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경남은행, 태풍 '차바' 피해 복구 활동

▲ BNK금융그룹 경남은행과 부산은행 울산영업본부 소속 임직원 100여명이 6일 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 침수피해 지역에서 긴급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긴급재난구호봉사대가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부산과 울산의 침수지역을 찾아가 복구활동을 도왔다.

부산은행 긴급재난구호봉사대 50여명은 6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와 남천동 일대 침수피해 지역에서 해안도로의 토사와 강풍에 쓰러진 도로변 가로수, 각종 부유물 등을 제거하는 긴급 복구활동을 실시했다.

같은 날 경남은행과 부산은행 울산본부소속 긴급재난구호봉사단 100여명은 울산시 중구의 태화종합시장 피해 지역을 방문했다. 이들은 시장 내 침수피해를 입은 상점과 도로로 밀려온 진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BNK금융그룹 직원은 "태풍으로 인해 부·울·경 지역이 큰 피해를 입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주중 은행 영업시간에도 불구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신속하게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활동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이날 긴급재난구호봉사대 활동과 함께 부·울·경 지역 수해복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