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취임…"현장을 중요시하는 기업문화 만들겠다" ▲ 박정원 두산그룹 신임 회장이 28일 서울 강동구 DLI연강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장을 중요시하는 기업문화 만들겠다."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28일 서울 강동구 길동 DLI연강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현장 경영을 강조했다.박정원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올해로 창립 120주년을 맞는 두산의 혁신과 성장의 역사에 또 다른 성장의 페이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라며 "두려움 없이 도전해 또 다른 100년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세계 경영환경이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도전하는 자에게 기회가 열린다"고 강조한 박 회장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그룹 재무구조 개선 마무리 ▲신규사업 조기 정착 및 미래 성장동력 발굴.. 더보기 금감원, 대포통장 신고하면 최대 50만원 포상 ▲ /금융감독원은 28일 대포통장 신고자에게 최대 5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대포통장은 실제로 통장을 사용하는 사람과 통장 명의자가 다른 통장으로, 보이스피싱 사기의 최종단계인 현금인출 수단에 사용된다.이날 금감원이 발표한 '대포통장 모집 수법 등 주요 신고사례 분석'에 따르면 대포통장 발생 건수는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 하반기에도 2만2017건이 발생, 피해액은 873억원에 달했다.대포통장 발생 건수는 2014년 하반기 5만3917건, 2015년 상반기 3만5109건, 2015년 하반기 2만2017건으로 감소하고 있다.지난해 금감원에 신고된 내용을 보면 대포통장을 모집하는 광고에 대한 신고가 287건으로 전체의 67.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대포통장으로 사용된 계좌에 대한.. 더보기 대구시에 세계 첫 ‘IoT 시범도시’ 들어 선다 ▲ 삼성전자, SK텔레콤이 대구광역시에 세계 첫 사물인터넷(IoT) 시범도시를 구축한다. 대구시와 삼성전자 및 SK텔레콤은 28일 대구광역시 청사에서 '대구 IoT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IoT 인프라 구축, 에너지 효율화, 상생펀드를 통한 벤처·스타트업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기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텔레콤 사업총괄, 권영진 대구시장,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부터)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SK텔레콤 등 정보통신기술(ICT) 선도기업과 대구광역시가 벤처기업들의 '빅 점프'를 지원할 사물인터넷(IoT) 시범도시를 만든다.IoT 시범도시인 대구시 전역에 최첨단 IoT 인프라가 구축되고, 대.. 더보기 4~6월 지방 재건축 유망 분양단지는? ▲ 지방 2분기 재개발 재건축 분양 물량 추이./닥터아파트.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지방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물량이 늘고 있다. 2·4분기(4~6월) 지방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13개 단지, 695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3개 단지, 1573가구에 비해 약 4.4배 늘어났다.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308명을 대상으로 4~6월 지방 재개발 재건축 유망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산 연제구 연산2구역을 재개발하는 '연산 더샵'이 1순위로 꼽혔다. 부산은 지난해 전국 시도에서 유일무이하게 100% 청약행진을 기록했다. 53개 분양 단지 가운데 무려 50곳이 1순위 마감됐고 나머지 3곳은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올해도 일대 신규.. 더보기 홈플러스 이어 '킴스클럽'도 사모펀드에, 킴스클럽 미래는? 지난해 홈플러스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넘어간데 이어 이랜드의 킴스클럽도 미국계 사모펀드에 넘어갈 예정이다.28일 이랜드그룹은 킴스클럽 매각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미국계 사모투자펀드인 '콜버그그래비스로버츠'(이하 KKR)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매각 조건은 이랜드 유통 점포 내에서 운영 중인 킴스클럽 37개 점포의 영업권, 물류시설 등 부대시설을 KKR이 인수하는 방식이다.킴스크럽은 연매출 1조원 수준의 흑자사업으로 하이퍼 마켓이다. 이랜드 측은 최소 1조대의 가격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개별 점포 형식의 홈플러스의 경우는 매각 발표 시기부터 많은 반발이 있었다. 구조조정, 복지저하 등의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다만 킴스클럽의 경우는 이랜드 유통 점포 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인수기업인 KKR도 이랜드를 완.. 