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순실 4번째 특검 출석 거부...'업무방해'·'뇌물죄' 구속영장 검토(종합) ▲ '민간인 국정농단' 사태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 /연합뉴스이번 '민간인 국정농단' 사태의 주역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9일 오후 특검사무실에 출석하라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소환명령에 또 다시 불응했다. 이번이 4번째다.이날 소환에 불응한 최씨측은 10일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과 서울중앙지법 형사재판 준비를 이유로 출석할 수 없다는 사유서를 특검에 전달했다.지속적인 최씨의 소환불응에 특검팀은 최씨에게 추가 혐의를 적용한 후 '구속영장' 또는 '체포영장'을 발부할 예정이다. 현재 특검팀이 추가로 입건한 최씨의 혐의는 '업무방해', '뇌물죄' 등이다. 이날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재판 진행 이후 다시 한 번 소환하거나 해서 그 결과에 따라 체포영장이나 구속영.. 더보기 최순실·안종범·정호성 첫 공판, 혐의 '전면부인'...태블릿PC 논쟁도 ▲ 5일 오후 2시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에서 열린 최순실·안종범·정호성씨의 첫 공판에 최씨가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단5일 '민간인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첫 공판이 열렸다.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해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 압력행사, 청와대 문서 유출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들은 재판장에서 자신들의 혐의를 전부 부인했다. 다만 대통령의 연루에 대해서는 다른 입장을 보였다. 최씨는 모든 혐의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반면, 안 전 수석측은 대통령의 지시였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정 전 비서관측은 상의 후 혐의 인정여부를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오후 2시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 더보기 최순실 정신적 충격, 백혜련 의원 "소환 불응, 정말 유례가 없는 일" ▲ 최순실씨가 정신적 충격으로 특검 소환에 불응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한마디 던졌다. 4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따르면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이날 오후 출석하라는 특검의 소환 요구에 '정신적 충격' 등을 이유로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딸 정유라(21)씨가 덴마크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돼 구금된 상황에 따른 정신적 충격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구속된 피의자가 수사기관의 소환에 이렇게 응하지 않은 것은 정말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네티즌들도 "대한민국의 자유가 이정도로 보장이 되는 나라였군요..", "납세 거부하고 싶다", "당장 끌고와야 됩니다"라고 목소리 높였다.한편 앞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최씨는 지난달 2.. 더보기 정미홍, 정유라·최순실 두둔 논란에 "사람은 법과 하나님 앞에 평등" ▲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정유라, 최순실 옹호 논란에 입을 열었다.4일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정 전 아나운서는 "내가 정유라 옹호한다고 난리인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라며 "누구든 잘못한 만큼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러나 잘못한 이상으로 법과 원칙에 어긋나는 과도한 처벌을 받는 건 공정하지 않다"며 "그리고 어떤 범인이라도 반성하고 변화하면 공정한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사람 은 법과 하나님 앞에 평등합니다. 누구도 잘못했다는 이유로 인간 이하의 대접을 할 권리는 없습니다"라며 "대한민국은 법치국가 아닙니까? 법대로 처리하고 법을 엄중히 지켜야 법치국입니다"고 강조해 눈.. 더보기 최순실 또 다시 특검 출석 거부...한번 더하면 '구속영장' ▲ 비선실세로 '국정농단'을 한 혐의로 구속된 최순실씨. /연합뉴스'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불성실한 수사 태도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구속영장 발부를 검토 중이다 특검은 4일 오후 최씨에게 특검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으나 최씨는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불응했다. 최씨는 지난달 27일에도 특검의 출석요구에 대해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특검팀은 사실상 이번을 마지막 기회로 보고 최씨가 재차 특검 출석에 불응한다면 체포영장, 구속영장 발부 등 강제구인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날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오후 브리핑을 통해 "(최순실씨가) 수 차례에 걸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발부 받아 소환하는 방법이 있다. 또 하나는 별도로 저희가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소환하는 방법이다. 추후에 둘 중에 결정하.. 더보기 정호성 '주사아줌마'·최순실 '식수 샤워', 계속되는 논란들 '눈길' ▲ 국정농단 관련 인문들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구속기소 된 정호성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에서, '주사 아줌마가 들어간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 5통가량을 발견하고 '주사 아줌마'로 불리는 비의료인의 진료 행위 정황을 잡고 추적에 나섰다.'주사 아줌마가 들어간다'는 문자 메시지는 이영선 행정관이 지난 2013년 5월을 전후해 발송한 것으로, 특검팀은 정 전 비서관이 윗선의 지시를 받고 외부에서 '주사 아줌마'로 불린 인물들을 청와대에 여러 차례 들여보낸 것으로 의심하며 최순실과의 관련성을 캐고 있다. 앞서 특검팀은 최 씨 집에서 도우미로 일했던 인물들을 접촉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최 씨가 집에 주사기와 앰플 등을 보관하면서 '주사 아줌마'를 불러 주사를 맞았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한.. 더보기 '최순실 없는' 마지막 최순실 청문회..우병우는 '모르쇠' ▲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장본인인 최순실씨는 끝내 청문회에 불출석했다.국회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22일 국회에서 최순실·최순득·정유라·박원오·장승호·고영태·우병우(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안종범(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정호성(전 청와대 비서관)·안봉근(전 청와대 비서관)·이재만(전 청와대 비서관)·이영선(청와대 행정관)·윤전추(청와대 행정관)·조여옥(전 청와대 간호장교)·유진룡(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성한(전 미르.. 더보기 박영수 특검 현판식…사상 첫 현직 대통령 수사 시작 ▲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맡은 박영수 특검(사진 가운데)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연합뉴스'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겨눈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1일 명패를 걸고 공식 수사를 시작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D빌딩에서 현판식을 하고 본격 수사에 돌입했다. 현판식에는 박영수 특검과 박충근·이용복·양재식·이규철 특검보 등 수사팀 지휘부가 참석해 성역 없는 수사 의지를 드러냈다. 특검팀은 짧게는 70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승인 아래 길게는 100일동안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 등에 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한다.핵심 수사 대상은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 모금과 박 대통령의 뇌물죄 ▲최씨와 그 측근들의 .. 더보기 최순실 재판, 이경재 변호사 "태블릿PC 감정 해야"…다음 공판은 언제? ▲ 최순실 재판 이후 이경재 변호사가 입장을 밝혔다.19일 오후 2시 10분 417호 대법정에서 최순실 씨 등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이 열렸다. 이후 이경재 변호사는 기자들을 만나 "검찰, JTBC가 제보한 최순실 태블릿 PC 감정 동의해야한다"며 "최순실은 대통령·안종범과 공모 사실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한편 다음 최순실 관련 공판은 29일 오후 2시 10분에 열릴 예정이다. 더보기 4차 청문회 증인 명단 '정윤회', 자취 감춰…차량 일주일 전부터 안보여? ▲ 4차 청문회 증인 정윤회가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강원일보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찾아간 정씨의 집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언론사 기자들의 명함도 현관문 틈에 그대로 꽂혀 있어 최근 거처를 옮긴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이다. 또 정 씨 소유의 외제차량도 1주일 전부터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5일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 차 청문회에는 정윤회를 포함해 30명의 증인이 채택됐다.증인은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박재홍 전 승마국가대표 감독 ▲정윤회 전 박근혜의원 비서실장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한 일 전 서울경찰청 경위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 ▲한용걸 전 세계일보 편집국장 ▲최경희 전 이대 총장 ▲김경숙..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