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부지방 폭우로 청계천 출입 통제·강남역 물역류 /청계천(좌)과 강남역 물역류(우) 8일 오전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중부내륙 지방에 폭우가 내리치는 가운데 청계천은 침수 위험으로 인해 출입이 통제됐고 강남역 일대에서는 멘홀을 통해 물 역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손진영 기자 son@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이윤혜 승무원 기자회견 "오로지 승객대피 생각만… 꼬리뼈 골절 나중에 알아" ▲ 기자회견하는 이윤혜 최선임 승무원. /연합뉴스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사고 당시 마지막까지 기체에 남아 헌신적으로 승객을 구출해 화제가 된 최선임 승무원 이윤혜(40·여)씨가 8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시내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승객들을 신속하게 탈출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생명의 위협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조앤 헤이스-화이트 샌프란시스코 소방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를 '영웅'이라고 말했고, 이윤혜 씨는 사고 당시 꼬리뼈 골절상을 입어 자리에 앉지 못하고 선 채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 씨는 "착륙 당시 다친 것 같지만 승객들을 탈출시킬 때는 전혀 몰랐다. 훈련받은 대로 비상탈출을 진행한 것"이라며 "조종실 바로 뒤에 있어 꼬리부분이 잘려나간 것은 전혀 몰랐다. 나중에 뉴.. 더보기 서울시 침수 취약지역 보수 말로만?…강남역 또 침수 우려 ▲ 강남역서울시가 강남역과 사당역, 광화문 일대 침수 취약지역에 대해 보수에 나섰지만 벌써부터 물난리 조짐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장마철을 맞아 올 여름 해당 지역의 물난리 예방을 위해 만반의 채비를 하고 있다고 지난 6월 17일 밝혔다. 당시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강남역 일대는 예술의 전당, 양재, 역삼, 논현지역 등 인근 고지대에 내린 빗물이 반포천으로 흘러가기 전에 모두 모이는 곳이다. 이 지역엔 시간당 40~50mm의 비가 내려도 도로부분에 일시적으로 배수지체 현상이 발행하곤 했다. 강남의 가장 저지대는 진흥아파트 사거리로, 시는 차량높이 만큼 차오르는 노면수 처리를 위해 1만5000t 규모의 빗물저류조를 용머리공원에 설치 완료하고 올 여름부터 운영 예정이다. 또 강남역 인근의 .. 더보기 안철수 "국정원 스스로 개혁?… 국정원장 해임해야" ▲ 안철수 무소속 의원 /연합뉴스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 남재준 국정원장의 해임도 거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정원 개혁방안 토론회가 끝나고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 스스로 개혁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지만, 개혁의 대상이 스스로 개혁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공약으로 내세운 국정원 개혁방안 정도라도 국정원이 스스로 개혁방안을 마련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김민준 기자 mjkim@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아시아나 충돌 동영상 첫 공개...한미양국 '아시아나 착륙사고' 원인규명 본격 착수 아시아나 여객기 충돌사고를 촬영한 동영상이 미국시민이 촬영 8일(한국시각) CNN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프레드 헤이즈는 전날 촬영한 아시아나 OZ214편 여객기의 충돌장면이 고스란히 잡혔다. 이 동영상에서 아시아나 여객기는 샌프란시스코 공항 28번 좌측 활주로에 착륙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만 바다에 닿을 정도로 낮게 활주로에 거의 진입한 순간 여객기가 방파제 끝 부분에 부딪쳤다. 이어 여객기의 꼬리 부분이 바닥에 끌리면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충격을 받은 여객기는 위로 크게 튀어오르면서 내동댕이쳐 동체가 멈출 무렵 붉은 화염에 휩싸였다. 이 동영상을 촬영한 헤이즈는 "아내와 산책중 활주로에서 1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서 휴대전화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미국 샌프란시스.. 더보기 아시아나기 사고 승객들, 승무원 '헌신 대처' 칭찬 잇따라 7일(한국시간)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사고 당시 승무원들의 헌신적인 대응을 칭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사고가 그 규모에 비해 인명피해를 상당히 줄였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이같은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힙합 공연 프로듀서로 일하는 승객 유진 앤서니 나씨는 이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한 여자 승무원의 '영웅적인' 노력을 전했다. 