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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사우디-이란 국교 단절에 유가 급등(종합) ▲ 3일(현지시각) 이란 테헤란의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에 시위대가 불을 질러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제원유시장 복귀를 앞둔 이란에 국교 단절을 선언하면서 유가가 급반등했다. 사우디가 원유시장 패권을 지키기 위해 미국 셰일오일 업체들과 저유가 치킨게임을 벌이던 상황에서 중대 변수가 등장했다. 4일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한때 전 거래일보다 3.4% 오른 배럴당 38.32 달러까지 치솟았다. 브렌트유는 2.3% 오른 배럴당 38.12 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우디와 이란이 충돌할 경우 원유 공급이 줄 것이란 불안감이 작용한 결과다. 사우디의 유전지대는 페르시아만을 사이에 두고 이란과 바라보고 있는 동쪽에 집중돼 있다.. 더보기
대우조선해양 해양플랜트 인도 연기 오히려 긍정적 효과 ▲ 대우조선해양의 해양플랜트 설치선인 '피터 쉘터(Pieter Schelte)' 호가 시운전 되고 있다.[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해외 해양플랜트 발주사가 국내 대형 조선업체들에게 해양플랜트 인도 연기를 통보하고 있지만 되레 국내 조선업계는 안도하는 분위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이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맺은 1조3297억원 규모의 드릴십 2척에 대한 계약이 무기한 연기됐다. 대우조선과 선주 측은 올해 안에 드릴십을 인도하는 쪽으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우조선은 지난달 말 이같은 상황을 공시하며 "현재 선주 측과 인도연장 계약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유가 하락 등으로 선주들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거나 드릴십을 수주해도 당장 사용.. 더보기
제주항공·진에어 등 저비용항공사 연이은 아찔한 사고…LCC 정비 수행 한계 ▲ 제주항공 보잉 737-800 항공기.[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제주항공·진에어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안전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국토교통부가 안전성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국토부는 최근 LCC 노선 확대와 함께 사건·사고도 증가추세에 있다고 보고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제주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인천 등 국적 저비용항공사 6곳에 대해 1월 중 특별점검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23일 김포발 제주행 제주항공 보잉 737-800 항공기가 기내압력조절장치 이상으로 급강하하는 사고를 낸 데 이어 지난 3일 세부 막단공항에서김해공항을 향하던 진에어 여객기가 출입문 문제로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잇따라 아찔한.. 더보기
GS25, 붉은 원숭이 인형 ‘레드몽 기획세트’ 한정판매 ▲ GS25에서 한정 판매되는 붉은 원숭이 인형. /GS25[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GS25가 새해를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 인형을 판매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16년 붉은 원숭이 해를 맞아 긴팔 원숭이를 형상화한 '레드몽' 인형 기획세트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레드몽 기획세트는 붉은 긴팔 원숭이가 바나나킥을 안고 있는 모양으로 붉은 원숭이 해에 해당하는 병신년(丙申年)을 맞아 GS25가 1만5000개를 준비해 한정 판매하는 상품이다. 가격은 1만5900원 이다. 더보기
지난해 11월 경상흑자 94억불…불황형 흑자 이어져 우리나라 경상수지에서 수출보다 수입이 줄어든 데 따른 불황형 흑자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흑자는 94억 달러로 집계됐다. 흑자 폭은 전월인 10월(91억2000만 달러)보다 2억8000만 달러 늘었지만, 1년 전인 2014년 11월(107억6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13억6000만 달러 줄었다.경상수지 흑자는 2012년 3월부터 45개월째 계속되면서 최장 흑자기록을 매달 경신하고 있다. 작년 1∼11월 경상수지 흑자는 979억9000만 달러로 연간 누적액이 1000억 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그러나 최근 흑자는 수출과 수입이 함께 감소하는 가운데 수입이 더 많이 줄어든 데 따른 결과라는 점에서 우려도 나온다.수입 감소는 국제유가 하락과 .. 더보기
