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바이두 '자율주행차' 첫 도로주행 성공 ▲ 국내에서 실시된 자율주행차 기술시연 모습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百度)가 자율주행차의 첫 도로 주행 시험을 무사히 마쳤다고 연합뉴스가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두는 BMW 3 차량을 개조한 자사 자율주행차가 본사가 있는 베이징에서 고속도로와 골목을 포함해 30㎞를 주행하면서 유턴과 좌·우회전, 차선 변경, 경사로에서 차량 진입 등을 수행했다고 밝혔다.이 차량에는 '바이두 오토브레인'이라는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가 장착됐으며, 다른 차량과 차선, 경로의 장애물 등을 감지해 운전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바이두는 자율 주행차 안내를 위한 3차원(3D) 도로 지도를 구축했으며, 이 지도는 도로를 수 ㎝ 규모까지 정확하게 담았다.. 더보기 "3년 연속 적자 국유기업 아웃"…중국, 강시기업에 2017년말 시한 통보 3년 연속 적자 국유기업 아웃"…중국, 강시기업에 2017년말 시한 통보▲ 중국의 11월 PMI는 전월(49.8)보다 낮은 49.6으로 집계돼 2012년 8월 49.2를 기록한 이래 3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것. 사진은 중국 동부 장쑤성 롄윈강 부두에서수출용 철강 파이프가 선적을 기다리는 모습.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당국이 3년 연속으로 적자를 내는 국유기업을 시장에서 퇴출하고 비효율적인 국유기업의 구조조정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국자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공급과잉 상태의 시장에서 장기간 적자를 내고 자원 소비, 환경 보호 등 기준에 미달하는 기업을 폐쇄하거나 합치고 분사, 구조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보기 이재용식 실용주의로 새판 짜진 삼성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그룹이 지난 1일 사장단 인사와 임원 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9일 조직개편을 사실상 마무리했다.이번 인사는 올 들어 실질적으로 경영전면에 나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체제하의 첫 인사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이 부회장은 주요 계열사의 핵심 경영진을 유임시키며 조직의 '안정'에 무게를 실었다.그러나 조직개편에 있어서는 방대한 기존 조직의 비효율성을 제거하면서 성과 중심의 실용적 조직체계를 재구축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구해 '이재용식 실용주의'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9일 삼성에 따르면 지난 8일 통합 삼성물산과 삼성증권 등 금융계열사를 시작으로 이날 삼성전자, 삼성SDI 등의 전 계열사들이 조직개편을 끝냈다.이번 조직개편을 살펴보면 계열사 대부분이 사업부문을 그대로 유지해 외.. 더보기 고속道 통행료 4년 만에 평균 4.7% 인상…서울~부산 2만100원 ▲ 고속도로 전경./연합뉴스오는 29일부터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을 가려면 통행료를 현행 1300원 더 많은 2만100원을 내야 한다. 민자(民資)로 건설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는 300원을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속도로 통행료 조정안'을 내놨다. 인상된 통행료는 12월 29일 0시에 요금소에서 진출하는 차량부터 적용된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통행료는 4.7%, 민자고속도로는 3.4% 오른다. 재정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은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경부선 3개 구간, 영동선 1개 구간, 호남선 2개 구간, 남해선 1개 구간이 일제히 오른다. 다만, 구간 길이가 5km 정도인 서울외곽순환선 판교·청계과 경인선 등의 단거리 구간은 통행.. 더보기 [금융 사각지대를 없애라①] '손 안의 은행' 모바일뱅킹, 노인도 편할까? ▲ 9일 광주 남구 노대동에 위치한 빛고을건강타운의 '어르신전용라운지'에서 어르신이 은행 업무를 보고 있다.금융 서비스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뱅킹 등 스마트한 서비스가 늘었다. 하지만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특화 서비스의 필요성도 커졌다. 노인층과 장애인, 외국인 등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보의 비대칭성을 없애고, 누구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금융 사각지대를 없애자'를 주제로 시리즈를 시작한다. 이른바 '손 안의 은행'으로 불리는 각종 모바일 뱅킹이 쏟아지는 가운데 스마트 기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정보기술(IT) 기반 환경에 익숙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크기.. 더보기 <KB투자증권과 함께하는 자산관리>(19)건설업종, 턴어라운드는 언제? 