그는 이 승무원이 비행기 통로를 통해 부상당한 승객들을 옮기느라 동분서주하는 것을 봤다며 "영웅이었다"고 극찬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조앤 헤이스-화이트 소방국장도 사고기 캐빈 매니저(최선임 승무원)를 '영웅'으로 칭하며 찬사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사고기 승무원들의 노고와 활약에 감사를 표하는 이들이 .. 더보기 "박대통령 집권 중에는 시 쓰지 않겠다"… 안도현 시인, 절필 선언 안도현(52) 시인이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집권 중에는 시를 쓰지 않겠다"며 절필을 선언했다. 안 시인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가 대통령인 나라에서는 시를 단 한 편도 쓰지 않고 발표하지 않겠다. 맹세한다"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안 시인은 지난해 12월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소장하거나 유묵 도난에 관여됐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11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안 시인은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집 '외롭고 높고 쓸쓸한' '북항' 등을 냈으며 현재 우석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지원 기자 pjw@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더보기 비행기 사고 '90초 탈출' 관건… 희생자 적은 이유 ▲ 아시아나 잔해 앞부분. /연합뉴스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에서 대다수 승객이 목숨을 구한 가장 큰 이유는 화재 발생 이전에 탈출에 성공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왔다. 7일 USA투데이는 "항공사들은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90초 안에 승객을 기내에서 탈출시키는 훈련을 받는다"며 "90초 이내의 탈출 여부가 생사를 가르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과거의 항공기 충돌 사고를 분석, 달라진 설계를 통해 비행기 자체를 강화한 것도 사고 규모에 비해 인명 피해를 줄인 이유라고 덧붙였다. 미국 버지니아 소재 항공안전재단(FSF) 케빈 하이아트 이사장은 일단 충돌 사고가 발생하면 항공기 바퀴는 동체 아래에서 떨어져 나가도록 설계를 하는 반면 연료탱크와 좌석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원 기.. 더보기 아시아나 사고기 한달전 같은 공항서 '엔진 이상' 사고가 난 아시아나항공 B777-200ER 여객기 0Z214편이 한 달 전에도 엔진 이상으로 정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이 항공기는 이번 사고지인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문제가 생겨 하루 넘게 머물렀다. 당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5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공항에 도착했으나 기체 엔진 한쪽에서 기름이 새는 것이 발견돼 20시간 넘게 엔진 정비를 받았다. 이 때문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으로 가는 승객들은 한국에서 보낸 대체 여객기를 이용하느라 귀국이 하루 늦어졌다. 정비를 마친 항공기는 3일 오후에야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으로 출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28일 이 항공기가 비행시간 500시간 이내마다 하는 12시간짜리 계획정비를 받았다면서 엔진 문제는 없다.. 더보기 아시아나항공 또 '7월의 악몽' 아시아나항공 B777-200ER 여객기가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착륙 도중 충돌사고가 발생,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아시아나OZ 214편에 승객 291명과 기장을 비롯한 승무원 16명 등 모두 307명의 탑승자 가운데 중국인 여성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생존자 중 49명은 중상, 132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이중 44명이 한국인 승객인 것으로 파악했다. 탑승객은 국적별로 중국인 141명, 한국인 77명, 미국인 61명, 인도 3명, 베트남 1명, 기타 7명 순이다.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기는 제2 활주로에 착륙하던 중 비행기 앞쪽이 들리면서 꼬리 부분이 활주로에 닿으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더보기 이전 1 ··· 811 812 813 814 815 816 817 ··· 8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