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정치사회

상추·세븐 논란이 결국… 연예병사 제도 16년 만에 전격 폐지 ▲ ▲ SBS '현장 21' 캡처.상추·세븐의 안마시술소 출입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던 연예병사 제도가 시행 16년 만에 전격 폐지된다. 국방부는 18일 "국방홍보지원대(연예병사)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국방홍보지원대에 대한 감사 결과 후속 조치로 연예병사 제도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지방 공연 후 음주와 안마시술소 출입 등 군인으로서 품위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징계를 요구받은 병사 8명은 국방부 근무지원단 징계위원회에서 징계 조치를 받게 된다. 상추(이상철 일병)와 세븐(최동욱 이병) 등 7명은 중징계 대상이고, 이모 상병은 경징계 대상이다. 상추와 세븐은 춘천 공연 후 숙소를 무단으로 이탈했고, 김모 병장은 규정을 어기고 휴대전화를 반입해 사용하고 춘천 공.. 더보기
경찰,노량진 수몰 사고 본격 수사 착수...실종사 6명 시신 모두 수습 노량진 상수도관 수몰사고 실종자 6명이 모두 발견됨에 따라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현장 근로자 2명을 조사하는 등 지난 16일부터 이틀 동안 사고 당시 현장 주변에 있던 근로자 6명을 소환 조사했다. 경찰은 또 현장 작업일지를 확인하는 등 시공사가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에 대한 조사도 착수했다. 유일한 생존자인 이 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탈출 지시나 경보음이 없었고 터널에 물이 차오르자 죽을 힘을 다해 달려 간신히 탈출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앞서 소방당국은 17일 오전 7시 52분께 시신 1구, 오후 9시 40분께 시신 2구를 발견한 데 이어 오후 11시 45분께 나머지 시신 3구를 추가로 찾아내 실종된 근로자 6명의 시신을 모두 수습했다. 시신이 수습된 실종자는 중국 .. 더보기
전두환 일가 소유 초고가 그림 어느 화가 작품? ▲ 박수근 '아이를 업은 소녀와 아이들'./서울옥션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에 나선 검찰이 17일 압류한 물품 가운데 포함된 그림들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고가의 미술품은 누구의 작품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검찰은 출판업체 시공사와 야생화단지 허브빌리지, 부동산개발회사 비엘에셋, 한국미술연구소, 삼원코리아, 전재국·전재용·전효선·이창석(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손춘지(전경환씨의 부인)씨 자택 등지에서 유명화가들의 그림을 압수했다. 압수품은 도자기와 병풍, 불상 등도 포함됐다. 모두 200여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는 박수근(1914~1965), 이대원(1921~2005), 천경자(89) 등 내로라하는 화가들의 작품도 있다. 한 점에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에.. 더보기
'긴급차 양보없는 안타까운 현실'…노량진 구조차량 영상 공개 ▲노량진 구조차량'노량진 구조차량 안타깝네' 한강물이 불어나면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인명피해가 발생한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현장을 향하는 구조 차량의 길을 막는 영상이 공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긴급차 양보없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됐다.해당 동영상은 지난 15일 한강대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통해 촬영됐다. 영상에는 노량진 배수지 사고로 인해 한강대교에 차량이 꽉막힌 모습이다. 문제는 신속히 사고 현장을 가기위해 구조대 차량이 경적을 울리며 지나가지만 운전자들이 길을 열어주기는 커녕 구조대 차량을 가로막는 등 양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더보기
노량진 수몰사고 현장서 시신 1구 발견...구조대 4개조 가동 서울 동작구 상수도관 공사 현장 수몰지에서 실종자 시신 1구가 발견됐다. 15일 밤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된 지 이틀 만이다. 소방당국은 17일 오전 7시50분께 잠수 구조대 4개조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던 중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수몰 현장은 밤샘 배수작업으로 수위가 4m 안팎까지 내려간 상태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이날 중 실종자 6명에 대한 시신을 모두 수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잠수부 투입인력을 4개조로 확대 가동하며 사고 실종자 수색작업을 본격 개시됐다. 이근식 동작소방서 예방과장은 "밤새 배수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오전 6시 현재 수몰 현장 수위는 6m 수준"이라며 "여전히 수중 시야는 제로에 가.. 더보기