건설업종은 수주 감소와 실적 불안이 이어지며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외수주를 통해 성장해 온 건설업체들이 저유가와 함께 중동 국가의 재무상태가 악화되며 발주 시장도 불투명해 건설업황에 대한 우려가 크다.궁금한 것은 과연 내년에는 건설업종이 불황의 터널을 벗어날 수 있느냐다. 최근 미분양이 많이 늘고 있음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실제 데이터를 확인해 보면 전국과 서울, 수도권의 미분양은 사실상 빠르게 감소하는 모습이다. 미분양은 투기수요가 진입하기 어려운 물량이기 때문에 미분양이 감소한다는 것은 실수요자의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이유는 점차 사라져가는 전세에 밀려난 실수요자들의 주택 구매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전국 아파트 전세매매비율이 70%에 육박하고 전세의 .. 더보기 빽다방보다 2배 비싼 편의점 커피 있다 편의점 커피가 커피전문점 커피보다 저렴하다는 편견이 깨졌다. 일반적으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RTD(병, 캔, 페트 음료) 커피는 커피전문점 가격의 절반 수준이면 즐길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RTD커피가 고급화를 지향하고 커피전문점들이 가격거품 줄이기에 나서면서 가격 역전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메트로신문이 10일 편의점업계에 의뢰해 2000원 이상 비교적 고가인 RTD커피의 100㎖당 가격을 환산한 결과 19종의 제품이 커피전문점 아메리카노 가격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 빽다방, 메머드커피 등 가격경쟁력이 높은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 가격은 1500원~2500원선이다. 이를 100㎖ 기준 가격으로 환산하면 이디야가 704.2원, 메머드커피가 574.7원, 빽다방이 422.5원에 불과하다.R.. 더보기 시인, 디자이너와 손잡은 커피전문점...문화도 판다 "커피는 문화다." 커피전문점들이 문화와 예술과의 콜라보레이션에 앞장서고 있다. 커피전문점이 단순히 커피나 메뉴를 즐기는 장소가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SNS 공감시인 '하상욱'과 콜라보레이션으로 2015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 '프로즌 핫 초콜릿(사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하상욱 시인은 페이스북에 게재하던 짧은 시가 대중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시인으로 데뷔하게 됐다. 드롭탑은 하상욱 작가의 시들을 드롭탑만의 문화적 감성과 함께 '프로즌 핫 초콜릿'의 '음료픽'에 담았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안나 수이(Anna Sui)'와 손을 잡았다. '안나 수이'는 1999년 뉴욕 컬렉션을 통해 데뷔한 유명.. 더보기 공정위원장 "아웃도어 의류업체 불공정관행 지속적 감시" 공정위원장 "아웃도어 의류업체 불공정관행 지속적으로 감시"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10일 "아웃도어 업체들이 중소 하도급업체에게 과도한 클레임 비용을 부과하거나 하도급대금 미지급 등 개선이 필요한 분야를 선별해 조사하겠다"며 납품업체와의 상생을 당부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안양별관에서 코오롱, 삼성물산, LF, 블랙야크, 네파 등 8개 업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열어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관행 근절과 상생협력 여건을 조성하는데 공정위가 주안점을 두고 계속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소비자들이 제품에 문제를 제기(클레임)하면 원청업체는 하청업체에 반품이나수선을 요구하게 된다. 이때 일부 업체가 납품가보다 더 많은 반품 비용을 청구하거나, 수선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벼운 하자가 있어도 반.. 더보기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지문인식으로 대체 ▲ 지난 8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오른쪽)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지문 인식 본인 인증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공인인증서 비밀번호가 지문 인식으로 대체된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내년 1월부터 공인인증서 본인 인증 방식을 비밀번호 입력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지문 인식으로 바꾼다고 10일 밝혔다.KISA가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지문 인식 센서가 있는 스마트폰에 지문을 저장하고 나서 PC와 스마트폰을 연계해 인증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기존과 달리 액티브X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KISA는 내년 1월부터 대형 인터넷 쇼핑몰부터 비밀번호 없는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업체 KG모빌리언스를 통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유통, .. 더보기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590 다음