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술신용대출, 봄바람 타고 '기지개' 핀테크 이슈·계절요인 등에 기술신용대출 규모 두 달 연속 감소2월 기술신용대출 규모 증가세로 전환…'순수' 대출, 35조 돌파▲ /중소기업의 자금줄 역할을 담당하는 '기술신용대출' 규모가 1년 8개월 만에 64조원을 돌파했다. 기술신용대출은 지난 연말부터 올 초까지 은행권 전체적으로 핀테크(Fintech), 계좌이동제 등에 관심이 쏠리면서 규모가 급감했다. 기술신용대출이 최근 침체를 딛고 제대로 정착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3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64조8096억원으로 전월(62조4934억원)보다 3.7%(2조3162억원) 증가했다. 기술신용대출 건수는 4866건으로 전달(2888건)에 비해 68.5%(1978건) 급증했다. 기술신용대출 평가액도 35조2.. 더보기 이광구 우리은행장, 민영화 대비 조직개편 단행 ▲ 이광구 우리은행장이광구 우리은행장은 1일 기업 가치를 높여 성공적인 민영화 진행을 지원하기 위해 일부 본부조직 개편을 단행했다.우리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지원총괄에서 관리하던 IR업무를 홍보실과 함께 신설되는 대외협력단 산하에 IR부로 두게 된다.대외협력단은 은행의 주요 성과와 경영전략을 투자자·증권사·애널리스트를 비롯해 일반 고객들에게 홍보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며, 홍보실 임원이던 권광석 상무가 이끌게 된다.또 자회사 관리와 민영화 지원업무를 하던 전략사업부를 경영지원부로 명칭을 변경해 은행 경영전략을 총괄하던 경영기획단 산하에 둔다. 경영전략 추진과 함께 지속적으로 민영화 진행을 지원하기 위해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조직개편 배경에 대해 "IR업무와 PR업무를 하나의 조직에서 통.. 더보기 국내 손보사 연봉 살피니…'역시 삼성화재' 평균 9300만원 국내 상장 손해보험사 8곳의 임원을 제외한 직원 평균 연봉이 공개됐다. 삼성화재가 9300만원으로 국내 손보사 중 가장 높은 연봉을 자랑했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1인당 평균 9300만원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화손해보험 7600만원, 현대해상·KB손해보험 7400만원, 메리츠화재 6900만원, 동부화재 5900만원, 롯데손해보험 5300만원, 흥국화재 4700만원 등 순이었다.업계 관계자는 "한화손해보험의 경우 지난해 받은 초과이익성과분(PS)이 반영됐고 또 제일화재 합병시 구조조정을 단행하지 않아 고직급 직원이 많았기 때문에 높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또 손보사 내 남녀 임금 격차는 두 배 정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화재의 경우 .. 더보기 KB국민은행, 공인인증서 없는 'KB간편결제'서비스 출시 ▲ /KB국민은행 제공KB국민은행, 공인인증서 없는 'KB간편결제'서비스 출시KB국민은행은 다음달 1일 전자금융거래시 금융소비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인인증서 없이 실시간 계좌이체를 통해 결제가 가능한 'KB간편결제'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KB간편결제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계좌이체'로 결제시 공인인증서 전자서명 없이 스마트OTP 입력으로 거래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PC에서 인터넷을 통해 결제 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1회 결제금액은 50만원 이내로 1일 한도는 없다. 복잡한 결제 단계를 줄여 간편하고 스마트OTP카드의 보안성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시중의 간편결제 서비스는 계좌번호와 핀번호를 등록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KB간편결제 서비스는 계좌정보 입력 후 스마트OTP를 .. 더보기 지난해 카드사 순익 2조원 턱걸이…전년比 7.5%↓ 비씨·신한·우리, 순익 증가…삼성·KB·하나·현대·롯데, 감소▲ /2015년 중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금융감독원은 8개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158억원으로 2014년(2조1786억원)보다 7.5%(1628억원) 줄었다고 밝혔다. 카드사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2012년 이후 3년 만이다.카드론 이자수익이 11.4% 증가하고 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이 각각 7.3%, 6.8% 감소했지만 카드사 간 경쟁 심화로 카드모집, 부가서비스에 들어가는 비용이 대폭 증가한 탓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실제 판매관리비는 2014년 2조8191억원에서 2015년 3조505억원으로 8.2% 늘어났고, 카드비용은 같은 기간 10조601억원에서 11조576억원으로 9.9% .. 더보기 [2016 100세 플러스 포럼] 전성주 "사적연금 공격적 운용이 노후 대비의 해답"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사적연금의 공격적 운용으로 은퇴후 삶을 대비해야 한다."30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열린 '2016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한 전성주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이 이 같이 당부했다.