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웅섭 금감원장 "은행, 부실채권 신속히 정리해야"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진웅섭 금융감독원은 은행이 부실채권을 신속히 정리하고 적정수준의 대손충당금을 쌓아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진 원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은행 부실채권의 신속한 정리 등을 통한 자산 클린화와 함께 적정수준의 대손충당금 적립 등 내부유보를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진 원장은 "작년 말 은행권의 부실채권비율은 1.80%로 2010년 말 1.9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12.0%로 2010년 말 108.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부실채권은 많은데 이에 대한 충당금을 쌓지 않은 은행권의 리스크 관리 실태가 은행 건전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금감원에 따르면 은행 부실채권비율은 2010년 .. 더보기 금리 1%시대, 예·적금 어느 은행으로? 군인·기초생활수급자 등 특정대상자 전용상품 금리 높아…"정확한 금리, 각 은행 홈페이지 이용해야"#.직장생활을 시작한 박 모씨(25)는 저축을 결심했지만 걱정이 앞선다. 은행의 예·적금 상품을 이용하고 싶지만 기준금리가 낮아 금리 혜택을 보기 힘들기 때문. 하지만 박 씨는 은행별로 꼼꼼하게 금리를 비교해본 후,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상품을 골라 연 최고 3%대에 달하는 금리 혜택을 얻을 수 있었다.연 1%대 초저금리 시대다. 금융 소비자들은 조금이라도 금리가 높은 상품을 찾고 있다. 시중은행을 비롯해 저축은행까지도 수신금리가 1%대로 떨어졌으나 상품별로 제공하는 추가 금리 등을 이용하면 그 이상의 금리 혜택을 얻을 수 있어서다.시중은행 관계자는 "수신 상품의 금리 현황을 파악하려면 우선 전국은행연합회 사.. 더보기 [O2O프론티어]카닥, 원하는 수리를 믿을만한 가격에 ▲ 이준노(41) 카닥 대표가 판교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고객들의 이용후기에 직접 답글을 달고 있다. /오세성 기자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지난해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을 이용해 외제차를 구입한 이봉준(가명)씨에게 최근 큰 고민이 생겼다. 큰맘 먹고 구입해 애지중지 아끼던 차량이 주차 과정에서 뒷 범퍼가 약간 찢어진 것. 겉 부분만 손가락 두 마디 정도 파손돼 큰 걱정 없이 차주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더니 비슷한 일을 겪은 차주들이 정식 수리 센터에서 150~200만원의 비용을 들였다는 댓글을 남겼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동네 공업사를 이용할까 고민했지만 수리가 깔끔하지 못해 마음고생을 하고 결국 이중지출까지 했다는 친구의 조언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 씨에게 카닥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카.. 더보기 LG 정수기·냉장고로 새로운 주방문화 만든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건강·편의성·효율을 대폭 강화한 주방가전으로 새로운 주방문화 선도에 나선다. LG전자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퓨리케어(PuriCare) 정수기, 디오스(DIOS) 얼음정수기냉장고 등의 신제품을 선보였다.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주방은 가족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라며 "가족 구성원들의 다양한 니즈 연구와 주방가전 사업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주방가전 제품군을 앞세워 새로운 주방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LG퓨리케어정수기./LG전자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퓨리케어 정수기는 LG전자가 작년 말 공기청정기와 프리미엄 가습기에 먼저 적용한 퓨리케어 브랜드를 정수기에도 확대한 제품이다.퓨리.. 더보기 강력한 엔진 주행의 즐거움 '재규어 XE 2.0 디젤' 재규어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BMW 3시리즈의 경쟁 모델로 내놓은 스포츠 세단 '재규어 XE'는 신선한 디자인과 민첩성, 안정성을 두루갖추고 있다. BMW나 벤츠와 비교했을때 차량 크기는 3시리즈(4633㎜)와 C클래스(4700㎜)의 중간 길이인 4670㎜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폭은 경쟁 모델(1811㎜)보다 넓은 1850㎜다. 덕분에 전면 디자인을 보면 커다란 전면 공기 흡입구와 크롬 마감된 사이드 벤트, 절제된 리어 스포일러를 추가해 단순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담아냈다. 정차시 이내 주변의 시선이 쏠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재규어 XE 실내. 실내 디자인은 재규어의 감성을 그대로 담았다.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 마감재는 고급 윈저 가죽을 사용했으며 메탈로 실내 곳곳에 포인트를 줬.. 