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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朴대통령, 연설문ㆍ발언자료 유출 사실 인정..대국민사과 ▲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최순실 의혹'에 관해 대국민 사과를 하기 전에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 씨에게 연설문ㆍ발언자료 등이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일부 연설문이나 홍보물도 같은 맥락에서 표현 등에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며 사실을 인정하는 대국민 사과를 했다.박 대통령은 25일 오후 4시 춘추관에서 "최근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제 입장을 진솔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대국민 사과문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직접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최순실 씨는 과거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으로 지난 대선 때 주로 연설이나 홍보 등의 분야에서 저의 선거운동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이나 소감을 전달해주는.. 더보기
朴박근혜 대국민사과 "심려 끼쳤습니다"…최순실 연설문 인정 ▲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연설문 의혹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했다.25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이른바 '최순실 파일 파문'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저로서는 좀 더 꼼꼼하게 챙겨보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한 일"이라며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놀라고, 마음아프게 해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최 씨와의 인연에 대해서는 "과거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으로 지난 대선 때 주로 연설이나 홍보 등의 분야에서 저의 선거운동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전달됐는지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이나 소감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JTBC 뉴스룸은 최순실 씨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더보기
[치열한 공중전 펼치는 항공사들]1.대한항공-아시아나 양강체제 사라져 [치열한 경쟁의 하늘길 세계] 목차 (1)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양강체제 사라져(2)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프리미엄 자리 다지기(3) LCC 업계 소비자 해외여행 문턱 낮춰 (4) 외항사 국내 시장 공략 "주말에 친구들이랑 일본에 좀 다녀오려구요."해외여행이 대중화되면서 최근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다. 당장 주말에 일본이나 동남아 등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으면 20만~30만원대에 왕복항공권을 구할 수도 있다.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국내 항공시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양강체제를 구축하고 있었다. 그러나 2005년 국내에 저비용항공사(LCC)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독주가 막을 내리고 LCC 업체들의 성장으로 항공사들은.. 더보기
당국, 3분기 공적자금 112.1조 회수…회수율 66.5% ▲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016년 9월 말 현재까지 공적자금 회수율 및 회수금액 현황./금융위올 3분기 공적자금 운용결과 전 분기와 회수율 기준 변동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3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정부는 부실 금융기관 정리 등을 위해 공적자금으로 총 168조7000억원을 지원했다. 금융당국은 이 가운데 지난 9월 말 현재 공적자금 112조1000억원을 회수했다. 3분기 중 회수율은 66.5%로 전 분기와 같았다. 같은 기간 회수액은 67억원으로 예금보험공사 파산배당금 24억원, 특수목적법인(SPC) 청산수입 6억원, 정부 부실채권정리기금 전입금 37억원 등이다. 회수율은 지난 2012년 말 기준 62.5%, 20.. 더보기
3분기 한국경제 0.7% 성장…0%대 저성장 기조 언제까지? 올 3분기 한국경제가 0.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1.2%) 이후 4분기 연속 0%대 저성장이다. 올 4분기에는 청탁금지법에 따른 소비위축 등이 본격 반영돼 한국경제의 저성장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올 3분기 GDP는 377조9524억원(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 전 분기 대비 0.7% 성장했다. 전 분기 0.8%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2.7%로 전 분기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3.3% 대비 하락했다. GDP는 지난해 4분기 0.7%, 올 1분기 0.5%, 2분기 0.8%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3분기(1.2%)를 제외하곤 지난 2014년 2분기(0.6%)부터 0%대 저.. 더보기
中企에 대한 국민 인식도 100점 만점에 54점…청년들은? ▲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우리나라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도는 100점 만점에 54점으로 매우 빈약했다. 특히 국민들은 중소기업이 자아실현, 사회적지위, 안정성, 성장성, 근로조건 등 모든 부문에서 대기업에 비해 열악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바라보는 인식이 가장 낮았다. 중소기업들이 인력난에 더욱 허덕일 수 밖에 없는 이유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9월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2016 대국민 중소기업 인식도'를 조사해 25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을 바라보는 대국민 종합인식도는 54점으로 대기업(71.3점)보다 크게 뒤쳐졌다.항목별로는 근로조건이 49점으로 가장 낮았다. 대기업에 대한 근로조건 점수는 69점이었다. 안정성에 대해선 중소기.. 더보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고용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기본"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신세계"고용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기본"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신세계 대구 상생채용박람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채용박람회는 작년 서울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이번이 4회째다. 올해는 2월 부산, 6월 서울 10월 대구에서 진행된다.정 부회장은 "구직자 분들은 일자리가 없어 취직이 어렵다 하고, 반대로 기업에서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가 탄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공기업과 대기업 공채에는 많은 구직자들이 몰리지만 중소기업들은 지원자가 없어 채용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정 부회장은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채용박람회는 구직자분들이 그 동안 잘 몰랐던 우수한 중견기업, 강소기업들을 접할 수 있고 참여한.. 더보기
11월 17일 수능, '출근' 늦춰지고 '대중교통' 배차 늘린다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내달 17일 관공서 등의 출근 시간이 늦춰지고 대중교통도 증편될 예정이다. 24일 교육부는 안정적인 수능시험을 위해 '2017학년도 수능시험 교통소통, 소음방지 및 문답지 안전관리 등 원활화 대책'을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 올해 수능은 내달 17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3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응시생은 총 60만 5988명으로 전년 대비 2만5199명 감소했다. 시험장에는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60만명이 각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만큼 이동에 무리가 없도록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의 관공서 출근시간은 10시로 늦춰진다.교육부는 기업체에도 출근시간을 늦춰달라고 요청하고 시험장 인근 군부대에도 수.. 더보기
'JTBC 뉴스룸 손석희'에 네티즌 칭찬 릴레이 왜? ▲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에 대해 누리꾼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지난 24일 JTBC 뉴스룸이 최순실 연설문과 최 씨의 PC에 들어 있는 파일 200여 개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대통령의 연설문·국무회의 자료·대통령 당선 소감문 등 44개의 파일을 확인했다는 보도를 한 것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앵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JTBC의 진정한 기자 정신에 감사합니다(Ro*******)", "손석희 앵커와 취재기자들 수고 많아요(Py********)"라며 응원의 말을 남기고 있다.한편 JTBC 뉴스룸은 이날 방송으로 시청률 4%를 넘기는 쾌거를 달성하며 종편 채널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더보기
추미애 "국민 중심 개헌 이뤄져야..음모적 개헌은 용납치 않을 것"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 우선돼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5일 오전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추 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개헌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자고 밝혔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지난 24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한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추진 공식화를 두고 '정권연장음모로 나온 개헌'은 용납치 않을 것이며 국민 중심의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박 대통령은) 국론분열의 블랙홀이 될 것이라며 논의조차 거부되던 개헌은 갑자기 구국의 결단처럼 포장되었다"면서, "발표 불과 20분 전에 국회의장실에서 차를 마시며 환담을 나눈 여야 대표들에게는 일언반구 설명도 없이 마치 군사작전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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