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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세종대 실험실서 또 사고...황산 유출 7명 부상 병원 긴급후송 세종대 실험실에 또다시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5시15분께 서울 광진구 군자동 세종대 영실관 건물 실험실에서 황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실험실에 있던 학생 등 7명이 부상해 인근 건국대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는 소방당국 등이 긴급 투입돼 황산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 5월에는 세종대 충무관 1층 실험실에서 유해물질인 삼브롬화 붕소 가스가 유출돼 건물안에 있던 사람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실종 공주사대부고생 시신 2구 추가 인양...현재 4구째 인양 충남 태안에서 사설 해병대캠프 훈련 중에 실종됐던 공주사대부고 2학년생 5명 가운데 4명의 시신이 인양됐다. 태안해양경찰청은 19일 오후 4시45분과 4시57분께 김동환(17)군과 장태인(17)군등 2명의 시신을 추가 인양, 실종 학생 5명 가운데 4명의 시신을 인양했다. 이에앞서 태안해경은 이날일 오전 5시 20분부터 수색작업을 재개해 실종 12시간여 만인 6시 5분 17살 이준형 군의 시신에 이어 15분 뒤인 6시 20분쯤 진우석 군의 시신을 각각 인양했다. 해경 등은 항공기 4대, 경비함정 21척, 해경특공대원 등 경찰인력과 수중 수색대, 소방119구조대 등 200여 명을 우선 투입해 해안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실종 학생들을 포함한 2학년 학생 198명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훈.. 더보기
"학생 숨진 해병대 체험캠프 정부 인증 없었다" ▲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 항포구 인근 해역에서 사설 해병대 캠프 훈련을 받다 실종됐던 공주사대부고 2학년 이모 군의 시신이 19일 수색대에 의해 인양되고 있다. /연합뉴스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이 숨진 충남 태안의 해병대 체험캠프가 미인증 캠프인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18일 학생 사망사고가 발생한 해병대 체험캠프가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청소년 체험활동 시설 인증을 받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17개 시도교육청에 긴급 공문을 보내 체험활동의 안전상황을 재점검하고, 조금이라도 우려가 있을 경우 체험활동을 취소하도록 했다. 22일에는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회의를 열고 학생수련 활동과 관련한 사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강조할 계획이다. 권보람 기자 kwon@metrose.. 더보기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의무화…졸음쉼터 108곳 늘려 국토교통부는 모든 도로에서 차량 내 모든 좌석의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하고 무인 단속 장비를 대폭 확대한다. 또 자동차가 눈에 잘 띌 수 있게 반드시 주간 주행등을 장착하도록 하고 응급 상황에 곧바로 대응하는 긴급 구난 자동전송 시스템을 도입한다. 국토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2013∼2017)'을 논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오는 2017년까지 자동차 1만대당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34명(2012년)에서 1.6명으로 30% 줄이려는 취지에서 나왔다. 정부는 2015년부터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국도, 지방도 등 모든 도로로 확대한다. 교통사고의 직접 원인이 되는 음주운전 등 법규 위반 행위의 처.. 더보기
'안전불감증' 백사장해수욕장, 또다시 사고 발생…2003년 7월 13일 사건 보니 18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해수욕장에 마련된 사설 해병대 캠프 참가한 고등학생 5명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해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백사장해수욕장에서는 10년 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윤현돈(54) 태안군해수욕장연합회장은 "2003년에도 같은 자리에서 학생들이 물에 빠져 숨졌다"며 "주민들이 사설 해병대 캠프 업체 쪽에 이 같은 사실을 주지시키고 수없이 경고했음에도 실종사고가 났다는 게 믿을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윤 회장에 따르면 2003년 7월 13일 같은 장소로 하계 캠프를 온 중학생(당시 14) 2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이들은 교관이 신경을 채 쓰지 못하는 사이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했다. 10년 전.. 더보기
