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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서울 전월세전환율 5.3%…전 분기대비 하락 ▲ 올해 3분기 자치구별 전월세 전환율.올해 3분기 서울의 전월세전환율이 5.3%를 기록해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 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돌릴 때 월세를 얼만큼 올릴지 계산하는 비율이다. 전월세전환율이 떨어질수록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도 낮아진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3분기 서울의 반전세(보증금의 일부를 월세로 받는 주거 형태) 주택 전월세전환율이 5.3%로 지난 2분기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전월세전환율은 2014년 1분기 7.7%를 기록한 이후 점차 하락하는 추세다. 자치구별로는 ▲강북구(6.2%) ▲금천구(6.2%) ▲용산구(6.0%) ▲마포구(5.8%) ▲관악구(5.7%) ▲은평구(5.7%) ▲동대문구(5.7%) ▲종로구(5.. 더보기
JTBC '뉴스룸' 보도에 '썰전' 최순실 언급 재조명 ▲ JTBC 뉴스룸에서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 의혹에 대한 보도를 한 가운데 썰전 내용도 재조명되고 있다. JTBC 뉴스룸은 지난 24일에 이어 25일에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등 44건을 사전에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JTBC는 "최 씨의 사무실 컴퓨터에 저장된 200여 개의 파일 대부분이 청와대와 관련된 내용"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이 발언한 것보다 며칠 앞서 연설문을 열람한 적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JTBC '썰전'에서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의 청와대 유착 의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사실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유시민은 K-스포츠 재단의 전 이사진들의 약력을 언급하며 "안종범 청와대정책 조정수석과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 씨 등 대통령과 인간적으로 가까운 사람들이 .. 더보기
이주열 "기업 구조조정 정부 역할 중요해…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정부가 기업 구조조정을 경제논리에 따라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한은 본관에서 10월 경제동향간담회를 갖고 경제 회복을 위해선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총재는 이날 간담회에서 전날(25일) 발표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0.7%)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어려운 대내외 여건 하에서 정부의 정책적 노력 등에 힘입어 완만하나마 회복세를 유지해 왔다"며 "우리 경제가 앞으로도 성장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우려가 제기된다"고 했다. 이 총재는 "한국경제는 기업 구조조정, 청탁금지법 시행, .. 더보기
맘앤쥬 칫솔에서 '금속 조각 나와' 무슨 일? ▲ 맘앤쥬 칫솔에서 위험 물질이 나와 업체에서 환급, 무상교환을 해주기로 했다.2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맘앤쥬 펭귄 어린이 칫솔(㈜베이비또 수입·판매)에서 금속 조각이 나온 사례가 최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됐다.소비자원 조사 결과 일부 제품의 강모(filament, 칫솔모) 다발의 유지력이 한국산업규격(KS)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사용 중 칫솔모 구멍에서 칫솔모 고정용 금속 조각이 빠져나와 위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은 ㈜베이비또에 시정을 요구했고, 업체는 문제 제품이 생산된 해외 생산라인을 개선함과 동시에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된 6만 2천84개의 칫솔을 환불·무상 교환을 해주기로 했다.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구입해 사용 중인 경우.. 더보기
제36회 항공의 날 기념행사 28일 개최…유공자 65명 시상 ▲ 제36회 항공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항공의 날 기념행사가 28일 서울 강서구 발산동에 위치한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은 28일 열리는 '제36회 항공의 날' 행사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성태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다수의 항공업계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항공업계가 지난 8월 누계 항공운송실적 역대 최고기록을 갱신하고 세계 공항서비스평가에서 11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와 함께 국가차원에서 한국이 국제민간항공기구 이사국 6연임에 성공한 직후 처음 열리는 공식행사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이에 국토부는 다양한 성과를 거둬 국격 향상 등에 이바지하고 업계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항공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항공운송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더보기