노량진 수몰현장 잠수사 투입 한치 앞도 안보여 난항...밤새 호우 예보 변수 ▲ 노량진 상수도관 공사 수몰사고 현장에서 잠수부들이 현장에 진입하고 있다. /연합뉴스16일 오후 4시30분께 잠수사 2명이 노량진 상수도관 수몰 사고로 실종된 인부 6명을 수색하기 위해 긴급 투입됐다. 이근식 동작소방서 예방과장은 "애초 수심이 20m까지 낮아지면 잠수사 투입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었지만, 수압이 높아 물속의 펌프가 계속 터지면서 배수 작업이 지체돼 고심 끝에 현재 수심이 26m이지만 베테랑 요원들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심 1m를 낮추는데 대략 20분이 소요되므로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약 8시간 후 물을 모두 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터널 안이 흙탕물로 가득 차 한 치 앞도 분간하기 어려워 실종자 수색작업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또 서.. 더보기
영화 '7번 방의 선물' 실제 주인공 41년 만에 무혐의… 26억원 배상받아 영화 '7번 방의 선물'의 모티브가 된 주인공이 국가로부터 26억여원을 배상받게 됐다. 영화 속 주인공 이용구(류승룡)는 사형을 당했지만, 군사독재 시절 경찰 간부의 딸을 살해한 누명을 쓰고 15년간 옥살이를 한 실제인물 정원섭(79)씨는 41년 만에 혐의를 벗게 됐다. 1972년 9월27일 춘천경찰서 파출소장의 아홉 살 난 딸이 춘천시 우두동 논둑에서 성폭행당한 뒤 숨진 채 발견됐다. 내무부는 이 사건을 '4대 강력사건'으로 규정하고, 10월10일까지 범인을 잡지 못하면 관계자들을 문책하겠다는 '시한부 검거령'을 내렸다. 경찰은 피해자가 자주 다니던 만화가게 주인 정씨를 범인으로 지목했고, 정씨는 경찰관들의 가혹행위에 못이겨 10월10일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정씨가 범행에 사용했다며 길이 15.8c.. 더보기
'실종자 찾아라!' 노량진 배수지 사고 현장...소방관 구조작업 한창 '노량진 배수지 사고'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배수지 내 상수도관 공사장에서 작업을 하던 7명이 닷새간 중부지방에 집중된 장맛비 영향으로 주몰돼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는 노량진 배수지 인근에서 시행하고 있는 올림픽대로 상수도관 이중화 부설공사 작업장 터널에서 내부 레일을 철거하던 중 일어난 것이다. 이에 16일 오전 사고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손진영 기자 son@metroseoul.co.kr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노량진 배수지 수몰 실종 6명 수색 난항…"엄청난 비에도 공사 강행 인재" ▲ 소방관들이 양수펌프로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노량진 지하공사장 수몰사고로 실종된 6명의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15일 오후 5시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1동 한강대교 남단 서울시 상수도관 부설 작업 현장에서 인부 7명이 갑자기 유입된 강물에 휩쓸려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서울시는 실종된 인부 6명에 대한 합동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16일 오전까지도 이들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숨진 인부는 조호용(60)씨로 애초 알려졌던 중국 국적이 아닌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자 6명 가운데 임경섭(45)·이명규(62)·김철득(54)씨 등 3명은 한국 국적이고, 박웅길(55)·이승철(54)·박명춘(48)씨 등 3명은 중국인이다. 이들은 서.. 더보기
'여수 괴물고기?' 이번엔 희귀 물고기 공개…길이 189cm달해 ▲ 희귀 물고기/연합뉴스'희귀 물고기' 여수 괴물고기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에서는 희귀 물고기가 잡혀 눈길을 끈다. 15일 제주도 어민 한남천(55)씨가 제주시 앞바다에서 잡은 희귀 갈치를 공개한 것. 국립생물자원관 등은 길이가 189cm에 달하고 몸무게가 1.2kg가량의 이 물고기가 아직 국내에 표본이 없는 '붕동갈치'로 추정하고 확인에 들어갔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