중저가폰 경쟁, 더 치열해진다 ▲ 갤럭시 A7.▲ 화웨이 아너5X[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새해에도 중저가 스마트폰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전미 소비자 가전쇼(CES) 2016'에서 공개되는 스마트폰의 주력제품들이 상당수 중저가폰으로 메워진다. 올해부터 전세계적으로 열풍이 일고 있는 중저가폰 열기가 CES 이후로 더욱 불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CES에서 삼성전자는 중저가폰 중 가장 먼저 삼성페이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A(2016)시리즈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A 시리즈는 화면 크기에 따라 13.97㎝(5.5인치) '갤럭시A7', 13.20㎝(5.2인치) '갤럭시A5', 11.93㎝(4.7인치) '갤럭시A3' 등 3종으로 출시된다. 삼성페이 기능이 적용되는 모델은 갤럭시A7과 갤럭.. 더보기
"15만원 이상 싸다" 인터파크, KT와 샤오미 ‘홍미노트3’ 제휴 판매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인터파크가 KT와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샤오미 '홍미노트3'를 구매할 수 있도록 '샤오미 홍미노트3 이제 olleh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KT와의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기기 추가 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으며, 해외 구매대행 방식으로 '홍미노트3'를 공급한다.인터파크에서 KT 신규가입 혹은 번호이동 조건으로 샤오미 '홍미노트3' 구매 시 16G 단말기를 선할인 적용한 6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는 일반 공기계 구매 시보다 약 15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32G는 11만9000원이다.이번 프로모션은 그 동안 개인이 구매한 외산폰에 적용되지 않았던 단말기 할인을 선할인 해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더보기
렉서스 친환경·SUV 시장 공략 본격화…NX300h 등 친환경차 혜택 적용 ▲ 렉서스 NX300h 전면모습.[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렉서스가 친환경차, SVU 등이 올해 자동차 시장 키워드로 급부상함에 따라 '렉서스 하이브리드 SUV'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렉서스 브랜드는 지난해 12월 11일부로 렉서스 최초의 하이브리드 컴팩트 SUV인 NX300h가 정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충족해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지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NX300h에도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개별소비세·교육세(최대 130만원)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이에 렉서스는 올해 1월 1일부터 NX300h의 가격을 조정했다. 표준형과 고급형 트림의 새로운 판매가격은 각각 5550만원, 6250만원이다. 이 밖에 일반 하이브리드차에 적용되는 취·등록세 감면(최대140만.. 더보기
정우성 볼보 SUV 'XC60' 플레그십 세단 'S80' 만남…'나를 잊지 말아요' 촬영 지원 ▲ 배우 정우성이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서 자신의 차로 이용하는 볼보 XC60.[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이 달 개봉 예정인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자사 인기 SUV 'XC60'과 플래그십 세단 'S80'을 협찬한다고 5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제공한 차량은 볼보의 대표 SUV 'XC60'과 플래그십 세단 'S80'이다. 두 차량 모두 극중 유명 로펌의 변호사 역을 맡은 정우성의 차로 등장한다. 세련되고 심플한 외관이 특징인 볼보 차량들이전문직의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남자 주인공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절제미가 특장점인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볼보자동차와 감정 연기가 주를 이루는 영화 구성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다는 .. 더보기
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K시리즈’ CES서 공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2016'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K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K 시리즈는 조약돌을 모티브로 한 화려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에 고성능 카메라와 프리미엄급 사용자경험(UX)를 내세운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이다.LG전자는 올해 보급형 제품군을 작년보다 두 달 먼저 공개하며 스마트폰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했다. ▲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K시리즈'를 공개했다. LG전자 모델이 'K10'으로 '제스처 샷'을 활용해 셀프 카메라 촬영하고 있다./LG전자LG전자는 'K10', 'K7' 등 'K 시리즈'를 LTE, 3G용으로 출시한다. 이 제품은 이달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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