전 연구위원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지적하며 다음세대에게 노후를 맡길 수 없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전 연구위원은 "2020년 노년부양비가 80%에 달하고 2060년 국민연금 기금이 고갈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내 노후는 내가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노년부양비 80%는 15~64세 생산활동인구 100명이 65세 이상 노인 80명을 부양해야 한다는 의미다.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이 낮아진 것도 문제다. 국민연금은 도입 당시 70%의 소득대체 효과를 목표로.. 더보기 [2016 100세 플러스 포럼] 이윤학 "연금은 '신의 한수'가 아닌 '필수'다" ▲ 이윤학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이 30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 힐튼에서 열린 '2016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100세시대 연금자산관리'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세계 최고령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인물은 프랑스의 '잔느 칼망(Jeanne Calment)' 할머니다. 112세의 나이로 몇 해 전 사망하면서 이목을 끌었다.이윤학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30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 힐튼에서 열린 '2016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이 할머니를 소개하는 것으로 '100세시대 연금자산관리법'에 대한 강연을 시작했다.이 소장은 "최근 100년은 '기적의 100년'이라 할 만큼 빠른 속도로 평균수명이 증가하고 있다"며 "잔느 칼망 할머니와 같이 100세까지 살.. 더보기 올해 3월, 서울아파트 평균 전세가격 4억원 돌파 강남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 4억6700만원▲ /올해 3월 서울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이 4억원을 돌파했다.29일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정보사이트를 통해 올해 3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세 매물 부족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혼부부 수요 등 봄 이사철 영향으로 가파르게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3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4억244만원으로, 전세가격 3억원을 돌파한 2014년 2월(3억25만원) 이후 2년1개월만에 4억원대로 상승했다. 이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을 조사하기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처음이다.강남 11개구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은 4억6735만원으로 2015년 6월 4억원(4억1.. 더보기 한국SW산업협회, 인공지능 생태계 만든다 ▲ 일본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지능(AI) 진료 로봇. 세계 각국이 인공지능 개발에 나서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능정보산업협의회'가 발족했다. /연합뉴스[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능정보산업협의회'가 발족했다.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는 지능정보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내 SW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하 기구인 지능정보산업협의회를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지능정보산업협의회는 인공지능(AI) 분야의 국내 SW기업과 스타트업이 모인 민간협의체다. 인공지능 기술 기업인 솔트룩스의 이경일 대표이사가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임됐다. 솔트룩스는 지능형 빅데이터 플랫폼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아담'을 개발한 바 있다.이 회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정부가 지원.. 더보기 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카페+점포’ 개점 ▲ 28일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 왼쪽 6번째)이 석재원 엠즈씨드 대표(사진 왼쪽 7번째) 및 우리은행 주거래 고객 등과 함께 서울 용산에 위치한 '동부이촌동지점 카페 인 브랜치' 개점식에서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은행 점포가 다양화 되고 있는 가운데, 카페와 점포를 함께 운영하는 새로운 영업점이 문을 열었다.우리은행은 28일 금융권 최초로 은행과 프리미엄 커피브랜드인 폴바셋의 콜라보레이션 점포인 '동부이촌동지점 카페 인 브랜치(Cafe In Branch)'를 개점했다.이 날 개점식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엠즈씨드(주)(폴바셋 운영) 석재원 대표이사, 영업점 주요 고객 등 약 10여명이 참석해 티타임을 가졌다.'동부이촌동지점 카페 인 브랜치'는 은행 소유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현재 사용 중인 소..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5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