에어부산 취항 8주년 성공 비결은…다양한 복지 정책 등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 에어부산 전 직군 직원 사진.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이 취항 8주년을 맞았다.에어부산은 지난 2008년 10월 27일 오전 10시 30분 104명의 승객을 태우고 김해국제공항에서 김포로 첫 비행을 시작한 지 8년이 지났다.2008년 취항 당시 2대의 항공기로 사업을 시작한 에어부산은 현재 16대의 항공기를 보유 중이며, 올 연말까지 3대를 추가 도입하여 19대를 보유하게 된다.운항 노선은 취항 첫해 국내 2개 노선을 운항했지만 현재는 국내 4개 노선, 국제 18개 노선으로 총 22개의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로 성장했다. 탑승객 수는 지난 9월까지 누적 2500만명을 넘어섰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직원 수다. 2008년 100여 명에 불과했던 직원 수는 현재 950여 명으로 약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더보기
재계 2위 현대차그룹, 임원 급여 10%자진삭감 등 비상경영 돌입…재계 전체 확산 조짐 ▲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한국경제를 이끄는 양대산맥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상무급 이상 임원들의 임금을 자진 삭감키로 합의하면서 위기 돌파에 적극 나섰다.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최근 상무급 이상 임원 1000여명의 월급을 10% 줄이고, 내년 12월까지 이 같은 임금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물론 현대차그룹 모든 임원이 대상이다. 현대차그룹 임원들이 급여 삭감에 나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월 이후 7년여만이다.올해 국내 산업계가 국내외 경기 침체로 수출 부진과 경제성장률 하락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 같은 움직임은 재계 전체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쏠리고 있다. 현대차그룹 임원들이 임금을 자발적으로 깎은 것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시장 위축 등으로 심화되고 .. 더보기
대한항공 A380 항공기내서 아이폰 발화…"압착으로 인한 발연" ▲ 대한항공 A380.애플의 아이폰7이 배터리 폭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아이폰5S가 항공기내에서 발화되는 사건이 발생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한항공이 최근 파리발 인천행 항공기내에서 발생한 발화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25일 "지난 16일 파리발 인천행 KE902편(A380 기종) 프레스티지 좌석(비즈니스석)에 탑승한 승객이 좌석 우측 공간으로 아이폰5S를 빠트린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좌석 등받이를 눕히는 순간, 휴대폰 압착으로 인해 연기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부에서 제기한 것처럼 발화가 아니라 압착으로 인해 연기가 난 '발연'이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기내에서 연기가 나자 승무원이 해당 승객을 타 좌석으로 즉시 이동시키고, 소화기를 이용해 발생 1분 내에 연기를 진압했다.. 더보기
최순실 파문, 야권 총공세..朴대통령 대국민사과 ▲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최순실 의혹'에 관해 대국민 사과를 하기 전 잠시 눈을 감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이 이른바 '최순실 파문'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며 총공세를 가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추진 공식화는) 최순실 게이트를 덮으려는 '순실 개헌'이자 정권연장음모"라고 규정하며, 개헌보다 우선해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문재인 전 대표도 특별성명을 통해 "'최순실 게이트'는 이제 대통령과 청와대의 비리가 됐다"며 청와대의 수사를 촉구했다.이어 문 전 대표는 "우리 헌정사에 이런 일은 없었으며 그대로 둔다면 정상적인 국정운영이 가능할 지 의문"이라.. 더보기
故백남기 부검영장 집행…서울대 학생들 "사망진단서 쓴 교수 해임" ▲ 故백남기 부검 영장 집행이 다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 학생들이 '거짓된 사망진단서'를 작성한 교수를 해임해야 된다고 목소리 내고 있다.25일 종로경찰서는 오후 3시 故백남기 농민에 대한 부검 영장 2차 집행에 나섰다. 지난 23일 영장 집행 과정에서 유족과 시민단체 등의 거센 반대가 있었음에도 이날 또 추진해 시민들의 반발이 커질 것으로 예상. 종로경찰서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비경력 9개 중대 등 경찰 약 1천 명을 투입했다.앞서 경찰은 과도한 물리력을 동원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이철성 경찰청장은 지난 24일 기자 간담회에서 "영장 만료일까지 영장에 제시된 조건 하에 법집행기관으로서 최대한의 성의를 갖고 (유족을) 설득할 예정"이라며 "야간에 강제집행하지 않는다. 집행하더라도 정정당당하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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