더보기 5만원 이하 무서명 카드거래, 연기된다 다음달 1일 시행이 예고되어 온 5만원 이하 소액결제 무(無)서명 카드거래가 업계 간 갈등으로 사실상 연기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와 카드업계, 밴(VAN) 업계 등은 무서명 카드거래 확대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지만 업계 간 이해관계로 첨예한 대립만을 확인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중재안을 마련, 시행까지 무서명 카드거래를 늦추기로 했다.여신금융협회는 당초 오는 4월부터 카드사와 개별 가맹점의 계약으로 이뤄지던 소액결제 무서명 카드거래 표준약관을 계약 없이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개정한 바 있다. 지난해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결정에 따라 금융위가 카드업계의 손실을 보전해주고자 용인해준 것이다. 올해 수익성 악화를 염려해 오던 카드업계로선 무서명 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밴사에 지급해오던 전표 매입 비.. 더보기 KB국민은행, 취업준비생 대상 'KB굿잡 취업아카데미' 개최 ▲ 28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KB굿잡 취업아카데미'에 참여한 취업준비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국민은행 제공KB국민은행은 28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 대강당에서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KB굿잡 취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개강식에는 특성화고생, 전역(예정)장병, 대학생 등 250명과 교육부 및 국방부 취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5회 째를 맞이하는 'KB굿잡 취업아카데미'는 구직자의 희망 직무별 취업컨설팅 및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KB굿잡 취업박람회'와 연계해 구직 가능성을 높이는 무료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이다.교육생은 희망 직무에 따라 △마케팅/영업 △기술/연구개발 △경영/기획 중 한 과정을 .. 더보기 LH, 서울 한남동 외인주택부지 매각…예정가 6131억 ▲ 한남외인 조감도./LH.서울 한남동 외인주택 부지가 일반에 매각된다. 면적은 6만677㎡, 매각예정가격은 6131억원이며 일괄경쟁 입찰방식이다. LH는 공고(30일) 후 4월 5일 현장설명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한남외인주택은 아파트 10개동 및 부대시설로 지어져 34년간 주한미군의 주거공간으로 쓰였다. 그런 이유로 '서울 속의 작은 미국'으로 불려왔다.LH는 워낙 입지가 좋아 우량 토지를 확보하려는 국내외 투자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한다. 부지는 서울 중심에 있어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게다가 서울의 상징이자 쉼터인 남산과 한강, 삼성미술관 리움, 블루스퀘어, 반얀트리클럽, 순천향대학병원, 서울용산국제학교 등 문화·생활 인프라도 양호하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의 관심도 뜨겁다. LH 관계.. 더보기 경쟁 치열해지는 온라인보험 시장 ▲ 동부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인터넷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보험료 계산부터 결제까지 고객이 직접 가입할 수 있는'인터넷 완결형'상품이다. 기존의 동부화재 보상서비스는 동일하게 제공받으면서 기존의 설계사 채널에서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는 것보다 평균 17.2% 보험료 절감이 가능하다./동부화재지난해 11월 온라인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 출범 이후 각 사가 온라인보험 시장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당장 이달 말부터 동부화재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판매를 시작하고 다음달 NH농협생명이 온라인보험 시장 진출을 예고하고 나섰다.◆국내 최초 UBI상품 연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동부화재는 28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할인율은 기존 대면채널 대비 평균 17.2% 수준. 다음달 SKT와 업무협약(MOU)을.. 더보기 알파고는 시작일뿐…4차 산업혁명 온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이 전 세계를 강타했다.많은 사람들이 이세돌 9단의 승리를 예상했고, 아직은 인간인 이세돌 기사가 승리하기를 바란 게 사실이다. 그러나 결과는 4대 1로 이세돌 기사가 패배했고 세계는 충격에 빠졌다.사실 사람들이 진짜 충격을 받은 것은 앞으로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을 대체하거나 공상과학영화처럼 인간을 지배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비롯된다.그러나 알파고가 보여준 것은 바로 제4차 산업혁명의 서막에 불과하다. 올해 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의 주제 역시 4차 산업혁명이었다.클라우스 슈밥 WEF 창설자 겸 회장은 "인류는 지금 '제4차 산업혁명'을 겪는 중"이라며 "4차 산업혁명은..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5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