더보기 삼성전자, '지펠 푸드쇼케이스'에 프리미엄 기술 확대 적용 ▲ 삼성전자가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냉장고는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되던 '독립냉각' 기술이 확대 적용됐고, '스마트 변온모드'와 '높이 조절 가드'를 채용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지펠 푸드쇼케이스'는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로 나눠 음식과 식재료를 구분해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로, 지난 2013년 업계에서 첫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에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되던 '독립 냉각' 기술을 확대 적용했고, '스마트 변온모드'와 '높이 조절 가드'를 채용해 편리성을 더했다. 삼성전자 냉장고의 .. 더보기 삼성 타이젠 OS, 스마트 생태계 굳히기 나섰다 삼성전자가 만든 스마트폰 운영체제(OS) '타이젠(Tizen)'이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며 생계태 확산에 본격 나서고 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타이젠 스마트폰은 총 290만대가 판매되며 5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 지난해 7월 30, 31일 양일 간 인도 뱅갈루루에서'2015 타이젠 OS 개발자 서밋'이 개최됐다. /삼성전자 분기별 기준으로 보면 삼성 타이젠은 지난해 3·4분기부터 2분기 연속 블랙베리를 제치고 점유율 4위에 자치했다. 블랙베리폰 판매량이 2분기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어 업계는 올해 타이젠이 4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인도에서 첫 타이젠 스마트폰 'Z1'을 출시하며 스마트폰 OS 시장에 진출.. 더보기 올해 저유가 타격 본격화…조선 빅3 더 힘들어진다 ▲ 나가사키 조선소 /연합뉴스[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지난해 고전했던 한국 조선업체들이 올해 저유가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4일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 증권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올해 본격적으로 저유가의 충격이 한국 조선업체들을 강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세계 조선업계의 빅3인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은 지난해부터 중국의 성장 둔화와 저유가라는 악재에 직면하고 있다. 업계 전체가 과잉공급 상황에서 주문 취소나 일정 연기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3·4분기 한국 조선 3사의 누적 적자 합계는 7조원이 넘었다. 이 같은 상황은 올해 더욱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당장 원유가 남아돌자 석유 시추선과 같은 해양 플랜트 경기가 직격탄을 맞게 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 더보기 [운송혁명이 세상을 바꾼다] ②도로를 달리는 제2의 집 '자율주행차' ▲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자율주행차 콘셉트카인 F015의 실내공간.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올해 들어 자율주행차 기술의 발전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구글, 애플, 테슬라 등 미래 기술의 선두주자들이 너나없이 자율주행차 개발에 뛰어든 결과다. 최근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는 자율주행 기술의 완성 시한을 '2년'이라고 못박기도 했다. 기술이 완성되면 이후는 상용화 단계다. 법과 제도적 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넘지 못할 장애물은 아니다. 주요 선진국들이 상용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자율주행차 시대가 성큼 다가온 셈이다. 이제 자율주행차 시대가 가져올 변화를 준비할 때다.문화비평가인 마샬 맥루한은 "인간이 도구의 모양을 결정하지만, 그 도구는 인간 삶의 형태를 결정짓게 된다"고 말했다... 더보기 새해 증시 첫 장부터 중국판 블랙먼데이…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나 ▲ 지난달 15일 상하이의 한 증권사에서 투자자가 전광판에 표시된 주가를 보고 있는 모습. 4일 열린 첫장에서 중국 증시가 폭락해 거래가 중단됐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증시가 새해 첫장이 열리자마자 폭락 끝에 거래가 완전 중단됐다. 사상 처음 도입한 서킷브레이커가 연이어 발동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지난해 8월의 증시 폭락 사태를 연상시킨다. 이번 폭락은 중국 제조업의 5개월 연속 침체 소식과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간 분쟁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도쿄 증시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도 그 영향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중동 불안에 단기 급등했다.4일 중국증권보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5분께 상하이선전300지수(CSI300)가 5.05% 급락해 서킷브레..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5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