의 마오쩌둥'을 노리는 시진핑에 의해 무너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의 의미는 깊다.24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981년 11기 6중전회에서 60~70년대 중국을 황폐화시킨 문화혁명에 대한 당의 공식적인 평가가 나왔다"고 상기시키고, 이번 11기 6중전회에서도 중대한 정치적 결정이 이루어질.. 더보기 건국대, 학종 자기추천전형 면접…10분 개별면접으로 간소화 건국대, 학종 자기추천전형 면접…10분 개별면접으로 간소화▲ 건국대 새천년관 전경 /건국대 제공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 KU자기추천전형(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29일(자연계 면접)과 30일(인문계 면접) 이틀간 2단계 면접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국대는 이날 1단계 합격자 1924명을 발표했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 KU자기추천전형은 640명을 선발하며 총 1만2121명이 지원해 18.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면접대상자는 선발인원의 3배수이다.2단계 전형은 면접평가만 100%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대상자는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면접 전 대기실과 입실시간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한다. KU자기추천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최종.. 더보기 朴대통령 “내년 예산, 취업취약계층 지원 확대..일자리 예산” ▲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여당의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박 대통령 시정연설 도중 개헌을 추진한다고 발언했다. /연합뉴스박근혜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일자리 예산"이라고 강조하며 창업지원ㆍ취업취약계층 지원 등 사업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박 대통령은 2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전문연구기관(KDI)의 심층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직접 일자리, 중소기업 인턴 등은 단계적으로 축소해나가고, 창업 지원, 직업훈련, 고용지원서비스 등 예산지원 효과가 검증된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을 확대"했다며 "일자리 예산을 금년 대비 10.7%나 늘려 17조 5천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예산 지출의 방향은 창조경제 실현에 맞춰 상당 부분을 바꿨다"고 밝혔다. 정부는.. 더보기 朴대통령 시정연설..'원활한 합의'ㆍ'개헌' ▲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2017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이번 정기국회부터 개헌 논의를 시작하는 게 시기적으로도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박근혜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통해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의 원활한 여야 합의를 통해 예산안 법정시한을 놓치지 않기를 요청하고, 개헌의 필요성에 강조하며 개헌 추진을 공식화했다. 우선 예산 심의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2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20대 국회가 첫 예산안부터 법정처리 기한을 지켜주시고 산적한 현안들도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내서, 국민들에게 새로운 정치의 희망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면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를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혁신센터ㆍ4대부문 구조개혁 성과ㆍ경제민주화 정책ㆍ적극적인 복지 확대ㆍ문화창조융합.. 더보기 원광디지털대, 오는 30일 '2016 도림천 빛오름 축제' 개최 원광디지털대, 오는 30일 '2016 도림천 빛오름 축제' 개최▲ 2016 도림천 빛오름 축제 포스터 /원광디지털대 제공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가 오는 30일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2016 도림천 빛오름 축제'를 개최한다. '2016 도림천 빛오름 축제'는 원광디지털대학교의 '힘내라 직장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웰빙건강, 한국문화 분야 특성화대학인 원광디지털대학교는 매년 진행되던 다양한 축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체험을 제공할 전망이다.축제는 서울 구로구청 옆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요가 페스티벌 .. 더보기 롯데면세점 세계 면세사업자 순위 3위...신라는 6위 롯데면세점이 지난해 기준 세계 면세사업자 순위에서 2000만유로(한화 약 250억원) 차이로 2위 사업자 추월에 실패했다.24일 최근 발간된 영국의 유통전문지 '무디리포트'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2015년도 매출 기준 세계 면세사업자 순위에서 37억5000만유로의 실적을 기록, 56억8300만유로의 스위스 '듀프리'와 37억7000만유로의 미국 '디에프에스그룹(DFS)'에 이어 2년 연속 3위를 차지했다.국내 2위 면세점인 신라면세점은 22억8600만유로를 기록해 6위에 올랐다.롯데면세점은 2014년도 2위 DFS와 2억1500만유로 차이를 보였으나 2015년도에는 이 간격을 2000만유로까지 좁혔다. 2014년도에 프랑스 면세기업 'LS트래블리테일(LS Travel Retail)'을 제치고 3위에 오른.. 더보기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8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