'짝퉁' 해병대 캠프 논란…'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받는걸로' ▲ 태안 실종 고교생 시신 인양/연합뉴스"해병대 캠프는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받는걸로" 18일 충남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해병대 캠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사설 해병대 캠프가 해병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짝퉁' 캠프인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이 캠프는 이름만 해병대 캠프일 뿐, 실제로는 충남 태안의 한 유스호스텔이 운영하는 민간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사고가 난 이 캠프는 교관의 지도 아래 2박 3일 일정으로 기초 체력 훈련, 해상 래프팅, 해변 체험 등 극기 훈련을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과 불굴의 해병정신을 배우게 해 준다는 소문이 돌면서 초·중·고등학교에서 여름방학 중에 단체로 참가하고 있다. 그러나 해병대가 직.. 더보기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실종 공주사대부고생 시신 2구 인양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 항포구 인근 해역에서 사설 해병대 캠프 훈련을 받다 실종됐던 공주사대부고 2학년 이모 군의 시신이 19일 수색대에 의해 인양되는 가운데 유족이 오열하고 있다./연합뉴스18일 충남 태안에서 사설 해병대캠프 훈련 중에 실종됐던 공주사대부고 2학년생 5명 가운데 2명의 시신이 인양됐다. 태안해경은 19일 오전 5시 20분부터 수색작업을 재개해 실종 12시간여 만인 6시 5분 17살 이준형 군의 시신에 이어 15분 뒤인 6시 20분쯤 진우석 군의 시신을 각각 인양했다. 해경 등은 항공기 4대, 경비함정 21척, 해경특공대원 등 경찰인력과 수중 수색대, 소방119구조대 등 200여 명을 우선 투입해 해안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실종 학생들을 포함한 2학년 학생 198명은 17일부터 .. 더보기
야탑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27명 중경상... 국과수 현장 감식 18일 오후 8시 3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선 야탑역 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해 2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퇴근시간인데다 에스컬레이터가 27m가 넘는 길이에 경사도 가팔라 미처 피할 새도 없어 인명피해가 컸다. 부상자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 3곳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 중이며 이들중 44살 임모씨등 3명은 다리가 부러지거나 머리를 다쳐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출구 방향 상행선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춰섰다가 반대편으로 10여 미터를 내려가면서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역무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역주행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국과수에 현장 감식을 의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 더보기
국가기록원 "대화록 없다" 확인…안철수 "철저하게 원인 규명해야" ▲ 국회 도착한 대통령 기록물 /연합뉴스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위원인 새누리당 황진하 의원이 18일 "국가기록원이 그런 자료(대화록)는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문서 목록상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간의) 녹음 기록물도 없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우윤근 의원은 "기록원 측에 '현재까지 찾지 못한 것이 옳은 대답이다. 모든 방법을 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없음을 확인했다고 하는 것은 납득이 안된다'라고 질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날 전주를 찾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대화록 원본이 분실됐다고 믿고 싶지 않다"며 "만약 찾지 못한다면 그에 대해선 분명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안을 엄중히 분리해 본질을 잊지.. 더보기
'전주-광주-강진'국내 식중독 주의보…인도 급식 사망까지 강진 집단식중독 사태가 발생해 여름철 식중독 주의보가 확산될 조짐이다.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장마철 습도까지 올라가면서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 식중독 지수 경고 또는 주의라는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여고에서 식중독 사태가 발생해 식품 위생에 대한 안정성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월 전주에 있는 여고에서 식중독 사태가 발생해 학생 70여명이 설사와 구토, 복통 증세를 보인 데 이어 5월 밀양에서 학생 45명이 똑같은 증세를 보이는 사태가 발생했다. 또 광주에서도 식중독 사태가 발생해 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 15명이 설사와 복통증상을 보여 논란 됐다. 이어 강진에서 집단식중독이 발생했다. 18일 강진군보건소에 따르면 강진 모 중학교 1~3학년 학생 244명과 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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