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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승마지원은 최순실의 농락...대통령 권력 무시할 수 없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이름을 내세워 삼승에게 최씨의 딸 정유라의 지원을 요구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박씨는 최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다.이와 함께 삼성측은 "최씨가 저희를 농락했다"며 억울함을 표했다.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부장판사 김진동) 심리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뇌물죄' 재판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의 진술조서를 공개했다.황 전 전무는 지난 2015년 7월 말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이 독일에서 박원오씨를 만난 후 말한 내용을 특검에 진술했었다.황.. 더보기
JY 오늘 첫 재판…재계 "현실 감안해 억울함 풀려야“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손진영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재판이 9일 열릴 예정이어서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28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의해 뇌물공여와 횡령 등 5가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 부회장은 특검 조사와 법원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때부터 일관되게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만큼 무죄 입증에 주력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는 이날 오후 2시에 이 부회장과 삼성 임원들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이란 본격적인 재판을 시작하기에 앞서 혐의에 대한 각자 입장을 정리하고 신문할 증인 등을 결정하는 절차다.이 부회장과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박상진 삼성전자 대.. 더보기
[동영상] 이재용 김종 장시호 박채윤 특검 소환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22일 오후 2시 박영수 특별검사 사무실에 소환됐다./이범종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 오후 2시 박영수 특별검사 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다./이범종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22일 오후 2시 박영수 특별검사 사무실에 소환됐다. 이 부회장은 뇌물공여와 특경법 위반(횡령, 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국회에서의 위증 혐의를 받는다.특검은 삼성이 승마 선수 육성을 명분으로 2015년 8월 최씨가 세운 독일 회사인 코.. 더보기
경영계, 이재용 부회장 구속 "충격과 우려 금할 수 없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결정에 "충격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총은 이날 이 부회장의 구속에 대해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제조업 전체 매출액의 11.7%, 영업이익의 30%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대표기업"이라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인 삼성의 경영공백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와 국제신인도 하락은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이건희 회장이 3년째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더해, 삼성그룹의 사업계획 차질뿐만 아니라 25만명 임직원과 협력업체, 그 가족들까지도 불안감이 가중되는 등 그 충격이 매우 클 것이다. 모쪼록 삼성그룹과 관련해 제기된 많은 의혹과 오해는 향후 사법절차를 통해 신속하게 해소.. 더보기
이재용 특검 재소환...공정위 특혜 등 추가 혐의 조사(종합)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조사를 받기 위해 13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별검사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지난달 12일 특검에 출석한지 32일 만에 재소환 된 것이다.이날 오후 9시 28께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도착한 이 부회장은 "오늘도 모든 진실을 특검에서 성실하게 답하겠다"는 말만 남긴 후 조사실로 향했다.특검이 이 부회장을 재소환한 이유는 삼성의 국가기간 특혜관련 추가 조사를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9일 법원이 이 부회장의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한 후, 특검은 3주간의 보강수사를 통해 영장 재청구를 준비해왔다. 당시 특검은 이 부회장에게 '뇌물공여'죄를 적용해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측은 범.. 더보기
강병규, 조의연 판사 대놓고 '조롱'…과거 최순실엔 "무당아줌마 휠체어탔네" ▲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최순실에 이어 조의연 판사에게 날카로운 비난을 했다. 지난해 11월 강병규는 '국정농단' 핵심인물인 최순실에 대해 따가운 눈총을 보냈다. 그는 트위터에 최순실이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사진을 올린 뒤 "무당 아줌마가 휠체어를 탔다. 휠체어 타는 순간 그 아줌마는 구치소에서 자기 옷 빨래도, 지 밥그릇 설거지도 안 하게 되는 자격을 얻는다"는 글을 올렸다.이어 "휠체어 탄 아줌마를 보니 고무신도 안 신었고 구두인 것 같고, 사복인 듯 죄수복도 안 입었다."면서 "헉! 뭐지? 무당 아줌마가 구치소 법도 바꿨어?"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평소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밝혀온 강병규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영장을 기각한 조의연 판사에 대해서도 비난했다. 19일 강병규는 트위터를 .. 더보기
조의연 판사 "이재용,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라" 설마 혹시?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원의 판단에 따라 서울구치소에서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재용 영장심사를 맡은 조의연 부장판사가 "특검 사무실은 형사소송법이 정하는 유치장소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특검 측 의견과 달리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라고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특검 사무실을 유치 가능한 장소로 볼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다는 게 조 부장판사의 판단이다. 실제로 형사소송법 제71조의2는 '법원은 인치 받은 피고인을 유치할 필요가 있을 때 교도소·구치소 또는 경찰서 유치장에 유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앞서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특검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피의자들도 대부분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구치소에서 결과를 기다렸다.한편 뇌물공여와 횡령·위증 등 혐.. 더보기
'JY(이재용)'겨눈 특검, 자본시장에 '퍼펙트스톰' 몰고오나 ▲ 2008년 4월 삼성 그룹 이건희 회장 불구속 기소 당시 그룹사 및 주요 계열사 주가 등락률'넘사벽(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 삼성전자에 대한 경쟁사들의 평가다. 말 그대로 삼성전자는 규모와 사업 포트폴리오, 재무구조 면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의 칼끝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겨냥하면서 삼성그룹에 위기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 부회장의 신변이 왜 이슈가 될까. 와병 중인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국내 1위 그룹을 이끄는 총수라는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 증권가에서 그냥 흘러 넘기기에는 가볍지 않은 얘기가 있다.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와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 가운데 무엇이 한국 증시에 더 큰 영향을 미칠까.적잖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후자를 꼽았다. 세계 각국.. 더보기
이재용 특검 출석 "국민께 송구스럽다"(종합) ▲ 12일 오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용 삼성전사 부회장이 12일 오전 9시 28분께 서울 대치동 특별검사사무실로 출석했다. '뇌물공여' 혐의 등의 '피의자' 신분이다.이 부회장은 "이번 일로 저희가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점 국민께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후 조사실로 향했다.삼성그룹의 총수 이 부회장이 검찰 등의 수사기관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는 건 9년 만이다. 이 부회장은 2008년 2월 28일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행 등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수사를 맡은 특검팀에 의해 피의자 조사를 받았었다.지난해 11월 13일에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의해 참고인 .. 더보기
권혁빈 회장 자산가치 얼마길래? '이재용 삼성 부회장' 바짝 추격중 ▲ 권혁빈 회장 자산가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9일 블룸버그가 발표한 '세계 500대 부호'에 따르면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회장이 자산가치 53억 달러(약 6조1893억원)로 274위를 기록했다.이는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한국인 중 이건희 삼성 회장(146억 달러·60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68억 달러·194위), 이재용 삼성 부회장(58억 달러·247위)에 이어 4번째 순위. 특히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47억 달러·328위)을 제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앞서 권혁빈 회장은 지난해 8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IT 100대 부자' 순위에서도 이름을 올린 바. 당시 한국인은 총 5명으로, 권혁빈 회장은 삼성전자의 이건희 회장(19위)과 이재용 부회장(29위) 뒤를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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